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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구사략 1

십구사략 1

  • 정광호(엮음)
  • |
  • 전통문화연구회
  • |
  • 2018-08-20 출간
  • |
  • 183페이지
  • |
  • 127 X 186 X 10 mm /195g
  • |
  • ISBN 979115794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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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십팔사략≫과 ≪십구사략≫
대중적인 인지도나, 시중에 출판된 여러 책들이 모두 ≪십팔사략≫을 표방하고 있는 가운데, 본서에서 ≪십구사략≫을 서명書名으로 선정한 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우선 두 서종의 가장 큰 차이는 기록에서 다루는 시기인데, ≪십팔사략≫이 태고太古시기부터 송宋나라까지를 기록했다면, ≪십구사략≫은 여기에 원사元史를 덧붙였다. 원사를 추가한 인물은 명明나라의 학자 여진余進이며, 그가 완성한 ≪십구사략≫의 완칭完稱은 ≪고금역대표제주석십구사략통고古今歷代標題註釋十九史略通攷≫이다.
그렇다면 어떤 책이 더 많이, 오래도록, 어디에서 유행하였는지가 중요하다. 15세기 중반 ≪십팔사략≫과 ≪십구사략≫의 대표본이 완성되고, 이는 각각 조선과 일본으로 유통되어 널리 읽혔다. 조선은 초기에 두 종이 모두 유입되었으나, 임진왜란壬辰倭亂을 전후로 ≪십팔사략≫의 전수는 점차 사라지고, ≪십구사략≫이 주로 유통되었다. 그 이유를 분명히 알 수는 없으나 명明나라를 정통正統으로 하는 주자학朱子學과 중화中華의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이는데, 조선 중기 청淸나라에 의해 명나라가 멸망하고 난 뒤 정창순鄭昌順이 중심이 되어 명사明史를 추가로 넣어 간행하는 등 송宋-원元-명明을 잇는 유가적 정통성이 강조되었기 때문이다. 이는 조선에서만 확인되는 특수한 현상이었고, ≪십팔사략≫이 주로 유통된 일반과는 다른 양상을 띤다.

문고본 ≪십구사략≫
현재 우리나라에서 ≪십팔사략≫이라는 용어가 익숙한 이유는, 일본의 영향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조선이 멸망한 뒤로 서당이 줄고 유학이 쇠퇴한 까닭에 ≪십구사략≫의 소비도 점차 줄어들었다. 근래 고전과 역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역사 분야를 담당하는 서목으로 주목받고 있으나, 한자문화권의 공통된 사료로서 재등장한 것은 바로 일본에 의해 역수입된 ≪십팔사략≫이었다.
이에 본서는 서명을 ≪십구사략≫으로 설정함으로써 선조들이 지향하였던 역사의식을 반영하고, 보다 폭넓은 역사를 다루고자 하였다. 명사明史가 포함된 조선 특유의 ≪십구사략≫이 유행한 것도 주목할 만한 일이다. 문고본 ≪십구사략≫은 저본의 본문만을 번역하여 일반 대중의 접근을 편리하게 하였으며, 이해가 어려운 부분은 본문에 해당하는 주석을 반영함으로써 정확하고 친근한 번역을 지향하였다. ≪십구사략≫ 일독을 통해 중국사의 전반을 개괄함으로써 역사 고전 원전原典을 이해하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목차


간행사
≪십구사략十九史略≫ 해제
일러두기

1. 태고太古

2. 삼황三皇
1) 태호 복희씨太昊伏羲氏
2) 염제 신농씨炎帝神農氏
3) 황제 헌원씨黃帝軒轅氏

3. 오제五帝
1) 소호 김천씨少昊金天氏
2) 전욱 고양씨顓頊高陽氏
3) 제곡 고신씨帝嚳高辛氏
4) 제요 도당씨帝堯陶唐氏
5) 제순 유우씨帝舜有虞氏

4. 하夏나라

5. 은殷나라

6. 주周나라

7. 춘추전국春秋戰國
1) 오吳나라
2) 채蔡나라
3) 조曹나라
4) 송宋나라
5) 노魯나라
6) 위衛나라
7) 정鄭나라
8) 진晉나라
9) 진陳나라
10) 제齊나라
11) 전씨田氏(제齊)
12) 조趙나라
13) 위魏나라
14) 한韓나라
15) 초楚나라
16) 연燕나라
17) 진秦나라

[부 록]
1. ≪십구사략≫ 총목차
2. ≪십구사략≫ 권1 도판목록
3. ≪십구사략≫ 권2 도판목록
4. ≪제왕도통만년도帝王道統萬年圖≫
5. ≪역대제왕진상歷代帝王眞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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