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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들의 초상화가 들려주는 욕망의 세계사

미녀들의 초상화가 들려주는 욕망의 세계사

  • 기무라 다이지
  • |
  • 올댓북스
  • |
  • 2015-04-27 출간
  • |
  • 240페이지
  • |
  • ISBN 979119530584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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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장 - 미술사 속의 초상화

제1장 합스부르크가의 번영을 이룩한 미녀
-마리 드 부르고뉴
제2장 열정적으로 르네상스를 살았던 미녀
-이사벨라 데스테
제3장 성모에 비견할 만큼 아름다웠던 여인
-아네스 소렐
제4장 역경에 굴하지 않는 영원한 아름다움
-디안 드 푸아티에
제5장 야심으로 사랑을 쟁취하고, 처형된 비극의 왕비
-앤 불린
제6장 왕국의 우상이 되고, 국가와 운명을 함께한 여왕
-엘리자베스 1세
제7장 ‘여자’로서 살았던 여왕
-메리 스튜어트
제8장 왕과 국가를 위해 산, 왕비가 될 뻔한 여인
-가브리엘 데스트레
제9장 프랑스의 왕비로 산 메디치가의 여인
-마리 드 메디시스
제10장 개신교도와 결혼한 가톨릭 왕비
-헨리에타 마리아
제11장 저물어가는 스페인의 왕녀
-마르가리타 왕녀
제12장 ‘로코코 여왕'의 화려한 싸움
-퐁파두르 부인
제13장 국민들의 증오의 대상이 된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
제14장 빈터할터가 그린 귀부인들
-초상화의 뒤안길
제15장 미국의 우상이 된 여인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

참고문헌

도서소개

『미녀들의 초상화가 들려주는 욕망의 세계사』는 여왕이나 왕비로, 공인된 총희나 애첩으로, 권력 가까이에 있으면서 서양 미술사를 화려하게 수놓은 미녀들의 초상화. 그녀들의 미소 뒤에는 무엇이 숨겨져 있을까? 또 화가들이 그려내고자 한 것은 무엇이었을까? 역사 속에 등장한 남자들의 욕망이 권력이라면, 여자들의 욕망은 사랑이었을까? 한 장 한 장의 초상화를 통해 미스터리처럼 떠오르는 그녀들의 운명, 성(性), 사랑과 비극, 사랑과 욕망이 뒤엉킨 세계사는 책에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생생하고 드라마틱하다.
인류의 역사는 사랑과 욕망이라는 큰 수레바퀴에 의해 움직여 왔다. 서양 미술사에서 초상화 역시 사랑과 욕망의 산물이었고 그 역사의 뒤편에는 많은 미녀들이 있었다. 인간은 누구나 사랑하는 이들의 모습을 간직하고 싶어하며, 특히 시대의 권력자들은 자신의 영광과 권력을 훗날까지 드러내고 싶은 욕망에서 자신과 여인들의 초상화를 남겼기 때문이다.
초상화는 종교나 문화 사조, 유행을 반영하거나 미디어 작전 또는 정략 결혼을 위한 선보기용으로 제작되었고, 주인공의 처지, 성향 등을 드러내는 수단이기도 했다. 따라서 초상화들을 잘 들여다보면, 세계사의 주요 장면들에 등장하는 인물들과 관련된 많은 단서를 얻을 수 있다. 그것이 바로 이 책의 출발점이다.

여왕이나 왕비로, 공인된 총희나 애첩으로, 권력 가까이에 있으면서 서양 미술사를 화려하게 수놓은 미녀들의 초상화. 그녀들의 미소 뒤에는 무엇이 숨겨져 있을까? 또 화가들이 그려내고자 한 것은 무엇이었을까? 역사 속에 등장한 남자들의 욕망이 권력이라면, 여자들의 욕망은 사랑이었을까? 한 장 한 장의 초상화를 통해 미스터리처럼 떠오르는 그녀들의 운명, 성(性), 사랑과 비극, 사랑과 욕망이 뒤엉킨 세계사는 책에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생생하고 드라마틱하다.

