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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코인 전쟁

제2차 코인 전쟁 본 게임은 이미 시작됐다. 더 거대한 파도가 덮쳐온다!

  • 황태섭
  • |
  • 트러스트북스
  • |
  • 2018-09-20 출간
  • |
  • 278페이지
  • |
  • 152 X 220 mm
  • |
  • ISBN 979118799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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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본게임은 이미 시작됐다! 더 거대한 파도가 덮쳐온다!

한때 투자광풍이 불었던 비트코인의 진정한 의미는 새로운 화폐 주권 시대를 열었다는 데 있다. 현대 산업사회에서 경제 성장이란 통화 발행을 기반으로 한 채무에서 비롯된다. 금본위제에서는 최소한 금이라는 유형 자산, 자본을 기반으로 했지만, 금태환 중지로 이제는 아무런 거리낌 없이 마구잡이로 달러를 찍어낼 수 있게 되었고, 세계 각국 역시 그에 맞춰 엄청난 양의 돈을 찍어내고 있다. 그렇게 세계 각국은 너나할 것 없이 실체 없는 돈을 찍어내며 빚을 만들어냈고 그 중심에는 초강대국 미국이 있었다.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는 이런 부채 거품이 부풀대로 부풀어 터질 수밖에 없었던 필연의 결과다. 이 사건으로 인해 수많은 미국 중산층과 서민들은 살던 집에서 쫓겨나고 실직자가 되어 몰락했지만 은행가와 자본 세력은 오히려 더 많은 부와 권력을 갖게 되었다.
21세기 최강 화폐로 자리매김한 미국 달러에 대항하기 위해 유럽연합은 유로화를, 중국은 놀라운 성장을 바탕으로 위안화를 기축 통화로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지만 아직도 갈 길이 멀다.
이렇게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이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는 와중에 인류에게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른 것이 바로 비트코인이다. 이 비트코인을 시작으로 인류는 국가 발행 화폐 시대를 벗어나 ‘탈중앙 암호화폐의 시대’를 맞게 된 것이다.
화폐의 역사와 현재 미국 달러 발행 시스템과 이에 따른 각국의 통화 발행 시스템을 면밀히 살펴볼 때 비트코인으로 대표되는 암호화폐가 갖고 있는 본질적 가치는 사실 어마어마하다.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의 가치만으로 파헤치거나 향후 성장 가능성을 못 보고 단순히 폄하해서는 안 된다.
아직은 암호화폐와 법정화폐가 마치 다윗과 골리앗처럼 보이지만 암호화폐의 등장은 미국 자본 세력이 은밀하게 누려왔던 글로벌 화폐 독점 시대의 종말을 알리는 서막이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류가 수많은 혁명을 통해서도 이룩하지 못한 것이 바로 화폐 권력의 민주화다. 제 아무리 민주주의가 발전하고 국민 주권과 행복추구권, 사유재산 보장 등이 이루어졌다 해도 화폐 발행만큼은 국가의 독점적이고 배타적인 권리였다. 화폐 발행만큼은 민주주의와 아무 상관없이 지속되어 온 것이다.
하지만 비트코인으로 대변되는 암호화폐로 인해 개인이나 기업, 단체가 자기들 생태계에 필요한 화폐를 자유롭게 발행하는 시대를 맞게 되었다. 국가나 중앙은행, 감독기관의 규제와 상관없이 참여자들 스스로 만들어내는 화폐 권력이 탄생한 것이다.
따라서 비트코인의 본질적 가치를 파헤치면 “비트코인이 대박 났다!”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화폐 발행의 국민 주권시대’의 도래이다. 이것이야말로 인류 역사에서 전무했던 일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앞으로 어떠한 변화가 발생할지 정확히 예측하기는 어렵다. 역사적으로 그 전례가 없는 사건이 터졌기 때문이다.
분명한 사실 하나는 이제 인류의 경제사에 중대한 변화가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인류의 역사와 함께 수많은 화폐가 등장하고 사라졌다. 실물화폐에서 금속화폐로 금태환화폐에서 다시 법정화폐로 바뀌었다. 법정화폐의 평균 수명은 고작 수십 년에 불과하다. 한 순간에 휴지조각이 되고만 화폐도 부지기수다. 암호화폐는 인류가 진화하면서 만들어낸 궁극의 화폐가 될 수도 있다. 지구가 존재하는 한, 아니 인류가 존재하는 한 영원히 없어지지 않을 화폐이기 때문이다.

코인은 화폐로 고통받는 인류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것인가? 그리고 각 개인은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가?

