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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지과학자가 들려주는 툰드라 이야기

극지과학자가 들려주는 툰드라 이야기

  • 이유경 , 정지영
  • |
  • 지식노마드
  • |
  • 2015-05-07 출간
  • |
  • 168페이지
  • |
  • ISBN 978899332276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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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글

1장 땅속까지 얼어붙은 툰드라
동토, 툰드라, 타이가 그리고 북극
<박스1> 북극의 하얀 밤, 백야
조금씩 올라가는 툰드라의 온도
<박스2> 영구동토층의 온도는 어떻게 측정할까?
얼음이 땅의 모양을 결정한다

2장 혹독한 추위를 이기고 살아내다
조촐한 툰드라 동물 가족
사람보다 빠른 북극곰과 사향소
순록과 순록이끼
<박스3> 식물은 아니지만 광합성을 하는 지의류

3장 툰드라를 떠날 수 없는 이들
미생물, 툰드라의 진짜 주인
툰드라에도 꽃은 핀다
툰드라 식물은 변신중
<박스4> 북극에 대한 모든 것, 북극 N

4장 툰드라가 사라진다
먹이사슬의 고리가 끊어지다
툰드라를 버텨내다
동토가 녹으면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날까?
<박스4> 툰드라에서 우리가 하는 연구

부록 - 툰드라에서 우리가 겪은 일들
마치는 글
용어설명
참고문헌
그림출처 및 저작권
더 읽으면 좋은 자료들
툰드라에 사는 생물 목록
찾아보기

도서소개

극지과학 시리즈는 남극과 북극의 육지와 바다, 대기는 물론 생태계와 관련된 모든 현상과 원리를 알기 쉽고 깊이 있게 전달한다. 이 책에서는 동토의 생물들이 혹독한 추위와 매서운 바람을 어떻게 이겨내는지 살펴보고, 점점 녹고 있는 동토가 우리의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알아본다.
땅속까지 얼어 있는 북극에는 어떤 생물이 살고 있을까?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북극 동토에서 북극곰은 어떻게 추위를 이겨낼까?
동토가 녹아 툰드라가 사라지면, 북극에는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날까?

동토가 녹고 있다. 북극의 기온이 조금씩 오르기 때문이다. 툰드라 역시 그 영향을 피할 수 없다. 식물의 종류가 달라지고, 동물의 먹이그물이 바뀌고 있다. 추위를 견디고 바람을 버텨내던 식물과 동물들이, 날씨가 따뜻해지면 어떻게 바뀔까?
툰드라의 기온이 오르면 북극보다 낮은 위도에서 살던 식물과 동물들이 점점 위로 올라올 것이라고 한다. 이렇게 동토가 점점 녹으면, 우리에게는 초원이 더 생기는 걸까, 아니면 기후의 균형을 유지하던 한 축이 사라져버리는 걸까? 이 책에서는 동토의 생물들이 혹독한 추위와 매서운 바람을 어떻게 이겨내는지 살펴보고, 점점 녹고 있는 동토가 우리의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알아본다.

“이 책에서는 툰드라는 어떤 곳인지, 툰드라에는 어떤 생물이 살고 있는지, 우리는 툰드라에서 어떤 연구를 하고 있는지 이야기할 것이다 ?????? 도대체 북극 툰드라는 어떤 곳이며 현재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_들어가는 글에서

# 북극 툰드라는 어떤 곳인가?
북극에는 나무가 없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북극이라고 알고 있는 북위 66도 이북 지역은 대부분이 바다고, 그렇지 않은 곳은 빙하로 덮여 있거나 땅이 있더라도 일년 내내 얼어 있기 때문이다. 나무가 자랄 수 없는 지리적 경계를 수목한계선이라고 한다. 북극의 경계는 바로 이 생태학적 수목한계선이다.
북극의 육지는 기온이 낮아 일년 내내 얼어있는 동토다. 하지만 이 동토도 여름에는 표면이 살짝 녹는다. 겨울에는 사방이 얼음이지만 여름이면 얼음이 녹아 물이 되고, 이 물이 겨울에 다시 얼면서 토양에는 얼음과 물의 순환이 일어난다. 그래서 이곳 북극에서는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지형이 있다. 이곳이 바로 북극의 육지, 툰드라다.
북극 툰드라에 사는 동물은 많지 않다.
툰드라에 사는 많지 않은 동물 중 우리가 매체에서 자주 접해, 마치 친구처럼 느끼는 북극곰이 바로 이곳에 살고 있다. 북극곰은 느릿느릿 여유만만인 것 같아도, 1시간에 30킬로미터를 달릴 수 있는 아주 빠른 동물이다.
그리고 툰드라 초원의 풀을 먹소 사는 사향소도 있다. 사향소의 털은 보온 효과가 매우 좋다. 보온성 좋은 털이 체온이 바깥으로 전달되는 것을 막아, 등에 눈이 쌓여도 체온에 의해 녹지 않고 그대로 있을 정도이다. 산타클로스의 썰매를 끄는 순록도 빼놓을 수 없는 북극 주민이다.
북극 툰드라는 기온이 매우 낮고 바람이 많이 분다. 이곳에 사는 식물은 대사활동을 제대로 할 수 없어 키가 작다. 매서운 바람을 피해 땅에 바짝 붙어 자라기도 한다. 해를 볼 수 있는 시간이 짧아 태양의 움직임을 따라 움직이는 꽃도 있다. 자신의 몸 주위에 보송보송한 털을 만들어 차가운 바람이 들이치지 못하게 하는 식물도 있다. 툰드라의 식물들은 이렇게 다양한 방법으로 추위와 바람을 견디며 살아가고 있다.

# 일년 내내 얼어 있는 동토가 녹으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하지만 이곳도 역시 지구온난화로 기온이 조금씩 오르고 있다. 그러면서 식물의 종류와 형태도 바뀌고 있다. 대표적으로 나무는 없이 풀만 있던 툰드라에, 동토가 녹으며 키 작은 나무가 자라는 곳이 하나 둘 생기고 있다. 툰드라의 기온이 오르면서 앞으로도 북극 아래에서 살던 식물과 동물이 점점 위로 올라올 것이다.
이처럼 동토가 녹고 북극의 기온이 조금씩 오르면서 툰드라에서는 식물의 종류가 달라지고, 동물의 먹이그물이 바뀌고 있는 중이다.

# 그림으로 보는 극지과학 시리즈
극지과학 시리즈는 남극과 북극의 육지와 바다, 대기는 물론 생태계와 관련된 모든 현상과 원리를 알기 쉽고 깊이 있게 전달한다.
극지과학 시리즈는 다음과 같은 생각을 담고 있다.
첫째, 시각 자료를 충분히 활용한다. 과학의 특징 중 하나는 ‘데이터가 말을 한다’는 데 있다. 관측과 실험 결과를 알기 쉽게 시각화하여 독자가 직접 자료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외국의 최신 자료를 신속하게 소개하면서, 동시에 국내 과학자들이 직접 관찰하고 실험한 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설득력을 높였다. 책에 사용된 그림에는 충분한 설명을 기초부터 자세하게 곁들였다. 과학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인은 물론 고등학생들도 과학 개념을 시각화하여 받아들이는데 좋은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두 번째는 사람을 통해서 알려준다. 과학은 객관적인 학문이라 주관성이 배제된 학문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누가, 언제, 어떤 계기로 연구를 하게 되었는가가 생각보다 큰 역할을 하곤 한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과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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