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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철학

생태철학

  • 이준모
  • |
  • 문사철
  • |
  • 2012-03-25 출간
  • |
  • 165페이지
  • |
  • 153 X 224 mm
  • |
  • ISBN 9788993958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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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1986년 체르노빌 원전사고 이후 다시 발생한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태는 인류가 ‘더 잘 살기 위해’ 발명한 첨단 과학기술이 오히려 지구 멸망의 위기를 바로 눈앞까지 이끌었음을 충격적으로 보여주었다. 이 시각 북극과 남극에서 무너져 내리는 빙하와 동식물의 생존위기뿐만 아니라 지구 곳곳에서 벌어지는 생태 재앙은 생태계의 종말론적 위기를 알리기에 부족함이 없다. 이제 인류는 무엇을 생각하고 또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이 책은 오늘날 전 지구적 생태 재앙의 근본 원인과 해법을 동서 비교철학 및 비교종교학의 관점에서 심도 있게 통찰한 이준모 교수의 <생태학 총서> 제1권이다.

인류가 오랜 역사를 통해 획득한 자유는 오늘날 첨단 과학기술로 실현되었지만 오늘날의 생태 위기 또한 역사적으로 인간이 자연을 지배해온 방식, 곧 자연의 생명 양육의 법칙을 인간의 생명 팽창을 위하여 착취하는 식으로 이용한 데서 온 것임이 분명하다. 컴퓨터에 의존하는 오늘날의 인간은 자연에서 무엇을 얻기 위해 자연 속으로 나가지 않아도 된다. 인간의 의식이 자연으로부터 완전히 단절되어 있는 것이다. 이러한 오늘날의 종말론적 위기는 몰락과 재생이 엇갈리는 전환점을 보여준다.

저자는 생태적 위기가 재생의 전환점이 되려면 서양의 이성이 도달한 두 계기, 즉 지배주의적 자기의식과 첨단 과학기술이 본질적으로 변화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본다. 자기집중적인 자기의식은 나―자기성―자연의 분산적 자기의식으로 변화되고, 첨단의 기술은 동양의 농사(農事) 철학이 간직해 온 자연의 생명노동이라는 범주와 만나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 이준모는 동서양 철학과 종교사상을 통해 이러한 생태적 사유의 실마리를 모색하고, 마침내 동학(東學)에서 실천적인 방법을 발견한다. 저자는 이 방법론을 “종교생태학”이라 부른다. 그것은 총서 제2권 <종교생태학>에서 더욱 구체적으로 드러난다.
총 8권으로 이루어진 <생태학 총서>는 2012년에 모두 발간될 예정이다.


목차


글머리에 생태학 총서를 내면서

새 천년의 인간 : 생태적 인간
유토피아 비판과 생태적 유토피아
서론
1. 서양의 유토피아: 상공성商工性 유토피아
2. 동양의 유토피아: 농성 유토피아
3. 동학의 생태적 유토피아
4. 동학에 의한 유토피아들의 변증법적 지양
결론을 대신한 가상 토론

최제우의 주문과 이돈화의 ‘신인철학’ 비교연구 : 새로운 인간의 교육논리학적 단초
서론
1. 시천주 조화정侍天主 造化定
2. 시천주 조화정 영세불망 만사지侍天主 造化定 永世不忘 萬事知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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