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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시 이야기 1

중국시 이야기 1

  • 곽건행
  • |
  • 영남대학교출판부
  • |
  • 2012-01-10 출간
  • |
  • 353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8897581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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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우리나라의 선비들은 한문으로 된 중국시의 내용에 대하여 얼마나 깊이 알고 있었으며, 그러한 작품들을 대할 때 어떠한 생각을 지니고 있었을까? 이 책은 중국의 광건행 교수가 한국시화 중 중국관련 자료를 가려 뽑아 펴낸 것을 역자들이『우리나라 선비들의 중국시 이야기』로 바꾸고, 중국 원시를 찾아서 상세한 주석을 다시 붙였다. 고려의《파한집》에서부터 근세 정재륜의《한거잡록》까지 34편이 실려져 있다. 역자들은 인용되고 있는 중국 원시를 모두 조사하여, 주석에서 그 내용을 몇 줄씩이라도 소개하였고, 번역만으로는 그 뜻이 쉽게 전달이 되지 않을 만한 것은 주석에 또 주석을 첨가하였다. 이렇게 철저하게 검토를 통해 시화 원문의 일부 잘못된 곳까지 바로잡는 등 완전한 변역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한국시화에 언급된 중국시만 모아 일관성 있게 편집하였는데 이런 시도는 처음 있는 일이다. 특히 한문에 익숙하지 않은 한글세대들이 친근하게 읽을 수 있도록 하는데도 중점을 두어서, 시의 제목이나, 글의 편명까지도 일반 독자들이 무슨 말인지 잘 이해하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되면 모두 한글로 그 뜻을 풀어 놓고 있다.

한국시화 중 중국관련 자료를 가려 뽑아놓은 것을 주석에 주석을 첨가하는 등 철저한 비교 검토를 통해 완벽하게 해설
우리나라의 선비들은 한문으로 된 중국시의 내용에 대하여 얼마나 깊이 알고 있었으며, 그러한 작품들을 대할 때 어떠한 생각을 지니고 있었을까? 이 책은 중국의 광건행 교수가 한국시화 중 중국관련 자료를 가려 뽑아 펴낸 것을 역자들이『우리나라 선비들의 중국시 이야기』로 바꾸고, 중국 원시를 찾아서 상세한 주석을 다시 붙였다. 그 동안 우리나라에서 한문으로 된 시화에 대한 여러 가지 번역이 있었으나, 주석이 부족하여 자료로서 활용가치가 떨어졌다는 점에서 이 책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 고려의《파한집》에서부터 근세 정재륜의《한거잡록》까지 34편이 실려져 있다.

한글세대들도 친근하게 읽을 수 있도록 했으며 번역만으로 뜻이 쉽게 전달되지 않는 곳은 주석에 또 주석을 첨가
이 책에서 역자들은 인용되고 있는 중국 원시를 모두 조사하여, 주석에서 그 내용을 몇 줄씩이라도 소개하였고, 번역만으로는 그 뜻이 쉽게 전달이 되지 않을 만한 것은 그 주석에 또 주석을 첨가하였다. 이렇게 철저하게 검토를 통해 시화 원문의 일부 잘못된 곳까지 바로잡는 등 완전한 변역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최근에 나오는 여러 가지 편리한 기본 전적들과, 공구서들, 컴퓨터를 이용한 데이터베이스를 통하여 사고전서를 비롯한 검색자료를 모두 동원해서 관련된 항목을 모두 찾아서 상세하게 역주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시화에 언급된 중국시만 모아 일관성 있게 편집하였는데 이런 시도는 처음 있는 일이다. 특히 한문에 익숙하지 않은 한글세대들이 친근하게 읽을 수 있도록 하는데도 중점을 두어, 한글전용을 원칙으로 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괄호 속에 한자를 넣었다. 또한 시의 제목이나, 글의 편명까지도 일반 독자들이 무슨 말인지 잘 이해하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되면 모두 한글로 그 뜻을 풀어 놓고 있다.