이 책은 현재 발행되어 있는 코인들의 장단점과 가치를 객관적인 시각으로 분석하였다. 그리고 주요 코인들이 향후 어떤 길을 가게 될 것인지 예측하였다. 뿐만 아니라 향후 각국이 뛰어들어 사활을 걸고 펼쳐질 코인 전쟁의 명운을 가를 중요한 변수들을 분석하였다.
미중 무역전쟁, 그리고 이어질 미중 간 환율전쟁, 그리고 그로 인해 야기될 세계적인 혼란…,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암호화폐는 안전 자산의 대안으로 부상할 것인가?
미중 간의 무역전쟁 및 환율전쟁뿐 아니라 또 다른 심각한 변수는 앞으로 이루어질 미국의 금리 인상 조치이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 연준은 2014년 10월까지 양적완화를 3차례 실시해 약 9000억 달러이던 자산을 현재 4조5000억 달러까지 늘렸다.
다른 선진국들도 이를 그대로 답습했다. 양적완화로 인해 전 세계 자산시장의 버블이 심화되고 경제가 다시 빚더미에 올라앉았다. 각국의 부동산 가격이 급등했고 미국의 주식시장과 전 세계의 채권시장이 버블이라는 우려가 높은 것이 현실이다.
미국이 본격 금리를 인상하면 과연 어떤 일이 발생할까? 전세계적으로 풀린 달러는 급격히 미국으로 다시 회수될 것이며 이로 인해 심각한 외환위기가 다시 발생할 것이다. 끔찍한 통화가치의 폭락과 함께 말이다. 문제는 그간 이루어진 3차례의 엄청난 양적 완화로 인해 그 규모와 피해가 이전보다 훨씬 더 클 것이라는 점이다. 미국의 기준 금리 인상에 따라 경제 상황과 무관하게 각 나라들도 선택의 여지가 없이 기준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 결국 세계적인 경기침체는 예정된 경로이다. 과거에도 그래왔듯이 경제는 불황과 호황의 터널을 왕복하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대안으로 암호화폐는 다시 주목 받게 될 것이다. 다만 달러 붕괴에 따른 화폐 개혁 과정에서 심각한 혼란과 신용 붕괴로 인해 대다수의 암호화폐도 함께 사라질 가능성이 높다. 오직 검증된 소수의 암호화폐만이 대안으로 부상할 것이다. 이 책은 투자 관점을 넘어 미래의 나를 위한 검증된 암호화폐 찾기를 돕는다.


목차


1장 코인워, 그 전쟁의 서막
새로운 역사적 분기점, 1971년
인류 최대의 발명, 돈
인플레이션과 베른하르트 작전
사기꾼이 만든 마법, 금본위제도
이자의 기원과 제로금리 시대
금본위제의 종말
강요화폐(fiat currency)

2장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의 탄생
새로운 화폐 발상지, 아프리카
9장짜리 논문과 비트코인
사이퍼펑크의 어깨에 올라선 비트코인
화폐 권력이 세상을 지배한다
글로벌 봉이 김선달
화폐 주권 시대를 연 비트코인
글로벌 코인 전쟁
코인 전쟁의 명운을 가르는 중요 변수

3장 코인 춘추 전국 시대
결국 살아남을 코인을 판별하는 기준
춘추일패, 비트코인과 아이들
춘추이패, 월드 컴퓨터 운영체제 이더리움
춘추삼패, 킬러 본능 이오스(EOS)의 출사표
춘추사패, 야누스의 얼굴,리플(Ripple)과 스텔라(Stellar)
춘추오패, 비터리움을 꿈꾸는 퀀텀(QTUM)
전국일웅, 러시아판 이더리움 웨이브스(Waves)
전국이웅, 카지노에서 스마트계약으로 카르다노(ADA)
전국삼웅, 추적 불가 코인 모네로(XMR)
전국사웅, 비즈니스 닌자들을 위한 넴(NEM)
전국오웅, 사물 체인 플랫폼 아이오타(IOTA)
전국육웅, 탈중앙 콘텐츠 플랫폼 트론(TRX)
전국칠웅, 중국판 이더리움 네오(NEO)
다크호스 코인들의 은밀한 실험
암호화폐, 빙하기를 넘어 해빙기가 온다
코인 춘추전국 시대, 누가 중원을 차지할까?

4장 상상력과 가치의 시대
Stay hungry, Stay foolish
기술의 시대에서 가치의 시대로
4차 산업혁명이라는 기회와 위기
대한민국에 찾아온 마지막 기회
교육 그리고 호모소키우스
상상력과 신뢰가 만드는 가치 공유의 시대

에필로그
부록 코인 전문용어 격파하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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