출판사 리뷰
-서양 미술사와 세계사의 절묘한 결합

여기 미녀들의 초상화가 있다. 미소짓거나 새침하거나 근엄한 표정이다. 여왕이나 왕비 또는 왕녀여서일까? 높은 자존심과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여기 또다른 미녀들이 있다. 어딘지 요염하고 화려하고 때론 자유로운 여신으로 분(扮)한 그녀들. 왕의 총애를 받고 호사를 누리지만, 국민들의 증오를 한 몸에 받던 총희 또는 애첩들.
이들은 신분은 달랐으나 모두 세계사의 중요 장면들에 등장하는 권력자들 가까이 있던 여인들이라는 숙명은 같았다. 이 책은 서양 미술사가인 저자가, 그 숙명을 받아들이거나 저항하거나 또는 넘어선 평범치 않았던 여인들의 초상화와 인생 역정으로 세계사를 풀어낸 책이다.
이 여인들을 사실적으로 때론 우의적으로 그려낸 당대의 유명한 초상화가들---피사넬로, 레오나르도 다 빈치, 홀바인, 클루에, 힐리야드, 루벤스, 벨라스케스, 반다이크, 부셰, 나티에, 빈터할트, 그리고 앤디 워홀까지 서양 미술사 속 초상화의 변천 과정과 감상도 같이 할 수 있어 매우 흥미롭다. 미녀의 기준이 같은 유럽 내에서도 프랑스와 이탈리아가 서로 달랐다든지, 당대의 유행이나 주인공의 종교, 처지, 패션 센스를 나타낸다든지, 나비나 진주, 체, 꽃 등 배경에 등장하는 소품들의 상징 등을 비교해보는 재미도 놓칠 수 없다.

-130여 컷에 달하는 풍부한 사진과 그림

화려하고 풍부한 사진과 초상화들은 책을 읽는 재미뿐 아니라 보는 재미도 선사한다. 미녀들의 초상화와 왕들의 초상화는 물론이고, 여왕이나 왕비 주변에 있던 남자들, 그리고 화가 자신들의 초상화, 사건의 배경이 된 장소들의 사진들은 스토리 전개에 생생함을 더해준다.
또, 어떤 초상화들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왼쪽에 제시된 초상화를 보고 생각할 법한 질문을 예로 들면 이런 것들이다.(본문을 재구성한 것임)

-흡인력 강한 스토리와 표현, 드라마틱한 전개
초상화 속 주인공들의 인생유전은 저자의 해박한 지식과 생생한 스토리로 더 드라마틱하게 느껴진다.

*미인박명? 너무 일찍 꽃피고 너무 일찍 져버린 여인들--
막시밀리안 1세(훗날 신성 로마제국 황제)와의 사랑으로, 혼인정책을 통한 합스부르크가의 영토 확대와 번영의 발단이 된 마리 드 부르고뉴, 프랑스 궁정에서 최초로 ‘공인된 총희’로 활약했으나 갑작스럽게 죽은 아네스 소렐, 스페인 합스부르크가의 종언을 막지 못한 비운의 마르가리타 왕녀 등.

*운명의 장난? 또는 아이러니한 장면들--
왕들의 바람기 때문에 고통받았던 다른 왕비들과는 달리, 루이 16세가 공인된 ’총희‘를 두지 않아국민의 증오를 받은 것은 아닐까 하는 추측이 나오는 마리 앙투아네트, 왕위에 위협이 되었던 메리 스튜어트를 제거했으나, 결국 사후에 메리의 아들에게 왕위를 넘기게 된 엘리자베스 1세, 왕비로 격상되기 직전 극적인 죽음을 맞은 앙리 4세의 애첩 가브리엘 데스트레, 프랑스 왕가로 시집와 무시당하다가 결국 득세했던 메디치가의 여인들-카트린 드 메디시스와 마리 드 메디시스- 등.

*명예도 사랑도 한때일 뿐이라는 인생의 허무함--
프랑수아 1세 왕과 그 아들에게까지 사랑을 받았으나 결국 쓸쓸한 노년을 맞은 디안 드 푸아티에, 아들을 낳지 못해 최고의 자리에서 나락으로 떨어진 앤 불린, 여왕보다 여인으로서 사랑을 좇다 비극적인 죽음을 맞은 메리 스튜어트 여왕.

또, 엔터테인먼트로서의 서양 미술사를 추구하는 저자의 초상화 속 주인공들이나 상황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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