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갈래 달빛이 모여 이루어낸 달빛문학회 두 번째 문집
30대부터 70대까지, 문학의 꿈을 품어왔던 18명의 작가 지망생들이 6개월간 나도 작가 글쓰기 과정을 함께하며 ‘달빛문학회’라는 동인을 만들고, 18명 회원의 글을 실어 펴낸 달빛문학회 제2집이다. 18명의 작가는 저마다 안고 살아가는 상처, 연민, 그리고 인간적인 이야기들을 서툴지만 진중하게 써내려갔다. 다감하고 때론 문학적 감성이 번뜩이는 이야기 속에서, 독자는 내 이웃이나 친구의 이야기를 듣는 듯 공감하며 위로와 휴식을 얻을 수 있다.
제1집에 이어 발간된 이번 제2집을 통해 성장하는 작가들의 목소리와 시선을 느낄 수 있다면 당신은 이미 그 달빛 안에 있다. 백석과 눈을 맞추려는 작가들의 일상 속 아름다운 포착과 삶의 이야기가 지금 여기에 촘촘히 실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