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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당신이 행복할 차례입니다

이제 당신이 행복할 차례입니다 사랑과 이별, 그리고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

  • 담화랑
  • |
  • 미디어샘
  • |
  • 2018-09-08 출간
  • |
  • 224페이지
  • |
  • 반양장본/ 125x185mm / 224g
  • |
  • ISBN 978896857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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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처럼 따뜻하고 이처럼 아름다운,

사랑과 이별, 삶을 노래하는 따뜻한 에세이

 

사랑과 이별, 위로와 희망 그리고 삶의 이야기를 담은 작가 담화랑의 에세이 《이제 당신이 행복할 차례입니다》가 출간되었다. 책 속에는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봤을 삶의 이야기들이 짧고 간결한 언어로 빛나고 있다. 

무엇보다 이 책에 실린 100여 편의 글은 따뜻하다. 사랑을 하고 이별을 하고, 후회를 하고 누군가를 그리워해도 작가 담화랑의 글에서는 언제나 희망을 놓지 않는다. 

사랑은 늘 한 끗 차이라고 말하듯 그녀는, “말 한 마디, 연락 한 번, 약속 하나, 사소한 기억까지” 조금 더 다정하게 대해주는 것에 사랑의 비밀이 숨겨져 있다고 말한다. 이 한 끗 차이에 사랑이 되고, 이별이 된다. 

담화랑의 시선은 늘 희망에 닿아 있다. 이별을 한 뒤에도 헤어진 이와 ‘쌍둥이’처럼 닮아 있는 모습을 굳이 다 지우려고 하지 않는다. 그와의 행복했던 것들이 더 많기 때문이다. 이처럼 《이제 당신이 행복할 차례입니다》에서는 우리가 바라보는 삶의 시선을 더 부드럽게 만드는 힘을 담고 있다. 

일러스트레이터 보구미의 색연필 삽화는 담화랑의 글과 어울려 마음을 더욱 따뜻하게 녹여준다. 이 책 곳곳에서는 우리를 보듬어주는 이야기로 채워져 있다. <너는 잘못 없어>라는 글에서는 내가 잘못을 했어도, “너는 잘못 없어. 실수일 뿐이야”라고 말해줄 수 있는 사람이 옆에 있다는 것, 그 힘으로 다시 일어날 수 있다고 말한다. 나도 누군가에게 그렇게 말할 수 있다면 그 역시 나로 인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작가는 길을 걷다 사랑하는 사람의 비슷한 목소리만 들어도 뒤돌아보거나, 아주 작은 일상의 안부를 물어봐주는 것에서 사랑을 느낀다고 말한다. 또한 작가는 이별 후에도 서로에 대한 예의를 갖추기를 바란다고 전한다. 그래야 “뜨겁게 사랑했던 수많은 시간이 흘러 아름다운 추억”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이제 당신이 행복할 차례입니다》는 누구에게나 익숙한 사랑과 삶의 경험을 따뜻한 언어로 보듬는다. 그 시선을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우리에겐 힘이 된다. 매일 새로운 삶을 걸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독자들에게 이 책은 작은 위로이자 희망의 메시지를 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 <사랑,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 같은> 꽃비 내리는 날ㅣ안부ㅣ그 남자 VS 그 여자ㅣ데이트ㅣ함께ㅣ사랑이란ㅣ목소리ㅣ아직도ㅣ결국 사랑ㅣ썸ㅣ자연스럽게ㅣ한 끗 차이 | <이별, 꾹 참았던 눈물이 터져버릴 것 같은> 가을의 끝ㅣ생각만 해도ㅣ오늘은,ㅣ아쉬움ㅣ쌍둥이처럼ㅣ우리가 이별하는 날엔ㅣ이별의 에티켓ㅣ눈처럼ㅣ다시, | <다시 안녕, 살아 있는 모든 것과 친구 되는 날> 스포트라이트ㅣ봄 눈ㅣ나무ㅣ고향ㅣ결ㅣ가지치기ㅣ쉼표ㅣ벚꽃ㅣ숙제 | <위로 희망, 돌담 사이로 피어난 한 송이 들꽃처럼> 괜찮아?ㅣ좋은 사람ㅣ숨ㅣ낭떠러지ㅣ너는 잘못없어ㅣ포기ㅣ뻔한 엔딩ㅣ평범함 속의 비범함ㅣ들어주세요ㅣ상처ㅣ기도 | <후회 반성, 사막 위 홀로 선 나무 한 그루 같은> 분리수거ㅣ눈물ㅣ손톱ㅣ소중함ㅣ잠들기 전ㅣ부끄러움ㅣ말ㅣ무엇을 위하는 걸까요ㅣ불청객ㅣ연필깎이 | <삶, 네 눈 속에 빛나는 저 하늘의 별처럼> 하나ㅣ나그네ㅣ지키는 것ㅣ먼지 하나ㅣ사격ㅣ나룻배ㅣ예술ㅣ아직은ㅣ유목민ㅣ이제 당신이 행복할 차례입니다 | <마음, 보이지 않는 향기로 가득한 장소> 선물ㅣ괜찮지 않아ㅣ장소애場所愛ㅣ마음의 멍은 보이지 않는다ㅣ둥근 돌ㅣ판도라의 상자ㅣ알고도 속아주는 일ㅣ고맙다는 말ㅣ샘물ㅣ또 다른 세상ㅣ마음의 서재 | <꿈, 풍선 가득 내 간절한 호흡을 담아 날리는> 어둠ㅣ믿어주세요ㅣ웃음ㅣ취하다ㅣ진흙범벅ㅣ도망ㅣ여행ㅣ국화처럼ㅣ무게ㅣ이분법 | <인연, 향기로운 꽃 차 한 잔 같은> 모든 인연ㅣ친구ㅣ소중하다면ㅣ악연ㅣ아빠ㅣ엄마ㅣ쑥 버무리ㅣ남동생ㅣ삶과 죽음의 경계선ㅣ스승 | <나의 노래, 잔잔한 시냇물 소리처럼 조용하고 나긋하게> 제주 바람ㅣ시냇물이 흐르는 것처럼ㅣ싱그러움ㅣ나의 노래ㅣ하늘에 닿기를ㅣ날 향한 기도ㅣ비ㅣ온통 사랑하는 일ㅣ가장 낮은 곳 | 에필로그

저자소개

작가: 담화랑 

세상 모든 것을 보고 듣고 느끼고 배우고 씁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쓸 때 가장 행복하고 신이 납니다. 사랑과 꿈, 희망, 위로에 대한 이야기로 단 한 사람의 마음이라도 따뜻해지기를 바랍니다. 에세이, 시, 드라마, 소설을 넘나들며 쓸 수 있는 모든 이야기를 쓰려 합니다. 가장 나다운 모습으로 죽는 날까지 아름답게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사람에 대해 관찰하고 사랑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합니다. 곧 죽어도 사랑에 살고 사랑에 죽는 사랑예찬론자입니다.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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