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시 알아야 할 지식재산의 모든 것!
109개의 질문을 통해 지식재산의 모든 것을 정복하라!
‘돈만 드는 지식재산’에서 ‘돈 만드는 지식재산’으로!
제도를 넘나들며 ‘통합적 관점’에서 기술된 지식재산에 관한 종합 교과서
특허·영업비밀·디자인·저작권·상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핵심 동력, 지식재산
구체적 사례를 통한 최고의 지식재산 가이드북
‘언어 괴리의 극복, 킬러 퀘스천, 통합적 안목’
뚜렷한 방향성을 통해 설계한 지식재산에 관한 탁월한 전략서
오늘날 ‘시대정신’은 지식재산이라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한다. 이제는 ‘유형자산’으로부터 가치를 창출하는 일이 임계점에 다다랐고, ‘무형자산’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핵심 동력임에 모두들 동의하고 있다. 연구원들은 더 이상 ‘연구를 위한 연구’가 아닌 ‘지식재산 중심의 연구’가 필요함을 절실히 느끼고 있고 창업자, 경영자는 ‘지식재산’을 기업 경영의 중심축으로 사용하고자 한다. 이에 《지식재산 스타트 2.0》는 세 가지 뚜렷한 방향성을 갖고 지식재산 관한 모든 것을 파악할 수 있는 탁월한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첫째, 언어의 괴리를 극복하였다. 하지만 막상 ‘지식재산’을 경영 현장에 접목하자니 각종 법률 용어로 꽉 채워진 자료들로 인해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대상으로 느끼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다. 이에 언어 괴리로 인한 순화가 필요함을 절실하게 깨달은 필자는 가까이 하고 싶지만 막상 가까이 하기엔 너무 어려운 지식재산을 쉽게 풀어내고자 했다.
둘째, ‘좋은 질문’을 개발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많은 선행 자료들이 ‘좋은 답’을 주는 데 집중했다면 《지식재산 스타트 2.0》는 킬러 퀘스천을 디자인하는 데 집중했다. 하나하나의 질문은 경영 현장에서 자주 청취되는 의문점들인데, 이는 PBL 방식으로 전개된다. PBL 방식은 경영 대학원, 의학 대학원에서 사용하는 사례 위주의 학습 방법론으로, 필자는 이러한 방식을 《지식재산 스타트 2.0》에 적용했다. 질문과 함께 고민 단계를 거쳐 해결 방법에 도달하게 된다면 핵심 원리를 뚜렷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셋째, ‘통합적 안목’을 키우도록 했다. 기존의 소개되었던 자료들이 특허나 디자인, 저작권이나 상표를 각각 소개하는 데 그쳤거나 물리적으로 합친 데 불과하다면 《지식재산 스타트 2.0》는 서로의 제도를 넘나들며 ‘통합적 관점’에서 기술되어 있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읽어 내려간다면 서로의 차이와 특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 통합적 안목의 경영 전략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지식재산에 대한 궁금증 109
① 세종대왕이 통치하던 조선시대에 지금 같은 특허제도가 있었다면 ‘훈민정음’을 특허로 등록 받을 수 있었을까?
② 투자 유치를 위해 새로운 발명품 아이디어를 발표했을 경우, 투자자들은 내 아이디어에 대한 비밀을 유지할 의무가 있을까?
③ 내가 근무했던 회사의 영업비밀을 알고 있고, 전직금지 약정도 없다. 언제든 이직이 가능할까?
④ 나만의 서체를 개발했다. 이 글자체의 디자인권을 보호받을 수 있을까?
⑤ 유명 피자 브랜드의 피자 만드는 법을 블로그에서 보고 그 방법대로 피자를 만들어 판매했다면 저작권 침해일까?
⑥ 초등학생이 수업시간에 그린 그림도 저작권 보호를 받을 수 있을까?
⑦ 1억 원을 주고 구입한 누드 그림에 덧칠을 하고 싶다. 가능할까?
⑧ 내 이름으로 상표를 출원할 경우 등록이 가능할까?
⑨ 버버리를 사랑하는 김 사장이 ‘버버리 노래방’을 차렸다. 아무런 문제가 없을까?
본서의 구조와 활용 방법
▷▶ 지식재산의 근간이 되는 특허를 처음으로 소개하고 이와 대조적 성격의 영업비밀을 다음에 소개했다. 이후 특허 제도의 대부분이 준용되는 디자인을 소개하고, 디자인과 상이하면서도 유사점을 갖고 있는 저작권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산업재산권 중 하나이면서도 약간은 이질적인 상표를 소개했다.
▷▶ 특허와 영업비밀이 약간 딱딱하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디자인, 저작권, 상표를 꾸준히 읽어 내려가다 보면 흥미롭게 내용을 소화할 수 있다.
▷▶ 어렵다고 느껴진다면 총 109개의 내용 중 ★가 표시된 사례를 먼저 읽고, 두 번째 읽을 때 전체를 읽으면 집중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 시간이 부족하다면 질문과 해답만 먼저 읽는 것을 추천한다. 핵심의 얼개를 잡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지식재산을 처음 접하는 독자라면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저작권과 상표를 먼저 읽고, 이후에 특허와 영업비밀, 디자인을 읽는 것도 훌륭한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