한국시화의 가치를 논시(論詩)의 가치, 집일(輯佚)의 가치, 교감(校勘)의 가치로 설명
저자인 광건행 교수는 한국시화의 가치를 논시(論詩)의 가치, 집일(輯佚)의 가치, 교감(校勘)의 가치로 나누었다. 한국의 학자들은 학문과 수양에 성과가 상당하고, 시학이 깊어서 시가 문제를 담론할 때 자주 독특하면서도 취할 만한 견해가 많다고, 논시의 가치를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한국 시화에 남아 있으면서 중국 땅에서는 보이지 않는 중국 문장과 서적을 집록하고 정리하여 소개하는 집일의 가치가 있다고 하였다. 또한 한국 시화에서는 중국의 서적과 문자를 대량으로 인용하여 기록하면서, 때로 중국의 판본과는 때때로 다른 경우가 있기 때문에 자세히 비교 검토할 필요가 있으며, 보충 설명을 하거나 심지어 수정해야 하는 것들이 없지 않아서 교감의 가치 역시 있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한국 한문 한시 연구 및 한국의 중국문학 수용사 연구에 기본 자료로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목차


책을 내면서 이장우李章佑
원 편자의 편지 광건행?健行
중국 원서의 해설 광건행?健行
원저의 서언序言 조종업趙鍾業

제1부 고려 때 이야기
1.《파한집破閒集》
[1] 혜홍시에 대한 평가
[2] 두보·황정견시의 탁구법琢句法
[3] 두보 시는 독보적임
[4] 소동파, 황산곡 등의 묘한 전고 사용

2. 《백운소설白雲小說》
[1] 왕문공王文公의 시
[2] 시 감상의 어려움
[3] 시유구불의체詩有九不宜體
[4] 어떻게 시를 짓는가?
[5] 파선시破船詩

3. 《보한집補閒集》
[1] 소동파의 시
[2] 백거이 시의 여러 가지 장점
[3] 이태백의 생각나는 대로 지은 시
[4] 시의 깊은 뜻
[5] 《보한집》 하권에 수록된 시
[6] 두시와 고려시의 경절구警絶句
[7] 승가僧家의 시격詩格

4. 《역옹패설?翁稗說》
[1]『치差』자로 된 압운자
[2] 아미산峨眉山과 〈장한가〉의 오류
[3] 자작〈측천릉測天陵〉 춘추필법을 논함
[4] 옛 사람들이 지은 시의 언외언言外言
[5] 두보 시구의 절묘함
[6] 설문우의〈청평사〉론
[7] 유우석의〈금릉회고〉
[8] 유우석의〈금릉오제〉
[9] 《송현집》에 실린 왕안석의 시
[10] 동파의 시 한 수와 졸옹
[11] 진간재와 소동파 구법의 공교함
[12] 영사시詠史詩와 활롱어活弄語

제2부 조선 전기의 이야기
5. 《청구풍아靑丘風雅》
〈두시를 읽고讀杜詩〉

6. 《동인시화東人詩話》
[1] 과장된 표현
[2] 이규보의 압운법
[3] 양귀비 묘사
[4] 명나라 사신 고윤의 경솔함
[5] 시를 짓는 일보다 시를 아는 것이 어려운 것
[6] 입성으로 통운한 것에 대한 시비
[7] 왕창령王昌齡과 고조기高兆基의 규정시 비교
[8] 경물묘사 시
[9] 나라를 다스리는 시
[10] 여성들의 시

7.《필원잡기筆苑雜記》
[1] 최치원에 관하여
[2] 조선에 온 명나라 사신들
[3] 조선 관반들에 대한 명나라 사신들의 평가

8.《용재총화?齋叢話》
[1] 시를 잘 지은 중국 사신들
[2] 충선왕에 대한 익재의 충성심

9.《추강냉화秋江冷話》
[1] 두시杜詩 『山行一溪水, 曲折方屢渡』에 대한 생각
[2] 시의 정의 및 효용, 작시태도 등 시관
[3] 유학공부와 시

