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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록

파수록

  • 저자미상
  • |
  • 문사철
  • |
  • 2014-09-24 출간
  • |
  • 320페이지
  • |
  • 144 X 210 X 30 mm
  • |
  • ISBN 9788993958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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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책에 대하여
<파수록>은 옛날 선비들이 공부하다 지칠 때나 심심풀이로 읽던 야담집野談集이다. 야담은 조선 중기부터 크게 유행하였고, 그 인기는 조선 후기까지 이어졌다. 그 덕에 현재까지 다양한 본本의 야담집이 전해지고 있다. 이 책은 미국 하버드대학교 옌칭도서관에 소장된 <파수록罷睡錄>(청구기호, TK5568.5-6168)을 번역한 것으로 모두 여든 세편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파수록>에는 병사에게 조롱을 당하는 임금을 비롯하여 과거에 급제하지 못한 선비, 기가 센 부인, 늙은 기생의 기구한 사연과 같이 다양한 인간 군상들이 보여주는 삶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내었다. 또한 임진왜란壬辰倭亂 때 조령鳥嶺을 포기했던 신립申砬, 병자호란丙子胡亂을 야기한 인조반정仁祖反正, 노론老論을 몰락시켰던 신임사화辛壬士禍 등에 대한 준엄한 역사적 평가를 확인할 수 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당시 사람들이 지녔던,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진지한 고민도 들여다 볼 수 있다. 어쩌면 그래서 ‘파수罷睡’라고 했는지 모르겠다. 우리의 현실도 당시의 그것과 다를 바가 없음을 거듭 보게 될 듯하다.


목차


책머리에

이야기 하나. 가난한 선비의 운명
이야기 둘. 까치소리로 급제한 선비
이야기 셋. 장원급제한 이석의 사연
이야기 넷. 자신의 수명을 벗에게 준 정렴
이야기 다섯. 검소한 이정구의 부인
이야기 여섯. 처녀를 구해 준 서경덕의 제자
이야기 일곱. 용골대와 마부대를 쫓아낸 박엽
이야기 여덟. 누르하치의 군대를 물리친 박엽
이야기 아홉. 호랑이에게서 아이를 구한 박엽
이야기 열. 박엽의 섹 자ㅣ 선택
이야기 열하나. 정충신의 비범한 이야기
이야기 열둘. 남편을 출세시킨 이기축의 아내
이야기 열셋. 이항복의 운명을 예견한 귀식
이야기 열넷. 이정구와 사귄 중국 선비 왕세정
이야기 열다섯. 도적이 된 벗의 의리
이야기 열여섯. 효종의 북벌론
이야기 열일곱. 음란한 종을 죽인 유생
이야기 열여덟. 도적의 무리를 이끈 김생
이야기 열아홉. 사람을 잘 알아본 김수항의 부인
이야기 스물. 호랑이를 잡은 이덕재
·
·
[중략]
·
·
이야기 예순 . 여인을 죽게 한 청년의 운명
이야기 예순하나. 도적을 소탕한 암행어사
이야기 예순둘. 오유 선생의 절개
이야기 예순셋. 사기꾼을 죽여 의인이이 된 나장
이야기 예순넷. 처녀 귀신의 원한을 풀러준 이상사
이야기 예순다섯. 아비의 원수를 갚으려던 종
이야기 예순여섯. 힘 센 스님의 특이한 내력
이야기 예순일곱. 호랑이를 잡은 장사
이야기 예순여덟 두 사람의 꿈
이야기 예순아홉. 호랑이로부터 처녀를 구한 용사
이야기 일흔. 스님을 죽인 문덕철
이야기 일흔 하나. 점괘를 잘못 해석한 박엽의 운명
이야기 일흔 둘. 이항복의 인물됨을 인정 정충신
이야기 일흔 셋. 문형이 되고자 한 신의성
이야기 일흔 넷. 기대를 꺽지 않은 윤강
이야기 일흔다섯. 바른말로 상을 받은 윤강
이야기 일흔여섯.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아전을 충익공
이야기 일흔일곱. 유척기의 벼슬로 알아본 조문영
이야기 일흔여덟. 풍류 있는 선배 장붕익
이야기 일흔아홉. 풍류는 선배 장봉의
이야기 여든셋. 왜란을 미리 알고 집안을 구한 며느리
이야기 여든셋. 백인걸의 마음을 얻은 안생의 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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