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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위한 윤리학

동물을 위한 윤리학

  • 최훈
  • |
  • 사월의책
  • |
  • 2015-04-30 출간
  • |
  • 368페이지
  • |
  • ISBN 978899718639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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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 동물에게 도덕적 지위가 있는가?
1장 동물의 도덕적 지위
1. 도덕적 지위
2. 동물의 도덕적 지위에 대한 기존 이론들
3. 감응력 이론
4. 평등의 원리

2장 종차별주의 반대 논증
1. 종차별주의를 옹호할 수 있는가?
2. 가장자리 상황 논증
3. 동물 편에 선 계약론
4. 자연주의적 오류 피하기

3장 동물의 고통
1. 동물 고통의 윤리적 의미
2. 동물 고통의 과학과 철학
3. 동물과 식물의 도덕적 지위
4. 동물의 고통에 대한 대답

4장 종차별주의의 현실
1. 육식
2. 동물실험
3. 구제역의 윤리적 대처

5장 채식주의, 환경주의, 여성주의
1. 채식주의와 환경주의
2. 채식주의와 여성주의

맺음말 - 우리가 동물에게 갖는 의무
주석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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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동물을 위한 윤리학』은 우리의 관습적 편견인 ‘육식의 윤리’에서 잠시 벗어나 동물의 도덕적 지위를 꼼꼼히 따져본다. ‘채식주의 철학자’인 저자는 데카르트와 칸트부터 존 롤스와 피터 싱어에 이르는 철학자들과 논쟁하면서 육식의 윤리가 어째서 ‘가짜 윤리’인지 밝혀낸다. 10여 년간의 동물 윤리 연구를 담아낸 이 책은 국내 학자가 쓴 최초의 동물 윤리학 저작으로서, 가장 기초적이면서도 핵심적인 동물 윤리 논쟁을 쉽고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채식의 윤리 vs 육식의 윤리

한국 사회의 채식인구 비율은 1% 안팎이다. 누군가 채식을 한다고 말한다면 특이한 취향을 과시하는 사람으로 보이기 십상이라는 얘기다. 우리 대다수는 고기를 먹는 것을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로 여긴다. 몇몇 ‘육식주의 철학자’들은 동물에게는 도덕적 지위가 없기 때문에 안심하고(?) 고기를 먹어도 된다고 주장하기까지 한다.

이 책 『동물을 위한 윤리학』은 우리의 관습적 편견인 ‘육식의 윤리’에서 잠시 벗어나 동물의 도덕적 지위를 꼼꼼히 따져본다. 동물에게는 정말 아무런 도덕적 지위가 없을까? 동물에게 고통을 주고 동물을 실험 대상으로 삼는 것은 윤리적으로 정당화될 수 있는 일일까?

‘채식주의 철학자’인 저자는 데카르트와 칸트부터 존 롤스와 피터 싱어에 이르는 철학자들과 논쟁하면서 육식의 윤리가 어째서 ‘가짜 윤리’인지 밝혀낸다. 10여 년간의 동물 윤리 연구를 담아낸 이 책은 국내 학자가 쓴 최초의 동물 윤리학 저작으로서, 가장 기초적이면서도 핵심적인 동물 윤리 논쟁을 쉽고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출판사 서평
육식은 윤리적일까? 채식은 취향일 뿐일까?
동물 윤리의 모든 논쟁에 대한 철학적 답변!

한국 사회의 채식인구 비율은 1% 안팎이다. 누군가 채식을 한다고 말한다면 특이한 취향을 과시하는 사람으로 보이기 십상이라는 얘기다. 게다가 그런 사람이 육식을 비윤리적인 행위라고 지적하기까지 한다면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은 ‘광신적 채식주의자’로 인식되지 않을까? 이렇듯 우리 대다수는 고기를 먹는 것을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로 여긴다. 몇몇 ‘육식주의 철학자’들은 동물에게는 도덕적 지위가 없기 때문에 안심하고(?) 고기를 먹어도 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육식은 사람으로서 마땅히 행하거나 지켜야 할 도리, 즉 일종의 ‘윤리’라는 것이다.

이 책 『동물을 위한 윤리학』은 우리의 관습적 편견인 ‘육식의 윤리’에서 잠시 벗어나 동물의 도덕적 지위를 꼼꼼히 따져본다. 동물에게는 정말 아무런 도덕적 지위가 없을까? 동물에게 고통을 주고 동물을 실험 대상으로 삼는 것은 윤리적으로 정당화될 수 있는 일일까? 육식은 인간 사회의 당연한 윤리이고 채식은 개인의 취향일 뿐일까? 인간과 동물 모두를 위한 윤리학은 불가능한 것일까?

‘채식주의 철학자’인 저자는 데카르트와 칸트부터 존 롤스와 피터 싱어에 이르는 철학자들과 논쟁하면서 육식의 윤리가 어째서 ‘가짜 윤리’인지 밝혀낸다. 백인과 흑인, 남성과 여성이 서로 다르다고 하더라도 고통을 느낀다는 점에서 평등한 것처럼, 인간과 동물 역시 서로 다르지만 고통을 느끼는 존재라는 점에서 동등하다는 것이다. 10여 년간의 동물 윤리 연구를 담아낸 이 책은 국내 학자가 쓴 최초의 동물 윤리학 저작으로서, 가장 기초적이면서도 핵심적인 동물 윤리 논쟁을 쉽고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동물의 도덕적 지위 문제, 종차별주의 논쟁, 동물의 고통 문제, 동물실험 찬반 논쟁 등을 둘러싼 동물 윤리의 주제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육식이냐? 채식이냐?” - 동물의 도덕적 지위를 둘러싼 철학자들의 열띤 논쟁

왜 동물의 도덕적 지위가 문제일까? 동물이 우리가 도덕적으로 고려해야 할 대상이라면 동물을 먹거나 실험 대상으로 삼아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반대로 동물이 어떤 도덕적 지위도 갖지 않는다면 육식과 동물실험은 합리적으로 옹호할 수 있는 일이 될 것이다. 그래서 한편에는 동물에게 도덕적 지위가 없기에 육식을 해도 괜찮다는 육식주의 철학자들이 있고, 다른 한편에는 동물에게 도덕적 지위가 있기에 채식은 우리의 의무라는 채식주의 철학자들이 있다. 이 두 진영 간의 열띤 논쟁이 바로 이 책에서 다루는 주제이다.

과연 동물에게 도덕적 지위가 있을까? 천연기념물 보호나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을 고려해보면, 동물에게 도덕적 지위가 어떻게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우리의 상식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여기서 도덕적 지위가 ‘있다’는 것은 무엇을 뜻할까? 어쩌면 그 말은 주인이 있기 때문에 애완동물에게 해를 끼쳐서는 안 된다는 인간 중심적 논리일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주인도 없고 천연기념물도 아닌 동물은 함부로 대해도 좋다는 것일까?

이 책의 1장 “동물의 도덕적 지위”에서는 책의 기본적 화두인 동물의 도덕적 지위 개념을 명확히 한다. 동물이 주인이 있거나 천연기념물이므로 존중해야 한다는 주장은 동물이 ‘간접적인’ 도덕적 지위만을 가진다는 얘기다. 데카르트, 아퀴나스, 칸트, 캐루더스 같은 철학자들이 이런 주장을 펼친다. 그런데 이것은 동물이 모자나 돌멩이와 다를 바 없다는 궤변임이 밝혀진다. 이런 견해에서는 주인도 없고 천연기념물도 아닌 동물, 즉 인간의 가치와 관계가 없는 동물은 존중할 필요가 없다는 결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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