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넘게 연 30%의 꾸준한 수익률을 기록한
베테랑 투자자의 재무제표 분석법
주식으로 돈을 꾸준히 버는 사람들은 무한한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주식 시장에서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 반대로 돈을 잃는 사람들은 욕심을 부리며 수익률이 더 높은 투자를 바라본다. 주식 시장에서 오랫동안 살아남는 사람들은 가치 투자를 하고, 재무제표를 반드시 확인한다. 그 재무제표를 단순히 기업에서 제시하는 대로 읽고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자체적으로 한 번 더 검증을 거쳐 해석한다. 그러면 남들은 알 수 없는 알짜 기업을 찾아낼 수 있다. 그렇게 괜찮은 기업을 찾아서 투자했으면 오를 때까지 기다린다. 시간이 지나면 어느덧 그 주식은 큰 수익을 내준다.
지은이는 워렌 버핏(Warren Buffett)을 좋아해서 그를 연구했고, 주식에 10년 넘게 도입해본 결과 꾸준한 수익률을 얻을 수 있었다. 이 책에서는 초보자들도 이해하기 쉽게 버핏의 투자 철학을 알려주고, 버핏처럼 재무제표 고수가 될 수 있도록 재무제표를 낱낱이 분석해준다. 기업의 손익계산서, 재무상태표, 현금흐름표 등을 살펴보면서, 중점적으로 알아야 할 사항 및 점검 사항 등을 친절하게 설명한다. 특별히 이 책의 5장 ‘워렌 버핏이 한국에 투자한다면…’을 읽어 본다면, 고수의 숨은 주식 투자 비법도 알아낼 수 있다.
가장 효율적으로 재무제표를 분석해서
부자가 되자!
주식 투자를 하는 사람들 중에 재무제표가 뭔지도 모르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재무제표는 내 투자의 원금을 지켜주고 수익을 약속하는 일종의 보증서다. 이 기업이 얼마를 가지고 있는지, 얼마를 버는지를 알고, 앞으로 얼마를 벌 수 있을지 알려면 기업의 회계자료를 확인해봐야 한다. 이것을 바탕으로 소중하게 모은 돈을 그 기업에 투자하고, 손실과 수익을 함께하는 것이 투자다. 투자와 투기부터 구분해야 주식을 시작할 수 있다. 직장에 매일 다니면서 또는 다른 업무를 하면서 수많은 기업들의 재무제표를 일일이 분석하긴 어렵다. 작은 회사들 속에 유망주들이 있고, 숨은 진주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효율적인 시간 사용을 위해 재무제표를 신뢰할 수 있을 만한 대기업이나 대기업에 가까운 기업들의 재무제표를 분석하는 것을 추천한다.
재테크에는 돈과 시간이라는 두 가지 개념이 들어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돈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주식이 있고, 시간이 지나도 물가상승률만도 못한 수익률을 보여주는 주식이 있다. 시간이라는 개념이 존재하면 손실은 돈을 잃는 것 이상으로 큰 손해를 안겨다 준다. 다시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없다는 것은 이번 인생에서 부자가 될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확정 짓는 것이기 때문이다. 버핏의 투자 원칙처럼 원금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면서 가치 투자를 통해 돈뿐만 아니라 모든 것들을 가질 수 있는 부자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