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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정신의 탐색과 인문언어학

인문정신의 탐색과 인문언어학

  • 연세대학교 언어정보연구원
  • |
  • 박이정
  • |
  • 2015-04-30 출간
  • |
  • 244페이지
  • |
  • ISBN 979118640256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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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부 인문언어학의 방향 탐색
정대성 _ 철학의 역사에서 언어의 위상변화와 ‘인문언어학’의 철학적 함의 ㆍ 17
김현강 _ 인문언어학의 방향 탐색을 위한 비판적 언어 연구 ㆍ 43
한송화 _ 한국어교육과 인문언어학-한국어교육에의 인문언어학의 적용을 위하여- ㆍ 69
안의정 _ 디지털 인문학 시대의 사전 편찬-전자사전 편찬의 연구 동향에 대하여- ㆍ 91

제2부 인문언어학의 실제
구인모 _ 복합지식의 모델, 인문언어학의 영토로서 근대기 유행가요
-1930년대 일본오케(Okeh)축음기상회 유행가요와 ‘정서의 구조’- ㆍ 113
안의정 _ 계량적 접근에 의한 1930-40년대 대중가요 어휘 연구 ㆍ 151
김현강 _ 한국사회의 다문화 담론-2000년대 신문 사설의 논증을 중심으로- ㆍ 175
한송화 _ 한국어 학습자의 경험적 내러티브에 나타난 구조적 특성과 언어 사용 양상
-중급 학습자의 작문을 중심으로- ㆍ 205

도서소개

이 책에 실린 글들은 인문언어학을 이론적으로 정초하고 실제로 적용하고자 한 도전의 소산이다. 내용적으로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제1부는 1장에서 4장까지로 각자의 영역에서 인문언어학에 대한 다소 이론적 접근을 시도하고 있고, 제2부는 5장에서 8장까지로 인문언어학이 각자의 연구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모색하고 있다.
언어는 20세기 학문의 세계, 특히 인문학과 철학 그리고 사회과학에서 가장 핵심적인 개념이 되었다. 현대의 많은 철학자들은 20세기를 “언어적 전회”(linguistic turn)로 특징짓는데, 이 개념은 철학뿐 아니라 문학과 역사, 심리학과 사회과학, 그리고 심지어 의학의 특정 영역에서도 유효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연세대학교 언어정보연구원 인문한국(HK)사업단은 2009년부터 ‘언어’를 매개로 언어학과 철학, 그리고 제 인문학 사이의 소통을 추구하는 프로젝트로 ‘복합지식의 창출과 소통을 위한 인문언어학’을 수행해 왔다. 인문학과 언어학의 통합이라는 정신을 반영하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기본적으로 언어학을 지향하지만, 지금까지 한국에서의 언어연구가 언어 내적인 문제에만 국한되어 인문정신을 고려하는데 게을렀다는 반성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인문언어학’(humanistic linguistics)이라는 이름은 이러한 반성의 산물이다.

이 책의 저자들은 ‘모든 인문현상은 언어(적으)로 표현된다’는 현대 언어철학과 언어학의 성과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 이 말은 언어가 인문현상의 핵심이며, 따라서 언어연구가 인문현상과 인문정신을 고려하지 않을 경우 진정한 과학성을 드러낼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은 인문언어학을 이론적으로 정초하고 실제로 적용하고자 한 도전의 소산이다. 내용적으로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제1부는 1장에서 4장까지로 각자의 영역에서 인문언어학에 대한 다소 이론적 접근을 시도하고 있고, 제2부는 5장에서 8장까지로 인문언어학이 각자의 연구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모색하고 있다.

제1부에서 정대성은 현대에 언어가 왜 철학적으로 중요하게 되었는지, 언어가 주체와 객체를 매개하는 중립적 도구가 아니라 왜 주체의 행위태도를 변화시키는 매체로 이해되어야 하는지 등을 기술한 후에, 인문언어학에 대한 포괄적 정의를 하고 그 테제 등을 제시한다. 김현강은 최근 서양에서 부상하고 있는 '비판적 담화연구'에 내재한 인문언어학적 성격을 밝힌다. 한송화는 언어교육에서 문화적 접근의 한계와 인문언어학적 접근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안의정은 사전편찬의 새로운 경향으로 자리 잡은 전자사전의 편찬이 종이사전의 전자화에 그쳐서는 안 되고 디지털 인문학의 한 분야로 자리할 수 있을 가능성을 살피고 있다.

제2부에서 구인모와 안의정은 동일한 말뭉치에 대해 문학적으로 그리고 언어학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구인모는 문학영역에서는 드물게 언어학에서 자주 사용하는 계량적 어휘 분석을 사용하여 텍스트의 특성을 파악하고 비교하였으며, 안의정은 같은 방법으로 형태소와 어휘 사용 양상을 분석하였다. 김현강은 신문사설에 나타난 다문화담론을 담화적, 논증적 관점에서 분석했다. 한송화는 한국어 중급 학습자의 내러티브 작문 말뭉치에 드러난 내러티브의 구조적 특성과 언어적 특성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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