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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스의 경제학

맑스의 경제학

  • 모리시마미치오
  • |
  • 나남
  • |
  • 2010-06-25 출간
  • |
  • 311페이지
  • |
  • 155 X 230 mm
  • |
  • ISBN 978893008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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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맑스의 경제학》은 일본이 낳은 세계적 수리경제학자 모리시마 미치오[森嶋通夫, 1923 ~2004]가 칼 맑스의《자본론》에 나타난 경제이론을 현대경제학의 수학적 분석방법을 이용하여 체계적으로 연구한 저작이다. 모리시마는 이 책에서 맑스 경제학이 형이상학적이고 비과학적이라는 주류경제학자들의 편견과는 달리, 엄밀한 수학적 논리로 정식화될 수 있는 유용한 이론이라는 점을 밝히고자 노력한다. 즉, 맑스의 노동가치론이 케인즈 경제학에서 말하는 고용승수의 개념, 즉 어떤 상품을 생산하기 위해 사회적으로 필요한 고용량이라는 객관적 개념과 사실상 같은 것임을 밝힌다. 또한 자본주의 사회에서 이윤이 플러스(+)이기 위해서는 맑스가 말하는 잉여가치의 착취가 반드시 존재해야 한다는 이른바 맑스의 기본정리(the Fundamental Marxian theorem)를 수학적으로 증명하고 있다. 특히 폰 노이만(John von Neumann)이 정식화한 현대적 경제성장이론의 틀 속에 맑스의 자본축적이론을 접목시킴으로써 이른바 폰 노이만-맑스 모델을 구축하고자 한다. 모리시마의 해석에 따르면, 맑스의 경제이론은 왈라스가 체계화한 것으로 알려진 주류경제학의 동태적 일반균형이론의 선구자로서 재평가받아야 할 뿐만 아니라, 불균형 경제성장 모델의 기본적 아이디어를 담고 있는 것이다.

모리시마의 저작은 출간(1973년) 이후 서구 학계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 노벨 경제학상 수장자인 폴 새뮤얼슨 등과의 논쟁을 통해 맑스 경제학의 분석적 의미에 관한 많은 논의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모리시마는 이 책의 서론에서, 주류경제학과 맑스 경제학 사이에 유익한 대화가 전혀 이뤄지지 않는 상황을 개탄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이 책이 나온 지 40 여 년이 되는 지금에도 여전하며, 특히 한국경제학계에서는 그러한 상황이 더욱 심하다. 이 책의 번역소개를 통해 좀더 많은 경제학도들이 맑스를 단지 고전적 경제사상가로서만이 아니라 현대적 경제분석에 의미를 갖는 경제학자로서 읽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목차


*옮긴이 머리말 / 5
*머리말 / 9

서 론 15

제1부 노동가치론
제1장 가치의 이중적 정의 29
제2장 숨겨진 가정들 45
제3장 상대가치의 양적 결정 57
제4장 가치, 사용가치 및 교환가치 69

제2부 착취이론
제5장 잉여가치와 착취 87
제6장 이윤율 101

제3부 전형문제
제7장 정태적 전형문제 125
제8장 집계문제 147

제4부 재생산표식
제9장 단순재생산 175
제10장 확대재생산 191
제11장 산업예비군과 이윤율 저하 209
제12장 동태적 전형문제 229

제5부 자본과 가치
제13장 자본의 회전 255
제14장 노동가치론의 재검토 275

*옮긴이 해제 / 301
*찾아보기 / 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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