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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스토어

더 스토어

  • 벤틀리 리틀
  • |
  • 황금가지
  • |
  • 2015-05-03 출간
  • |
  • 632페이지
  • |
  • ISBN 978896017551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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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더 스토어
에필로그

도서소개

원고지 2000매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 상당부분을 할애하여 지역 사회에 파고드는 무시무시한 자본의 힘을 섬뜩하게 묘사하고 있어, 출간 15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회자되고 있으며, 스티븐 킹은 이 작품을 보고 작가 벤틀리 리틀에 대해 “공포 소설의 계관시인이자 마스터”라고 했으며, 딘 쿤츠는 『더 스토어』에 대해 “강렬한 묵직함과 충격을 주는 현대적 공포 소설”이라고 극찬하였다. 『더 스토어』는 최근에 「새벽의 저주」 등을 제작한 할리우드의 스트라이크 엔터테인먼트에 의해 영화화되고 있다.
브람스토커 상을 두 차례나 수상한 작가 벤틀리 리틀의 문제작,

거대 자본의 체인 마트가 세상을 지배한다!

‘더 스토어’라는 흔한 이름의 체인 마트가 지역 소도시의 경제, 문화, 정치를 차례로 잠식하고 사람들의 의식을 타락시키는 과정을 공포 소설이라는 장르를 통해 적나라하게 그려낸 벤틀리 리틀의 장편소설 『더 스토어』가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원고지 2000매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 상당부분을 할애하여 지역 사회에 파고드는 무시무시한 자본의 힘을 섬뜩하게 묘사하고 있어, 출간 15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회자되고 있으며, 스티븐 킹은 이 작품을 보고 작가 벤틀리 리틀에 대해 “공포 소설의 계관시인이자 마스터”라고 했으며, 딘 쿤츠는 『더 스토어』에 대해 “강렬한 묵직함과 충격을 주는 현대적 공포 소설”이라고 극찬하였다. 『더 스토어』는 최근에 「새벽의 저주」 등을 제작한 할리우드의 스트라이크 엔터테인먼트에 의해 영화화되고 있다.
공포 소설로만 치부할 수 없는 현실적 공포
『더 스토어』에서 체인 마트가 지역 사회를 장악하는 과정은 소름끼칠 정도로 섬뜩하다. ‘더 스토어’는 우선 지역 정치에 파고든다. 아무도 선거에 관심을 가지지 않은 동안 부동산 업자 등 개발주의자들이 지역 의회를 장악하고, 이들은 개발 논리에 따라 ‘더 스토어’에 엄청난 혜택을 주며 입점 유치를 위해 노력한다. 다음으로 지역 상권을 붕괴시킨다. ‘더 스토어’는 각 고객에게 가장 자극적이면서도 대중적인 선별을 통해 고객을 유치하고 유행을 선도하며, 공격적 인수를 통해 지역 상가의 거대 경쟁자들을 침몰시킨다. 또한 의회를 통해 적대 상권에 불이익을 주고, 자신이 특혜를 받음으로써 남은 경쟁자들을 제거하여 지역 상권은 황폐화된다. 마침내 지역 사회가 ‘더 스토어’ 없이는 유지가 되지 않을 때, ‘더 스토어’는 자신들이 떠날 수도 있다는 협박을 공공연히 하면서 지역민들을 자신의 노예처럼 부리기 시작한다. 급기야 언론사, 경찰서, 학교, 인터넷 등 모든 것을 접수한 후,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제품의 질을 떨어뜨리고 지역 사회의 노동력을 갈취함으로써 막대한 이익을 챙긴다. 실제 월마트 등 미국의 마트 체인들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가 벤틀리 리틀은 현대 사회에서 거대 자본이 인간의 도덕성을 어떻게 타락시키는지를 생생한 공포로 풀어낸다.
“청중의 반응은 가라앉았다. ‘어리둥절한 침묵.’ 빌이라면 그것을 그렇게 불렀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그 중 어느 정도가 충격이고 어느 정도가 공포인지 확신할 수가 없었다. 오늘 밤 여기서 그들이 목격하고 있는 것은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지역 정부의 해체, 선거로 뽑힌 정부, 권력의 맨틀이 인민에게서 더 스토어로 이동하고 있었다.”
“사실은, 아무도 우리 지역 자영업들을 지지해 주는 데 관심이 없어. 그래, 이 카페는 랜드마크고, 이게 없어지면 모두 그리워하겠지. 자네 친구 벤은 옛날에는 어땠는가에 대해 따뜻한 이야기를 쓸 테고. 하지만 진짜로는 일단 더 스토어의 커피숍이 나보다 커피를 동전 한 푼이라도 싸게 내놓기 시작하면, 아니면 프라이를 25센트 싸게 내놓으면, 이 사람들은 내 머리가 휙 돌아갈 정도로 빠른 속도로 여기서 빠져나갈 거야.”

줄거리

지방의 작은 도시 주니퍼에 ‘더 스토어’가 입점한다. 빌은 우연히 산책 중 ‘더 스토어’의 입점 공사장이 지역의 자연을 훼손하고 동물들을 죽음으로 몰고 간 걸 보고 의회에 항의하지만 고리타분한 환경론자로 치부되며 개발 여론에 밀려난다. 친구인 기자 벤과 함께 거대 자본의 마트에 대해 경계하지만, 입점한 ‘더 스토어’는 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휘어잡을 서비스로 빌의 마음마저 바뀌게 만든다. 그의 첫째 딸 서맨사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기 전에, ‘더 스토어’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 면접을 보지만 비상식적이고 괴이한 면접관의 태도에 경악한다. 그러나 힘겹게 얻은 일자리는 점차 서맨사의 정신을 지배하고, 그녀를 가족과 분리하여 ‘더 스토어’에 충성하게 만든다. 딸과 지역 사회의 변화에 위기감을 느낀 빌은 친구들과 함께 ‘더 스토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려 하지만, 이미 ‘더 스토어’에 의해 도덕성마저 타락해가는 지역 주민들은 그들의 말에 귀기울이지 않는다. 급기야 학교와 경찰서까지 ‘더 스토어’에 넘어가자, 이를 막기 위해 외부의 도움을 얻으려 노력하지만 ‘더 스토어’는 이미 전국의 지역 사회를 장악하고 있었다. 결국 빌은 결판을 내기 위해 ‘더 스토어’의 대표자인 킹을 만나러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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