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에 어머니를 여의고 에른스트 공작가에 입양된 하리.
에른스트의 삼 형제에게 갖은 핍박을 받아왔지만
시집을 가게 되면서 드디어 피눈물 나던 생활을 끝내게 되었다.
그런데 웬걸?
여긴 어디? 나는 누구?
자다 일어났더니 지옥 같던 어린 시절로 돌아온 게 아닌가! 꿈인가?!
흥. 당장 깰 꿈이 아니라면
이제는 나도 눈치 안 보고 맘대로 살 거야!
하리는 그렇게 삐뚤어지기로 결심했다.
더 이상 과거는 반복되지 않는다.
가슴 먹먹해지는 로맨스!
에른스트 공작가에 입양된 하리는 에른스트의 삼 형제에게 핍박을 받으며 자란다. 이후 결혼을 하게 되면서 피눈물 나던 생활을 끝내게 되는데. 이게 웬걸? 자다 일어나 보니 어린 시절로 돌아온 게 아닌가. 더 이상 과거처럼 살고 싶지 않은 하리는 이전과 달리 삼 형제를 대한다. 어른이 된 하리의 눈에 그들의 마음이 보이기 시작한다.
모두가 어렸기에 서로가 상처받은 줄 몰랐던 아이들. 하리의 변화로 인해 그들의 관계도 변화한다. 《그 오빠들을 조심해!》는 로맨스를 넘어 가족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