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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석헌과 간디

함석헌과 간디

  • 박?규
  • |
  • 둘녘
  • |
  • 2015-05-22 출간
  • |
  • 312페이지
  • |
  • ISBN 978897527698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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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의 말
프롤로그
왜 함석헌과 간디인가? | 나의 함석헌과 간디 | 비판의 의미 |편집의 묘미인가, 진실의 곡해인가? | 정신분열증, 혹은 또라이?

1장 겨울이 오면 어찌 봄이 멀겠는가?
함석헌과 「서풍」
「서풍」 | 시인 함석헌이 사랑한 시 | 함석헌은 왜 「서풍」을 좋아했을까? | 서풍은 정치 해방의 상징이다 | 함석헌은 어떻게 「서풍」을 알게 되었나? | 「1819년 영국」 | 함석헌이 좋아한 셸리
「서풍」 속으로
「서풍」은 에콜로지 시인가? | 나도 서풍이 그립다

2장 함석헌의 삶, 간디의 삶
간디의 삶
런던의 간디에게 영향을 준 사람들
간디의 사상은 어떻게 형성되었나 | 영국의 소로 헨리 솔트 | 동양문화에 심취한 시인 에드윈 아널드 |
여성 지도자 애니 베전트 | 종교 단체 ‘윤리적 종교’ | 시 짓는 사회사상가 카펜터
간디의 스승 톨스토이
톨스토이의 단순한 삶 | 『천국이 네 안에 있다』 | 톨스토이의 종교관ㆍ국가관ㆍ사회관ㆍ과학관 |
톨스토이, 삶의 전환점에 서다 | 『그러면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인생론』으로 새로운 세계관을 확립하다 | 톨스토이, 간디를 통해 인도에서 부활하다
남아프리카의 간디에게 영향을 준 사람들
동료애를 강조한 사회사상가 존 러스킨 | 폴락과 칼렌바흐 | 1906년과 1909년 런던과 남아프리카의 간디
함석헌의 삶
함석헌의 학생기 | 함석헌의 교사기 | 함석헌의 사도기 | 함석헌의 투사기
함석헌에게 영향을 준 사상들
함석헌과 디오게네스 | 함석헌과 신채호 | 함석헌, 간디, 톨스토이, 우치무라 | 웰스, 함석헌, 웨브 |함석헌과 무교회 | 함석헌과 퀘이커 | 함석헌의 미국 여행 | 테야르 드 샤르댕

3장 함석헌의 간디 수용
‘한국의 간디’ 함석헌
함석헌은 간디를 언제 어떻게 받아들였나?
일제하 조선의 간디 수용 | 1959년 이전 함석헌의 간디 수용 | 1959년 이후 함석헌의 간디 인식 |
함석헌이 본 한국의 ‘간디의 길’ | 「새 인도와 간디」 | 함석헌이 이해한 인간 간디

4장 함석헌과 간디의 역사 인식
역사를 어떻게 볼까?
함석헌과 간디의 역사관 비교
함석헌과 간디의 역사관 | 간디와 함석헌의 자국사관 | 간디와 함석헌의 동서양관 |간디와 함석헌의 동양관
함석헌과 우치무라
우치무라는 누구인가? | 우치무라의 역사관 | 우치무라와 함석헌
함석헌과 후지이
후지이의 역사관 | 함석헌과 후지이 | 함석헌과 일본 | 함석헌의 미국 사랑
함석헌의 섭리사관
고난의 역사 | 만주를 되찾아야 고난이 끝난다? | ‘삐뚤어진 역사’ | 함석헌의 섭리사관 |섭리사관이 아니라는 주장의 검토
함석헌은 한국사를 어떻게 해석했나?
만주를 중심으로 한 만주사관 | 종교에 대한 함석헌의 섭리적 해석 |일제강점기 이후에 대한 견해의 변화 | 3ㆍ1운동에 대한 견해

