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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과 순례자

바이올린과 순례자

  • 마틴슐레스케
  • |
  • 니케북스
  • |
  • 2018-08-15 출간
  • |
  • 336페이지
  • |
  • 145 X 215 mm
  • |
  • ISBN 978899436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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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진실로 들을 때, 모든 일이 아주 알맞게 이루어집니다.
나의 바이올린은 듣는 마음을 훈련한 결과입니다.”

마틴 슐레스케는 사람의 마음을 ‘하늘이 보내는 메시지를 받아들이는 수신 기관’이라고 정의한다. 따라서 하늘의 메시지를 잘 받아들이려면 ‘듣는 마음’을 훈련해야 한다고 그는 강조한다. 기적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믿음과 사랑이 그것을 가능하게 할 때만 나타나기 때문이다.
“하느님의 말씀은 듣는 가슴을 찾습니다. 하느님의 활동은 축복하는 손길을 찾습니다. 하느님의 가능성은 믿음을 찾습니다.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위해 기꺼이 애쓸 준비가 된, 간절한 믿음을 구합니다. 나는 언제까지나 하느님의 기적을 기대할 것입니다. 내가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하느님이 침묵하더라도, 안달이 나서 견딜 수 없을 만큼 하느님이 숨으시더라도, 그런 상황이 나의 믿음을 파괴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느님과 싸우고 그에게 굴복하는 일은 유익한 일입니다. ‘하느님과의 만남’이라는 봉우리를 오르는 것 또한 유익한 일입니다. 호되게 넘어지고 미끄러지기도 하겠지만, 결코 추락하지 않는 존엄을 나는 간직할 것입니다.”
마틴 슐레스케의 이 고백은 우리의 삶을 가만히 들여다보게 한다. 우리의 믿음은 얼마나 간절한가? 우리는 이 세상에서 어떤 결을 지니고 살아가며, 어떤 소리를, 어떤 울림을 내고 있는가? 어떤 선한 영향을, 어떤 변화를 이룰 것인가? 하늘로부터 어떤 소명을 받았는가? 《바이올린과 순례자》는 읽는 이로 하여금 내면을 점검하고, 하느님의 음성을 구하고, 듣고, 도전받고, 다짐하게 부추기는 책이다.

악기가 음악가의 목소리가 되어 주듯이,
하느님의 조력자가 되어 공동의 울림을 빚는 우리!

우리는 때로 하느님이 하늘에서 내려와 전능한 손가락을 한 번 퉁김으로써 모든 일을 해결해 주었으면 하고 헛된 바람을 품기도 한다. 그러나 마틴 슐레스케는 하늘과 땅 사이의 관계는 그렇게 진부한 굴종의 역사로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강조한다. 하늘과 땅은 언제든 손상될 수 있는, 섬세한 소명으로 관계 맺고 있다. 우리는 더 높은 사랑의 부름을 받았으며, 이런 사랑을 통해 자신이 알지 못했던 지혜, 활동, 힘과 연결된다.
마틴 슐레스케는 우리의 삶을 ‘하늘과의 협연’에 비유한다. 연주자가 바이올린과 하나 되어 깊고 아름다운 울림을 만들어 내듯, 우리 역시 하늘과 협연함으로써 공동의 울림을 창조해 낸다는 뜻이다. 그런데 하느님의 조력자가 되는 것은 선택의 문제다. 하늘은 그 무엇도 억지로 열어젖히지 않기 때문이다. 하늘이 우리 마음의 문을 살며시 두드리며 함께 연주하기를 권할 때, 문을 열고 그 손을 잡는 것은 전적으로 우리의 선택이다. 기꺼이 내면의 빗장을 풀고 하늘과의 협연에 동참하는 사람이 많아진다면 하늘의 뜻이 땅에서도 이루어질 것이다. 어쩌면 이 책이 더 많은 이의 가슴에서 빗장을 걷어내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든다.


목차


프롤로그: 용인 그리고 형상화_ 005

1 메타노이아: 연마된 연장_ 015
2 음악: 마음 조율_ 041
3 영감: 듣는 마음_ 089
4 마음 인도: 영의 부름_ 187
5 지혜: 하느님의 현존_ 203
6 에로스: 생명에 대한 사랑_ 231
7 신비: 힘의 원천_ 247
8 아가페: 삶의 울림_ 295

에필로그: 하늘과의 협연_ 315
맺음말: 어떻게 ‘하느님’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_ 319
독자들의 찬사: 다시 뜨겁게 사랑할 용기를 주는 책_ 323
참고 문헌_ 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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