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밍 잘 ‘알’지 ‘못’해도 참 쉬운 파이썬 데이터 수집 자동화
일을 자동화하는 것은 이제는 필수를 넘어 생존 조건입니다. 만약 대량의 정보를 웹에서 지속적으로 받고 필요한 정보를 골라서 처리해야 한다면 어떨까요? 키워드를 하나씩 검색해서 정보를 얻고 저장하고 직접 가공한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비교적 짧은 시간을 거쳐 만든 크롤러가 당신의 삶의 질을 완전히 개선할 수 있습니다.
본 책에서는 프로그래밍에 문외한인 분들도 자신만의 크롤러를 만들고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 환경 설치부터 코딩까지 그림과 함께 단계별로 쉽게 풀어서 설명하였습니다. 처음부터 모든 개념이 쉽게 다가오지는 않을 겁니다. 하지만, 한 단계씩 실습해보고, 다른 예시를 찾아보고 또한 비슷하게 자신만의 코드를 작성해본다면 훨씬 더 빠르고 깊게 프로그래밍에 익숙해질 겁니다. 초반의 작은 실패에 좌절하기보다 작은 성공을 보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의 특징
- 프로그래밍이나 파이썬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다.
- 파이썬을 통한 웹 크롤링의 기초부터 API 이용까지 폭넓게 다루었다.
- 생생한 실무 예제를 통해 다른 업무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 책이 필요한 독자
- 프로그래밍이 아직 익숙하지 않은 독자
- 파이썬으로 프로그래밍을 시작하고 싶은 독자
- 웹 크롤링의 기초부터 탄탄하게 배우고자 하는 독자
독자대상
초중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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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데이터를 수집하여 받아오는 것을 크롤링 또는 스크래핑이라고 하고, 크롤링을 하는 프로그램을 크롤러라고 합니다. 웹 크롤링은 단순 반복을 줄여주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으며, 일의 효율을 높여 인간이 좀 더 인간답게 창의적인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좋은 도구입니다. 하지만 진입 장벽이 제법 높습니다. 마치 구구단과 같습니다. 우리가 초등학교에서 구구단을 어렵게 공부했지만 지금은 자연스럽게 사용하듯이, 웹 크롤링도 처음 익힐 때는 조금 어렵지만 한번 익혀 놓으면 구구단처럼 평생 사용할 수 있는 좋은 도구입니다.
이 책에서는 크롤러를 쉬운 것부터 조금 복잡한 것까지 단계별로 만들어 볼 예정입니다. 이 책을 통해 좀 더 많은 분들이 웹 크롤링이라는 도구를 이용해 일의 효율을 높이고 인간다우면서 창의적인 일에 몰두하여 조금 더 세상을 살기 좋게 만드는 데 기여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