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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고산동 블루스 - 사라지는 골목에 대한 보고서

노고산동 블루스 - 사라지는 골목에 대한 보고서

  • 들로화
  • |
  • 구름서재
  • |
  • 2009-12-17 출간
  • |
  • 118페이지
  • |
  • 189 X 230 mm
  • |
  • ISBN 9788991437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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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사라지는 노고산동 골목길을 추억하며
2012년 노고산동 일대가 재개발로 사라지게 된다.
서울의 중심부에 있었지만 흙바닥 위에 코스모스가 피어있던 길, 단층의 기와집들이 늘어서있던 골목은 수십 년, 수많은 사람들의 일상과 꿈과 휴식이 켜켜이 쌓여있는 공간이다. 또 지은이 개인에게는 신혼을 시작한 곳이기도 하면서 그의 아내와 아들의 유년이 축적된 공간이기도 하다.
재개발이 진행되고 사람들이 떠나가면 이곳의 일상들과 함께 기억들 또한 흙더미 속에 묻히게 될 것이다. 서울의 많은 곳들에서 이런 추억의 파괴가 진행되고 있지만 사람들은 그곳에 세워질 높은 아파트와 현대식 건물들만을 꿈꿀 뿐 영원히 버려질 추억들에 대해서는 미처 생각하지 못한다.
조각가 들로화(이종희)와 사진가 주도양이 사라지게 될 골목과 집들과 길들을 사진으로 찍고 시간이 지워버릴 그곳의 풍경과 일상들을 짧은 글로 남겼다. 또한 재개발이 예정되지 않은 그곳 초등학교의 등하교길 담벼락과 계단에 미술 프로젝트를 기록으로 남겼다. “아스팔트길을 흙바닥으로/시멘트 담벼락을 코스모스 꽃으로 바꿀 수 없다면/미술적 장치를 동원하여 상상과 이야기를 키우는 등하교 길을 꿈”꾸게 하리라는 작은 소망을 담아서...
<노고산동 블루스>는 재개발로 없어질 노고산동을 추억하기 위한 기록으로서 그리고 이 마을이 독특한 정체성을 획득하여 다른 방식의 재개발을 꿈꾸기 위한 작은 소망의 증거물로 만들어졌다.
제1부 ‘기억의 블루스’에서는 재개발로 사라질 골목과 길들의 사진과 단상(斷想)들을, 제2부 ‘재생의 블루스’에서는 이 동네 초등학교 등하교 길의 담벼락과 계단 등에 실행했던 미술프로젝트를 역시 사진과 단상들로 담았다.


목차


1부_ 기억의 블루스
2부_ 재생의 블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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