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학자들이 집필한 모세 오경에 대한 많은 책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이 책은 가장 쉽고 명료하게 저술한 책들 중에 하나입니다. 이 책은 성경에 근거한 보수적 신학을 견지하면서 동시에 새로운 관점을 소개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목회자나 신학생뿐만 아니라 성경을 애독하는 평신도들의 서가에는 반드시 있어야 할 책이라고 사료되어 적극 추천하는 바입니다.
정규남 총장(광신대학교)
모세 오경은 각권으로 뿐만 아니라 단권으로 읽어야 하는 책입니다. 옛 언약 백성 이스라엘의 신앙뿐만 아니라 새 이스라엘 백성인 교회 신앙의 근본과 기초를 알려주고 앞으로 가야할 방향을 제공하는 책입니다. 본서는 오경 이해를 위한 효율적이고 친절한 안내자 역할을 톡톡히 해냅니다. 읽기 쉽고 따라가기 어렵지 않고 꼭 알아야 할 것을 다 담아내어 가르쳐주는 저자들의 친절함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정통적이며 보수적인 오경 개관 교과서로 손색이 없어 많은 신학생들과 목회자들에게 사랑을 받을 것입니다. 특별히 신학에 입문한 새내기 신학생들에게 이보다 더 좋은 오경 안내서는 별로 많지 않을 것입니다.
류호준 교수(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구약학 )
최근 들어 국내 구약학자들의 구약 입문서 집필이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 책도 그러한 범주에 속한다. 무엇보다도 이 책은 구약 성경의 첫 다선 권을 두 사람이 나누어 집필한 것으로, 오경에 대한 학문적인 접근을 가급적 피하고 각 본문 단락의 의미를 밝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는 점에서 목회자들이나 성도들이 쉽게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구약 성경의 수원지인 모세 오경을 깊이 묵상하기 원하는 독자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강성열 교수(호남신학대학교 구약학)
성경의 내용이 독자들로부터 점차 멀어지고 있는 이때에, 성경에 관한 책들은 수없이 많이 출간되지만 대부분 성경 본문을 다루기보다는 성경에 관한 소개가 대부분이다. 이번에 황성일, 김주원 교수님이 낸 모세 오경은 성경의 내용을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다. 각 책은 개요와 내용으로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다. 내용을 소개하면서 관련된 신학적 주석을 덧붙이고 있기 때문에 내용의 이해에 신학적 풍부함을 더해준다. 이 책은 말씀이 말씀되도록 해야 할 시대적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감동과 영적 자양분을 공급해줄 것이라 확신한다.
유윤종 교수(평택대학교 구약학)
본서는 모세 오경을 주해한 책이다. 무엇보다 오경 각 권을 단락별로 나누어 본문 자체의 의미를 해설하고 있다는 데 강점이 있다. 모세 오경은 구약 성경의 모든 신학적 담론들의 기초를 다루는 책이다. 따라서 사변적 논쟁이 아닌 본문 그 자체의 메시지를 듣는 것만큼 중요한 일은 없을 것이다. 여기 한 권으로 모세 오경을 단락별로 핵심 메시지를 탁월하게 해석한 책이 출간되었다. 모세 오경을 더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장성길 교수(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 구약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