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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 3 내해환국

대왕 3 내해환국

  • 윤영룡
  • |
  • 바른북스
  • |
  • 2018-08-16 출간
  • |
  • 280페이지
  • |
  • 152 X 224 mm
  • |
  • ISBN 9791189040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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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제3권 內海桓國 내해환국
환국의 전설이 열리자 황해바다를 내해로 운영하려는 해상강국 백제가 보인다. 철제 명도전과 물산전. 환황해권 경제공동체. 대백제의 꿈이 영글면서 왕궁에 범람하는 권력투쟁에 새 대권지도가 펼쳐진다.

백성을 사랑하는 비류왕은 전쟁을 치렀던 모용씨족과 포로교환 협상을 통하여 대륙에서의 안정을 꾀한다. 북부 대륙에서 백제는 새로운 조력자를 얻게 되었다. 말솜씨 좋은 우복의 협상으로 비류왕은 선비 대칸 모용외의 사위도 된다.
큰 시련이 다가왔다. 308년 비류왕 5년에서 312년 비류왕 10년까지 5년에 무려 3년간이나 가뭄이 들었다. 사람이 사람을 잡아먹는다는 소문이 돌았다. 비류왕은 너무도 참담했지만 쉽게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고하 소도에서 은구(훗날 근초고)는 가뭄을 이기고 몸이 불편한 아이들을 돌보며 어엿하게 성장한다. 가문의 몰락으로 유민 떠돌이 생활을 했었던 비류왕은 구휼에 나섰다. 부족해진 재정을 채우고 곡물을 얻을 방안으로 비류왕은 열도와 동남아 일원을 상권으로 하는 위(倭)와 협력하여 한성백제의 경제를 여러 지역, 여러 국가 간의 해상 무역체제로 개혁하고자 했으나 선화의 죽음에 화가 난 위 세력의 대해부에 의해 좌절된다.

분서왕의 왕비와 통정해서 낳은 여설거를 우복은 지원하여 왕으로 만들고자 했다. 딸 선화의 죽음이 왕비 하료에 의해서라는 의심을 하고 있던 대해부를 설득하기 위해 왕비 하료의 미움을 받고 있던 여설거를 내세워 우복이 대해부의 백제 지원을 얻어낸다. 절대 무왕의 유훈과 전설. 고이왕과 책계왕은 근자부와 현녀가 정을 통해 현재 백제 대천관 신녀 진혜를 낳자, 그 딸을 볼모로 하여 소서노 모태후와 옛 단군조선의 비밀을 풀고자 했다. 절대 무왕의 징조가 짙어지고 한성백제의 궁에서는 비류왕 여호기의 왕비 하료와 내신좌평 우복의 치열한 암투가 벌어진다.

근자부는 은구에게서 평범한 기술을 따뜻하게 만드는 마음을 본다. 세상을 위해 은구에게 뭔가를 해주어야 한다는 사명을 깨닫는다. 근자부는 은구와 여호기가 닮은 것을 알고 만나게 해주려 한다. 그러나 비류왕이 고하 소도에 찾아가기 전 우복의 명에 의해 흑천의 노예잡이 무사들에게 소도 수장 현고와 젖어미를 잃고 노예로 잡혀가 열도로 팔려간다. 위 야마다 대해부가에 팔려온 은구는 말 대구법으로 어린 공주 연희와 인연이 된다. 기마병과의 싸움과 바둑대결을 통해 노예신분을 벗고 무예를 익힌다. 은구는 왕자 여설거를 등에 업고 연나라 화폐 철제 명도전의 제조. 물산전시회 개최 등을 통해 백제와 교역을 하면서 야마다의 부를 늘리게 한다. 비류왕의 총애와 우복의 지원에 의한 여설거의 성과들이 왕비 하료의 질투 대상이 된다. 내신좌평 우복이 자신의 전 세력을 여설거에게 몰아주고 사라진다. 여구(은구)는 위 야마다와 백제군으로 나주벌을 정벌하여 장차 백제 최대 영토 근초고대왕의 해상강국의 기틀을 다지기 시작한다. 여구는 옛 단군조선의 밝달 환국의 영화를 이루려 한다. 그때 사라졌던 소서노 모태후의 절대 무왕의 전설이 담긴 목걸이가 나타난다. 이것이 백제와 열도 야마다가 파란을 겪게 한다.

