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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와 남자에 대하여

여자와 남자에 대하여

  • 류대성
  • |
  • 학교도서관저널
  • |
  • 2018-08-24 출간
  • |
  • 212페이지
  • |
  • 137 X 210 mm
  • |
  • ISBN 9788969150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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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남자다움, 여자다움이란 무엇일까?
결혼, 가족, 직업, 외모, 소수자 등
같은 주제 다른 시선으로 들려주는 여자와 남자의 이야기
‘마중물독서’ 5권 『여자와 남자에 대하여』는 가정과 직장, 학교와 사회에서 늘 부대끼는 존재이지만 이해의 간극이 도무지 좁혀지지 않는 남자와 여자에 대해서 조금은 다른 시선으로 접근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이 책은 기존의 시리즈(‘마중물독서’ 1~4권)처럼 ‘여자에 대한’글과 ‘남자에 대한’ 글을 모아 2개의 장으로 구성하지 않고, 8개의 주제를 각각의 장으로 내세워 남녀의 생각을 알 수 있는 글을 대비시켜 수록했다. 이러한 구성이 좀 더 다채로운 시선을 보여주고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효과적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남녀의 성역할에 얽힌 고정관념이나 편견을 깰 수 있는 글들을 위주로 선정하고자 했다.
예컨대 ‘부모가 된다는 것’을 주제로 육아휴직을 신청한 남성 직장인의 고군분투 과정을 진솔하게 펼쳐낸 김한별 아나운서의 이야기(「육아휴직을 결심하다」)와 시어머니와 이웃의 핀잔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어질러진 집을 청소하지 ‘않는’ 여성학자 박혜란의 이야기(「집은 사람을 위해 있다」)는 ‘육아와 집안일은 어머니의 몫’이라는 그동안의 고정관념에 대해 돌아보게 만든다. 지상파 최초로 안경을 쓰고 뉴스를 진행한 여성 아나운서 임현주의 이야기(정혁준, 「‘안경앵커’ 임현주 “이제는 예뻐야 한다는…」)와 여자보다 고운 머릿결로 헤어 모델이 된 장문복의 이야기(이도은, 「젠더리스 시대, 장문복의 경쟁력」)는 ‘외모’에 얽힌 사회적 편견을 깰 만한 글들이다.
다섯 누나와 함께 자란 방송인 김제동(「출동! 독수리 오누나」)과 공대 여학생 ‘아름이’의 입장을 대변하는 걸스로봇 이진주 대표의 이야기(김현주, 「‘공대 아름이’는 왜 치마 대신 체크남방을 입게 됐을까」), 여성 영화감독이 들려준 생리 이야기(김보람, 「초경의 기쁨과 슬픔」)와 남성 소설가가 들려준 몽정 이야기(김중혁, 「발끈하는 소년들」), 군대와 출산에 얽힌 에피소드, 성소수자로 살아가는 게이(김조광수, 「커밍아웃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와 레즈비언의 이야기(박김수진, 「7년만의 재회」), 노년을 맞이하는 여성(박완서, 「귀여운 할머니」)과 남성의 자세(고영직, 「베이비부머 세대의 노후 대책」) 등 평소에는 대수롭지 않게 지나치거나 알려고 하지 않았던 남자와 여자의 솔직한 마음을 엿볼 수 있는 글들이 수록되어 있다.

영화감독 김조광수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요즘은 만나는 사람마다 “커밍아웃을 준비하라’고 한다. 성소수자에게는 커밍아웃할 준비를 하라는 주문을, 이성애자에겐 고백을 들을 준비를 하라고 말한다._본문 168쪽

언젠가 주변 사람이 성소수자임을 고백해올 가능성이 아주 높다는 뜻에서 하는 말이다. 『여자와 남자에 대하여』를 관통하는 주제는 우리는 모두 소수자이자 약자일 수 있다는 것이다. 여자로서, 남자로서, 제3의 성으로서 편견과 차별에 시달리는 순간이 있고, 개인의 개성보다 우선하는 성별의 굴레에 갑갑함을 느끼곤 한다. 내가 소수자이고 약자라는 감수성을 회복한다면, 상대의 아픔과 고통에도 깊이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머리말│책과 멀어진 그대에게

1. 부자와 모녀
아버지와 나는 페친이다_백가흠
꽃수레와 나_은유

2. 부모가 된다는 것
육아휴직을 결심하다_김한별
집은 사람을 위해 있다_박혜란

3. 어떤 공동체
출동! 독수리 오누나_김제동
‘공대 아름이’는 왜 치마 대신 체크남방을 입게 됐을까_김현주

4. 몸에 대하여
초경의 기쁨과 슬픔_김보람
발끈하는 소년들_김중혁

5. 보편적인 혹은 특별한 경험
세상의 남자들, 그리고 그들의 유일한 신_목수정
군대 이야기_전윤탁

6. 외모에 대하여
‘안경앵커’ 임현주 “이제 예뻐야 한다는 고정관념 지우려 해요”_정혁준
젠더리스 시대, 장문복의 경쟁력_이도은

7. 소수자로 산다는 것
커밍아웃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_김조광수
7년만의 재회_박김수진

8. 노년에 대하여
귀여운 할머니_박완서
베이비부머 세대의 노후대책_고영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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