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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파일럿

페이퍼 파일럿

  • 이희우
  • |
  • 럭스키즈
  • |
  • 2009-10-10 출간
  • |
  • 96페이지
  • |
  • 257 X 188 mm
  • |
  • ISBN 9788962340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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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항공’은 어렵지만, ‘비행기’는 재미있다
‘항공’이라고 하면 꽤 어렵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어른들만의 세계에서만 가능한 것이라고 여겨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비행기’를 떠올리면 ‘모험’과 ‘자유’가 떠오릅니다. 파란 하늘을 마음껏 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무척 신이 납니다. 그래서 ‘비행기’ 하면 어린이들에게는 무척 가깝고 흥미로운 장난감입니다.
이 세상 사람들 중 비행기를 갖고 놀지 않은 이는 한 명도 없을 거예요. 어릴 적 가장 처음 접어보는 종이접기도 아마 비행기가 첫 작품일 겁니다.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이들도 곧 종이비행기를 접어 날리겠지요.
이렇듯 비행기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매우 친숙한 장난감이자 탈것입니다. 실제로 사람과 짐을 실어 나르는 비행기를 타본 경험을 가진 아이들은 많지 않겠지만, 비행기는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입니다.
그런데 실제 비행기를 접해보면 단순한 종이비행기에 비해 매우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파트 높이만 하고, 야구장 만 한 크기의 비행기를 직접 몰아본다는 건 상상할 수조차 없습니다. 새처럼 무게가 가볍지도 않고, 날개가 있지만 위 아래로 펄럭이지도 못하는 데 어떻게 날아가는지, 그 거대하고 무거운 비행기가 어떻게 하늘에서 떨어지지 않고 날 수 있는지 희한하기만 합니다. 또 비행기를 조종하는 파일럿이 되려면 건강해야 하고, 체력도 좋아야 하고, 공부도 많이 해야 하지요.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날 벼락이 치면 비행기가 떨어질까 무섭습니다. 따뜻한 남쪽을 찾아가는 새 떼들과 부딪칠까 걱정도 됩니다.
≪페이퍼파일럿≫은 이러한 비행기에 관한 어린이들의 걱정거리와 의문점들을 매우 가볍게 털어내 줍니다.
‘아하, 새와 비행기는 이런 차이점이 있구나.’, ‘비행기를 가볍게 하기 위해서 이런 재료들로 만드는구나.’, ‘우리가 아는 비행기들은 각기 이런 새들과 닮은 점이 있구나.’, ‘비행 원리는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구나.’ 등등
≪페이퍼파일럿≫을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비행기와 비행에 관한 기초 상식들을 즐겁고도 유쾌하게 배울 수 있습니다. 마치 자신이 조종사가 되어 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나는 것 같을 거예요. ≪페이퍼파일럿≫ 끝부분에는 T-50, F-15K, F-16, 해리어, F-22 같은 첨단 전투기들을 만들 수 있는 조립모형 비행기가 있어요. 만드는 법에 따라 정성들여 만들어 비행기의 구조와 비행의 원리를 직접 익혀볼 수 있답니다. 바로 페이퍼파일럿이 되는 것이지요. ‘페이퍼파일럿’이란 종이비행기를 의미하는 ‘페이퍼’와 조종하다라는 의미의 ‘파일럿’의 복합어로, 조종이 가능한 종이비행기를 총칭하는 단어입니다.
종이비행기지만 결코 시시하지 않습니다. ≪페이퍼파일럿≫의 설명에 따라 비행조종 방법을 익히면 멋지게 비행기를 날릴 수 있고, 꽈배기처럼 빙빙 도는 곡예비행도 해볼 수 있습니다.

하늘과 우주를 넘나드는 인간의 꿈
우리 인간은 아주 오랜 옛날부터 하늘을 날고자 했습니다. 하늘을 나는 새들을 비롯하여 팔랑팔랑 꽃을 찾아다니는 나비와 벌들의 날갯짓을 바라보며 푸른 하늘에 한번쯤 둥둥 떠다니고 싶어 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몸으로는 전혀 불가능했습니다.
날개가 없을 뿐만 아니라, 날개가 있다 해도 날개를 떠받칠 가슴 근육도 없고, 날갯짓을 할 만큼 힘도 없었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우리 인간의 꿈은 과학이라는 이름 아래 현실로 이루어졌습니다. 나무와 캔버스 천으로 뼈대와 껍질을 만들어 하늘을 날 수 있는 기계를 만들어낸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비행기이지요. 비행기가 안전하게 인간을 실어 나를 수 있게 된 역사는 우리 인간이 하늘을 날고 싶어 한 때에 비하면 얼마 되지 않았지만, 그 발전은 실로 눈부실 정도입니다.
때로는 새처럼 하늘을 날고 싶어 하고, 때로는 하늘을 지배하고자 했던 꿈은 이제 우주로 향하고 있습니다. 한때 구 소련과 미국만이 가능했던 우주 비행은 이제는 일명 강대국이라고 하는 몇몇 나라들의 전유물만은 아닙니다.
2008년 4월 8일 대한민국에도 드디어 우주인이 탄생했습니다. 이소연 박사가 소유즈 호를 타고 한국인 최초로 대기권을 벗어나 우주로 향했습니다. 이소연 박사는 열흘간 우주 머물며 18가지 실험하며 한국의 위상을 높였지요.
그리고 2009년 8월 25일 오후 5시, 콰과쾅 땅을 뒤흔드는 소리와 함께 나로 호가 커다란 불꽃을 내뿜으며 서서히 하늘로 솟아올랐습니다. 천천히 하늘 위로 솟던 나로 호는 점차 속도를 더하더니 2분 43초 만에 대기권을 뚫고 우주로 비행했습니다. 그러나 나로 호는 페어링 분리에 실패하면서 위성이 궤도에 진입하지 못하고 대기권에서 타버렸습니다.
그날의 실패로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는 했지만, 우주 개발에 대한 대한민국의 꿈이 사라진 건 아닙니다. 나로 호와 똑같은 쌍둥이 나로 호로 2010년 5월에 재도전할 예정입니다. 나로 호 1호는 러시아의 기술이 쓰였지만, 나로 호 2호는 우리의 힘으로 우리 땅에서 쏘는 최초의 로켓이 될 겁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곧 세계 10대 항공우주강국으로 진입할 겁니다. 항공우주산업은 어느 산업보다도 부가가치가 높지요. 항공우주산업이야말로 미래의 대한민국을 위해 발전시켜야 할 분야입니다.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곡예비행을 할 수 있는 종이비행기를 만들어 놀면서 미래의 우주인을 꿈꾼다면 그만큼 우리의 항공우주산업 미래는 밝아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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