10.《소문쇄록?聞?錄》
[1] 이정李定이 애송한 시
[2] 서거정의〈왕형공집을 읽고〉

11.《용천담적기龍泉談寂記》
[1] 서거정과 기순이 한강에서 창화한 이야기

12.《체의성삼자주해體意聲三字注解》
〈시법원류서詩法源流序〉
[1] 시가에서 말하는 정종正宗에 대한 견해
[2] 체·의·성에 대한 개략적 설명
[3] 시의 3요소 - 體·意·聲
[4]《시법원류》에 대한 소견
[5] 시의 형식 - 體
[6] 시의 주제이자 내용 - 意
[7] 시의 소리 - 聲
[7-1] 시의 소리
[7-2] 五音 - 宮·商·角·徵·羽
[7-3] 시의 외재율 - 平·上·去·入
[7-4] 본궁을 통해서 본 시의 내용과 소리의 관계
[7-5] 시의 내재율 - 인간 내부의 자연스러운 감정
[7-6] 호흡을 통한 소리의 조합
[7-7] 글자의 상호 조합을 통한 시의 소리
[7-8] 성률론을 통해서 본 시의 음악미

13.《송계만록松溪漫錄》
[1] 명의 유응기, 조선의 이산해
[2] 명나라 사신의 시를 평함
[3] 중국사신과 율곡의 각운자 사용의 착오
[4] 나만호의 뛰어남
[5] 절지折枝의 뜻
[6] 방울[鈴]의 의미
[7] 소동파시의 뛰어남
[8] 이희보의 문학성
[9] 중국사신의 뛰어남

14.《학산초담鶴山樵談》
[1] 전후칠자에 대한 평가
[2] 명나라 문인 등계달과 중형의 일화
[3] 정유일이 세상을 뜨자 북해가 지은 시
[4] 중형이 황홍헌에 대한 평가
[5] 중형의 시문을 배우는 순서
[6] 시문의 경지
[7] 정용의 시마
[8] 여민표의 시
[9] 명나라의 이름난 시인들

15.《월정만필月汀漫筆》
[1] 이몽양 시문의 훌륭함을 늦게 알다
[2] 유정수의〈과강부過江賦〉의 뜻
[3] 정유길의 평가

16. 《오산설림五山說林》
[1] 이백〈우언寓言〉시에 대한 주註의 오류
[2] 이백의〈한양 현의 전임 녹사 보익輔翼 군에게 띄우다贈漢陽輔錄事〉시 주석의 오류
[3] 이백의〈호무인胡無人〉을 논함
[4] 이백의〈국가행鞠歌行〉註의 오류
[5] 이백〈枯魚過河泣〉 주석의 오류
[6] 이백의〈俠客行〉을 논하다
[7] 이백이〈선성 조태수님께 바친 시(贈宣城趙太守悅)〉의 글자 오류
[8]〈남릉의 풍경을 엮음, 오송산을 제목삼아(紀南陵題五松山)〉의 오자誤字
[9] 이백〈옛 시를 본받다〉의 서시西施와 동린東?
[10] 두보시〈알선주묘謁先主廟〉 주註의 오류
[11] 두보시〈惠儀寺園, 送辛員外〉에서 『分手』
[12]『산대山帶』의 의미
[13] 두보 〈세병마행洗兵馬行〉시에서 『위?』자의 오류
[14] 실實을 잃어버린 이백의〈公無渡河〉
[15] 비파枇杷에 대해
[16] 삼신산三神山의 소재
[17] 두시〈망악望嶽〉에 대한 선원양單元陽《두시우득杜詩愚得》의 오류
[18] 단장취의斷章取義를 평함
[19] 송나라 무인의 두보의〈봄날 이백을 그리며(春日憶李白)〉에 대한 의문을 논함
[20] 崔?과 李義山〈回中牡丹爲雨所敗〉에 대해 논하다
[21] 두시〈두견행杜鵑行〉의『업공業工』에 대한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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