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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와 오늘, 이 땅의 문학

어제와 오늘, 이 땅의 문학

  • 전영태
  • |
  • 새미
  • |
  • 2010-11-23 출간
  • |
  • 673페이지
  • |
  • 153 X 224 mm
  • |
  • ISBN 9788956285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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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문학평론가 전영태 중앙대 교수의 비평집.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시대에 따라 바뀐 한국사회와 한국문학의 표피적, 심층적 양상을 예리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 비평집에서 저자는 여러 작가와 시인의 작품을 분석하면서 애정을 쏟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작가나 시인들이 스스로 딱하게 살기로 결심하고 이를 실천에 옮긴 용감한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비평집에는 비평이 흔히 발산하는 비난과 매도, 비아냥거림과 욕설을 찾아볼 수 없다. 그렇게 할 경우 비평가의 마음속은 시원하겠지만 사디즘적 쾌락을 지적 승리로 착각하는 오류에 빠지는 것을 경계하는 저자의 태도 때문이다.
이 비평집에는 작가 조정래, 시인 김초혜의 여러 작품을 비롯해 이호철, 이동하, 최인호, 이상문, 이원규, 박양호, 유재용, 김원일 등의 작가들 작품을 분석하고 있다. 또한 하근찬, 최인훈, 홍성원, 이청준, 박완서, 현길언 등의 작가들과 나눈 대화는 생생한 현장감을 주고 있어 읽는 재미가 있을 뿐만 아니라 소설작법에 관한 많은 가르침을 얻을 수 있다.
무엇보다도 이 비평집의 가장 묵중한 주제는 분단문학에 대한 현상 파악과 통일문학의 가능성 모색이다. 통일에 대한 확신을 가진 저자는 지난 30여년동안 끈질기게 이 주제에 천착하였고 이 책에서는 통일에 대해 문학이 모색할 수 있는 길을 찾을 수 있는 극한까지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목차


머리말: 회의주의자의 방백

Ⅰ. 우리 문학의 사회적 조건
1. 현실의 삶, 문학의 삶, 2. 지금ㆍ이 땅에서의 문학
3. 문학 민주화의 기초 개념, 4. 우리 문학의 사회적 조건
5. 소설적 인식의 전환과 다양성 확보, 6. 소설의 현실주의, 그리고 대항문화
7. 문학ㆍ연애ㆍ성욕, 8. 한국 근대문학에 나타난 에로티시즘

Ⅱ. 작가ㆍ작품론
1. 역사의 격류 헤쳐 나아가기, 2. 해한解恨의 탑에 이르는 길
3. 이념적 갈등의 뿌리를 찾아서, 4. 문학적 진실의 심화와 확대
5. 진실과 감동의 자연스러운 박동, 6. 미셀러니, 이동하론
7. 환상과 현실의 멜로드라마, 8. 월남 전쟁 인식의 심화와 확대
9. 속박에서 영광으로 이르는 길, 10. 이 시대 살아가기의 어려움
11. 아리랑 노래로 읽어보는 아리랑, 12. 관계의 연대성과 단절성
13. 현실을 투시하는 두 겹의 시각

Ⅲ. 통일문학의 방향 모색
1. 한국전쟁과 한국소설의 재발견, 2. 한국전쟁과 분단시대의 소설
3. 분단의식의 극복을 위하여, 4. 민족문학론의 현 단계와 전망
5. 민중문학론에 대한 몇 가지 의문, 6. 민족적 대서사시의 창출을 위한 준비작업
9. 통일문학의 가능성 모색

Ⅳ. 시와 언어
1. 사랑의 한국적 원형 탐색, 2. 영혼의 정화와 간명한 형식
3. 심원한 가능성의 탐구 형식, 4. 언어를 통해 ‘보는’ 음악의 아름다움
5. 자유로운 상상력, 튼튼한 삶, 6. 절제ㆍ인내ㆍ경건의 시세계
7. 우리시대 서정의 네 모습

Ⅴ. 작가와의 대화
1. 나의 문학, 나의 소설작법-하근찬, 2. 나의 문학, 나의 소설작법-최인훈
3. 나의 문학, 나의 소설작법-홍성원, 4. 나의 문학, 나의 소설작법-이청준
5. 우리 모두 꼴찌에게 갈채를-박완서, 6. 작가의 길, 교수의 길-현길언
비평ㆍ논문ㆍ저서 총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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