5장 『바가바드기타』로 본 함석헌과 간디의 종교관
왜 『바가바드기타』인가?
간디와 함석헌은 『바가바드기타』를 어떻게 해석했나?
해석 방법의 비교 | 기본적 이해의 비교 | 간디가 본 『바가바드기타』의 본질 |함석헌이 본 『바가바드기타』의 본질
『바가바드기타』 1~3장 해석
『바가바드기타』 1장에 대한 해석 | 『바가바드기타』 2장에 대한 해석 | 『바가바드기타』 3장에 대한 해석
『바가바드기타』 4~16장 해석
『바가바드기타』 4장에 대한 해석 | 『바가바드기타』 5~11장에 대한 해석 |『바가바드기타』 12~16장에 대한 해석
함석헌과 간디의 종교다원론 비교

6장 함석헌과 간디 사상의 비교
민중에 대한 생각
민중이 무엇인가? | 함석헌의 씨알사상
문명 비판
국가주의 비판
자본주의 비판
자유와 민주주의에 대하여
자치사상
사회주의를 바라보는 시각
비폭력주의적 정치행동
교육사상

에필로그
함석헌과 간디 | 지금 우리에게 함석헌과 간디는 왜 문제인가?
간디 연보 | 함석헌 연보

도서소개

함석헌은 우리나라 민주주의 운동사와 기독교계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인물이다. 또한 간디는 톨스토이에 이어 세계적 평화주의자로 존경받는 인물이다. 이들 두 사람은 살던 시대와 나라는 달랐지만 자국 내 민주주의와 평화, 인권과 독립, 더 나아가 인류의 평화를 위해 헌신한 사람으로서, 그리고 인간의 모범이자 인류의 스승으로 간주된다. [함석헌과 간디]는 함석헌과 간디를 역사 속에서 소환하여 되짚어보는 책이다. 무조건적인 숭배의 대상으로 방치하기보다 그들의 삶과 사상을 통해 ‘오늘 우리가 본받아 따라야 할 점’이 무엇인가를 정확하게 짚어야만 비로소 두 사람의 참뜻이 온전하게 부활할 수 있을 것이다.
함석헌과 간디를 실천적으로 수용하기 위한 비판적 톺아보기!
20세기를 대표하는 인물이자 우리가 따라야 할 인간의 모범 함석헌과 간디
그 두 사람의 삶과 사상을 비판적으로 검토·분석한 최초의 책!!
함석헌은 우리나라 민주주의 운동사와 기독교계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인물이다. 또한 간디는 톨스토이에 이어 세계적 평화주의자로 존경받는 인물이다. 이들 두 사람은 살던 시대와 나라는 달랐지만 자국 내 민주주의와 평화, 인권과 독립, 더 나아가 인류의 평화를 위해 헌신한 사람으로서, 그리고 인간의 모범이자 인류의 스승으로 간주된다. 그만큼 숭배의 대상으로, 혹은 정신적 지주로 평가받는다. 사실 함석헌과 간디는 ‘제국주의에 국권을 침탈당한 식민지’라는 배경 아래 ‘행동하는 지성인’으로서 살아온 궤적의 유사함 때문에 종종 함께 거론되고 비교되어왔다. 하지만 두 사람의 생각과 행동에는 비슷한 점만큼이나 다른 점이 많다. 이를 테면 사상의 측면에서도 함석헌과 간디 사이에는 커다란 간극이 있다. 두 사람 모두 민중을 말했으나 민중의 입장에서 사회주의를 받아들인 간디와 달리 함석헌은 사회주의를 거부했고, 서양 기독교 사관에 입각한 함석헌이 동서양을 철저히 구분한 오리엔탈리스트였으며 한국을 비롯한 동양 역사에 대해 열등감을 가졌던 반면 간디는 서양의 오리엔탈리즘에 반대해 동서양의 구분이 문제가 아니라 현대 서양의 물질문명이 문제라고 보았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자국 역사관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간디가 인도문명에 대한 자부심으로 민중의 자존심을 고취하면서 독립을 추구했던 데 비해 함석헌은 만주 중심의 역사관과 신의 뜻을 주장하는 ‘섭리사관’을 견지한다. 『함석헌과 간디: 평화를 향한 같고도 다른 길』은 한마디로 함석헌과 간디를 역사 속에서 소환하여 되짚어보는 책이다. 무조건적인 숭배의 대상으로 방치하기보다 그들의 삶과 사상을 통해 ‘오늘 우리가 본받아 따라야 할 점’이 무엇인가를 적확하게 짚어야만 비로소 두 사람의 참뜻이 온전하게 부활할 수 있다고 믿는 까닭이다. 이 책은 ‘간디와 함석헌 뛰어넘기’를 시도한 최초의 비판서이자 두 사람의 진정한 부활을 꿈꾸는 첫 시도가 될 것이다.