백제 최대 전성기 [ 대왕 ] 전 5권 완간
한민족의 자긍심을 키울 역사대하소설 나와

광개토대왕보다 더 넓은 영토를 경략했던 백제 13대 대왕 근초고를 다룬 역사대하소설 전5권이 완간되어 이제까지 역사로 배워온 것과 전혀 다른 대백제 이야기를 들려준다.

패배의 역사가 아닌, 황해를 내해(內海)로 삼아 소금과 비단, 수리농업, 철정(鐵釘), 삼(蔘) 등으로 큰 부(富)를 일으켜 교역하며 대륙의 동부 전역과 한반도 서해, 열도 규슈와 본토, 대만에 이르기까지 동아시아 일원을 지배했던 근초고의 대백제.

통일신라 시대, 유명한 대학자 최치원 열전은 고구려·백제 전성 시에 강병 백만이 남으로는 오·월을 침공하고 북으로는 유·연·제·노를 흔들어 백제가 중국의 큰 좀[두]이 되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高麗百濟全盛之時 强兵百萬 南侵吳越 北撓幽燕齊魯 爲中國巨?)

승자의 역사에서도 드러나는 백제의 최전성기 제13대 근초고대왕(AD 346∼375)의 시대에 백제는 현 난하 서쪽의 요서 지역과 북경 지역까지 장악하여 요서군, 진평군 등 백제군을 설치한 후 남쪽으로 중국 진(晋)과 결전을 벌여 이미 구축한 양자강 일원을 넘어 오나라와 월나라 지역을 다 장악했다. 고구려의 요동 지역 일부와 한반도 서북지역까지 영토를 확장하니 각지에 지방 왕을 두어 황해를 내해로 하는 말발굽형의 강대한 대백제를 이루었다고 한다.

문명이 발달한 오늘날에도 중국 대륙에 거대한 태풍이 연달아 2번 몰아치니 수천만 이재민이 발생했다. 고대 그 시절, 왕조가 일시에 무너지는 천재지변. 그 천재지변을 일으키는 하늘과 싸우고 황해바다를 내해로 여기며 대륙과 반도, 열도를 경략한 영웅 근초고. 위대한 영웅의 전혀 다른 정복전쟁으로 말미암아 동아시아 일원 국가들이 새롭게 나아가야 할 지향점을 발견할 수 있다.


목차


天 하늘의 06
二 다른 것은 23
三 삼이고 39
地 땅의 55
二 다른 것도 71
三 삼이며 86
人 사람의 101
二 다른 것도 117
三 삼이다 135
大 커다란 151
三 삼을 163
合 합하면 180
六 육이고 196
生 만들면 212
七 일곱이고 230
八 여덟이며 248
九 아홉이다 264

도서소개

별글클래식에서 [NEW 파스텔 에디션] 시리즈를 출시한다. 별처럼 빛나는 고전을 모아 작고 가벼운 문고판으로 엮었으며, 탐낼 만한 예쁜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옛날 번역 그대로 무늬만 바꾼, 표지만 그럴 듯한 책이 아니다. 고전이지만 예스러운 느낌을 최대한 줄이고 문장 하나하나를 가능한 한 쉽게 읽어 내려갈 수 있게 번역했다. 책도 가벼워서 언제든 들고 다니며 틈틈이 볼 수 있는 새로운 고전 시리즈다. 그간 고전이 지닌 고질적인 난해함과 무거운 느낌을 대폭 개선한 이번 시리즈를 읽다 보면, 세계 명작도 시집이나 가벼운 에세이처럼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될 것이다.

 

[NEW 파스텔 에디션] 시리즈의 열두 번째 책으로, 이번에는 진 웹스터의 『키다리 아저씨』를 예쁜 파스텔 색감으로 만날 수 있다. 앞서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조지 오웰의 『동물 농장』,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젊은 베르터의 슬픔』,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 왕』,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 레프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가 출시되었다.

 

별글클래식은 앞으로도 착한 가격과 예쁜 디자인으로, 문고판의 정체성을 지키며 꾸준히 반짝이는 고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NEW 파스텔 에디션]은 기존 고전 독자들에게도, 또 별글클래식으로 고전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고전 세트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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