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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케이틀린 알리피렌카
지은이 : 마틴 간다
지은이 : 리즈 웰치
옮긴이 : 장여정
소녀와 소년, 그리고 그들의 인생을 바꿔 놓은 편지들, 작은 친절 하나가 세계를 감동시킨 아름다운 이야기. 시작은 학교 숙제였다. 이름도 알지 못하는 머나먼 나라의 친구에게 편지를 써 보낸 케이틀린. 그리고 우등생이었던 덕분에 열 통의 편지 가운데 반에서 첫 번째로 편지를 받은 마틴. 그렇게 시작된 펜팔은 6년간 이어졌고 그 편지들이 결국 두 사람의 인생을 바꿔놓았다.케이틀린과 마틴의 이야기를 번갈아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하여 두 사람의 생각을 함께 엿볼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책의 말미에는 독자들이 이들의 실제 이야기를 통해 어떠한 영감을 얻었으며, 앞으로 어떠한 삶을 살아갈지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볼 수 있도록 토론 가이드가 마련되어 있다.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마음가짐이 얼마나 소중하고, 작은 배려가 얼마나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지 깨닫게 한다. 케이틀린과 마틴이 쌓아온 6년간의 신뢰와 우정을 한눈에 짐작게 하는 사진들과 만남 이후의 이야기가 실려 있어 감동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