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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질러, 운동장

소리 질러, 운동장

  • 진형민
  • |
  • 창비
  • |
  • 2015-05-10 출간
  • |
  • 156페이지
  • |
  • ISBN 978893644279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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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후보 선수 김동해
2. 공, 공, 공희주
3. 첫 만남
4. 야구 말고 막야구
5. 예상 밖의 경기
6. 감독님, 뿔나다
7. 막야구부는 회의 중
8. 감독님, 작전을 바꾸다
9. 운동장 열아홉 조각
10. 훌륭한 사람의 조건
11. 운동장을 점령하라
12. 운명을 건 막야구 시합
13. 운동장을 부탁해
14. 우리들의 월요일 오후

작가의 말

도서소개

운동장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유쾌하고 흥미롭게 그려 낸 『소리 질러, 운동장』은 야구부에서 쫓겨난 김동해와 여자라는 이유로 야구부에 들어가지 못한 공희주가 주인공이다. 두 사람은 야구부 활동을 하지 못하게 되자, 아이들을 불러 모아 ‘막’야구부를 만든다. 번듯한 글러브와 야무진 방망이도 없고 멋진 유니폼도 없지만, 막야구부 아이들은 야구 모자와 맨주먹만으로 자기들만의 야구를 한다. 야구부처럼 뻥뻥 멋진 타구를 날리지도 못하고, 날아오는 야구공을 쏙쏙 잡지도 못하지만, 그래도 창피해하거나 기죽지 않고 즐겁게 야구를 한다. 여러 악조건에도 굴하지 않고 야구에 몰입해서 즐거움을 만끽하는 막야구부 아이들의 모습에서 아이들의 마음속에 담긴 당차고 활달한 기운을 읽을 수 있다. 교실과 학원에 갇힌 아이들에게 만루 홈런처럼 시원한 이야기가 되어 줄 작품이다.
“우리가 배워야 할 거의 모든 것은 운동장에 있다!”
『기호 3번 안석뽕』과 『꼴뚜기』의 작가 진형민
숨이 차도록 뛰어노는 아이들과 함께 돌아왔다

『기호 3번 안석뽕』과 『꼴뚜기』로 주목받은 작가 진형민의 신작 장편동화. 야구부에서 쫓겨난 김동해와 야구부에 들어가지 못한 공희주가 막야구부를 만들어 즐겁게 야구하는 모습을 그렸다. 운동장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의 이야기 속에 정의, 진리, 평등 등의 소중한 가치를 담아낸 작가의 역량이 단연 돋보인다. 함께 고민하고 함께 행동하면서 조금씩 야구공처럼 단단해져 가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당차고 활달한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만루 홈런처럼 시원한 이야기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대상작 『기호 3번 안석뽕』으로 “타고난 이야기꾼”이라는 평가와 함께 평단의 주목과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동화작가 진형민. 아이들의 학교생활을 경쾌하게 그린 이야기 속에 묵직한 주제의식을 담아낸 『기호 3번 안석뽕』과 『꼴뚜기』에 이어, “학교 3부작”의 마지막 작품 『소리 질러, 운동장』을 내놓았다. 운동장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유쾌하고 흥미롭게 그려 낸 『소리 질러, 운동장』은 야구부에서 쫓겨난 김동해와 여자라는 이유로 야구부에 들어가지 못한 공희주가 주인공이다. 두 사람은 야구부 활동을 하지 못하게 되자, 아이들을 불러 모아 ‘막’야구부를 만든다. 번듯한 글러브와 야무진 방망이도 없고 멋진 유니폼도 없지만, 막야구부 아이들은 야구 모자와 맨주먹만으로 자기들만의 야구를 한다. 야구부처럼 뻥뻥 멋진 타구를 날리지도 못하고, 날아오는 야구공을 쏙쏙 잡지도 못하지만, 그래도 창피해하거나 기죽지 않고 즐겁게 야구를 한다. 여러 악조건에도 굴하지 않고 야구에 몰입해서 즐거움을 만끽하는 막야구부 아이들의 모습에서 아이들의 마음속에 담긴 당차고 활달한 기운을 읽을 수 있다. 교실과 학원에 갇힌 아이들에게 만루 홈런처럼 시원한 이야기가 되어 줄 작품이다.

운동장을 지켜라

자기들만의 방식으로 야구를 즐기던 막야구부 아이들은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힌다. 야구부 감독님이 방과 후 운동장에서 알짱거리는 막야구부를 못마땅하게 여겨서 운동장에서 쫓아내려 한다. 감독님은 아이들을 어르기도 하고 학교를 대표하는 야구부를 위해 운동장을 ‘양보’하라고 강요하기도 한다. 아이들이 양보를 거부하자 꼼수를 써서 막야구부를 운동장 구석으로 내몰기도 한다. 막야구부 아이들은 기발한 방법을 찾아내서 운동장을 지키려 애쓴다. 아이들과 운동장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벽은 비단 야구부 감독님만이 아니다. 아이들에게는 학교가 끝나자마자 달려가야 하는 학원이 많고, 밤늦게까지 해야 할 숙제가 있고, 금방금방 돌아오는 시험도 있다. 『소리 질러, 운동장』의 작가는 상황에 대한 비판 대신, 아이들이 잠깐이라도 짬을 내어 운동장에서 뛰어노는 모습을 보여 준다. 학원 가기 전이나 학원에 갔다 온 후, 또는 시험이 끝나고 운동장에서 숨이 차도록 신나게 뛰어노는 장면을 보면 우리 시대 아이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게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내가 오래도록 곱씹는 것은 아이들이 모두 운동장에서 만났다는 사실입니다. 처음에 어떤 마음으로 찾아왔든 서로 개의치 않고 여기 운동장에서 머리를 모아 문제를 풀고, 어울려 뛰어놀고, 정정당당하게 시합을 한 기억을 나누어 가졌다는 사실입니다. 언제가 그 기억들이 우리로 하여금 더 나은 선택을 꿈꾸게 하지 않을까요? 부디 그랬으면 합니다. _작가의 말

우리가 배워야 할 거의 모든 것은 운동장에 있다

『소리 질러, 운동장』은 아이들이 야구하는 모습을 재미있게 그린 동화다. 하지만 즐겁게 뛰어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다 보면, 그 속에 담긴 다양한 문제의식을 만날 수 있다. 후보 선수이기는 하지만 야구부였던 김동해는 자기 팀 선수에게 아웃을 선언한 심판의 판정에 대해 혼자서 옳다고 말했다가 야구부에서 쫓겨나고 만다. 어릴 때부터 공 가지고 노는 걸 좋아했던 공희주는 야구부에 들고 싶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가입을 거절당한다. 이런 일들은 사실 현실에서 드물게 벌어지는 일이 아니다. 다만 아이들은 대응 방법을 잘 모르거나 갈등을 피하고 싶어서, 또는 어른이 무섭다는 이유로 옳고 그름을 가리는 대신 침묵을 선택한다. 하지만 『소리 질러, 운동장』의 막야구부 아이들은 서로 머리를 맞대어 상의하고, 논리적으로 옳고 그름을 따지고, 때로는 주변의 도움을 받으면서 문제 해결 방법을 찾고 자신들의 정당한 권리를 주장하기도 한다. 아이들은 함께 고민하고 함께 행동하면서 조금씩 야구공처럼 단단해져 간다. 아이들이 운동장에서 뛰어놀며 자연스럽게 정의, 진리, 평등과 같은 가치들을 배우는 모습을 정교하게 그려낸 점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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