왜 함석헌과 간디 비판인가?
함석헌과 간디의 삶, 그리고 사상은 같으면서도 달랐다. 자유와 민주주의, 문명과 자본주의, 사회주의를 바라보는 시각이나 교육사상, 역사관도 달랐다. 이런 차이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명이 가능할 테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두 사람이 과연 어떤 가치들을 공유했는지 살펴보는 일이다. 그들은 자유, 자치, 자연의 가르침을 공유했다. 인간과 사회, 자연을 늘 함께 생각했다. 에콜로지, 아나키즘, 세계시민주의, 비폭력주의, 생활의 절제, 평화주의, 민중민주주의, 직접행동주의, 공동체주의 등등 그들이 추구했던 가치들 가운데엔 현대인이 따라야 할 것이 너무나 많다. 무엇보다도 두 사람이 보여준 행동하는 지성으로서의 삶 자체가 그렇다. 하지만 함석헌과 간디에 대해 “그 시대, 그 나라에서는 대단히 중요하고 위대한 사람이었지만, 지금 우리 시대에는 반드시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문제의식을 제기하지 않는 한 존경과 숭배는 무의미하다. 우리 시대, 우리나라에 맞게 충분히 재검토하고 재조명함으로써만 그들의 사상을 더욱 완전하게, 비판적으로, 지금 여기에서 주체적이며 현실적으로 수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우리는 한국을 되살리기 위해서라도 함석헌과 간디의 사상을 보다 정확하게 편견 없이 이해하고, 이를 통해 종국에는 간디와 함께 함석헌을 뛰어넘어야 한다. 이것이야말로 오늘날 우리가 당면한 과제이다. 그래야만 그 두 사람이 살았던 시대보다 더 차갑고 음습한 겨울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그리고 우리 후손들이 봄다운 봄, 진정한 새봄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숭배가 끝나는 순간 존경이 시작된다
함석헌과 간디는 종교에 바탕을 둔 위대한 사상가이며 행동하는 지성인이자 비폭력 평화운동의 지도자였고, 자연을 중시한 생태주의자이자 평화주의자이며 민주주의 인권운동가였다. 이제 간디나 함석헌의 사상은 인도나 한국이라는 좁은 영역을 떠나 19~20세기는 물론 인류사 전체를 아우르는 세계사상사의 차원에서 폭넓게 조명되어야 한다. 특히 함석헌은 기독교나 기독교사상의 차원만이 아니라 세계와 한국의 역사 전반, 사상사 전반, 종교사 전반, 문학사 전반, 사회사 전반의 차원에서 충분히 심도 있게 검토되어야 한다. 이 같은 맥락 아래 두 사람을 비교하면서 저자는 “무엇보다도 나는 함석헌과 간디 두 사람의 비교가 우열을 가리기 위한 게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가령 함석헌이 간디를 수용하고(그 반대가 아니라), 함석헌의 간디 이해에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한다고 해서 누구의 우열을 말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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