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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암잡지 - 역주

농암잡지 - 역주

  • 김창협
  • |
  • 동국대학교출판부
  • |
  • 2005-01-30 출간
  • |
  • 420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8897801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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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잡지(雜識)]는 농암(農巖 김창협: 1651~1807)이28세(1678)에서 57세(1707)사이에 저술한 잡록류(雜錄類)로서, [내편 1(內篇一)] [내편 2(內篇二)] [내편 3{內篇三)] [외편(外篇)] 등 모두 네 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재는 각 개별 기사(記事)마다 첫 글자를 한 칸 위로 올려 써서 기사간(記事間)의 구분이 다른 시화집(時話集)이나 잡록류에 비해 분명한 편인데, 네 편에 총 410조목의 기사가 수록되어 있다. 수록된 기사 내용의 대체를 살펴보면, 경설류(經設類) 문설류(文說類) 시화류(時話類) 잡설류(雜說類)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근래 학계에서는 농압집(農巖集)의 [잡지]를 인용하여 언급할 적에 일반적으로 [외편] 만을 한정지어 "농암잡지(農巖雜識)"라고 칭한다. 이러한 범칭은 온당하지 않은 듯하다. 왜냐 하면 총 410조목이나 되는 전체 기사 가운데 [외편]은 146조목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잡지]의 내외편을 전체적으로 볼 때, [잡지]는 완전한 시화집으로 자리매김하기에는 다소 문제가 있고, [농암집]을 편집하면서 농암이 찬술한 다양한 기사를 편집자의 의도에 의해 장르에 따라 분류하여 창작 연대순으로 배열한 잡록으로 볼 수 있다.

농암 김창협은 서인의 거두 송시열의 문하에서 수학하였으며 인현왕후가 폐위되는 기사환국의 시기에 스승과 아버지 김수항이 사사되자 관직을 그만두게 된다. 후에 많은 관직을 제수 받았지만 현실 참여를 단념하고 강호자연으로 귀은하여 학문을 하며 시문의 창작보다는 경학이나 성리학에 몰두하였다.
이 책은 철학자이자 문학가였던 농암 김창협이 지은 『잡지(雜識)』를 우리말로 옮기고 주석한 것이다. 『잡지』는 내편1, 내편2, 내편3과 외편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사서삼경, 성리대전에 대한 주석과 고증, 인물평, 성리학, 이기론, 잡설 등이 실려 있다.

농암은 내편을 통해 음양, 이기, 인심과 도심에 대한 논의, 경설, 불가와 유가에 대한 논의,춘추에 대한 고증 등 다양하고 깊이 있는 학문의 세계를 보여주고 있는데, 특히 불가와 유가의 분별에 대한 변증, 우리나라와 중국 인물에 대한 평가, 춘추의 고증 등에 많은 기사를 할애하고 있다.

『농암잡지』는 북학파의 선구자인 홍대용이 중국 항주의 친구 엄성에게 송부할 만큼 석실서원(石室書院)의 대표적 문인학자의 독창성을 확보한 저술이다. 강화학파의 출현은 조선시대에 금기시했던 양명학을 수용한 석실학파의 공적에 힘입은 바 크다.

이 책을 통하여 조선 후기 지식인의 의식적 기저를 짐작해볼 수 있고, 아울러 당시의 문학론과 성리학 그리고 경학의 해석 방법을 이해할 수 있다.


목차


해제 -「농암잡지」의 체재와 성격
 
1. 내편 1
2. 내편 2
3. 내편 3
4. 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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