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서는 각 청구분쟁 유형별로 누가 어떠한 법리를 공격방어방법으로 정하여 어떤 방법으로 주장하고 증명하는지를, 가장 수험 적합적인 방식으로 살펴봄으로써 수험의 편의를 제공하기에 그 역할이 지대하다고 본다.
이번 개정판의 개편기조는 다음과 같다.
1. 내용을 다소 정비하였다. 기존에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과 오탈자가 있는 부분을 바로 잡았다. 또한 누락된 조문도 보충하였고 중요한 법리에 대해서도 추가.정리하였다.
2. 판례를 대거 보완하였다. 2018년 상반기(4월 초)까지의 중요판례와 전원합의체 판결 등을 반영하였고, 기존에 단순히 소개함에 그친 판례도 중요도 높은 판례를 중심으로 판결요지를 덧붙여 소개하였다. 나아가 중요하고 핵심적인 판례에는 별표(★)를 추가(중요도 별로 가감)하여 보다 효율적인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썼다.
3. 보론편의 내용도 향후 출제가 예상되는 부분과 간과해서는 안 되는 주제를 중심으로 다소 보완하였고, 특히 가족법 부분은 개정법의 반영과 중요한 주제를 보충하는 등으로 전면적으로 손질을 하였다.
■ 출판사 서평
이번 개정판에서도 전판에서의 편집방향인 기본서와 판례서를 겸한 통합교재를 만들기 위해 보다 많은 신경을 썼다. 2차 수험 민법을 위해서는 1차 때와는 달리 현실적인 분쟁의 발생과 그 해결과정을 구체적인 논리적 추론관정을 거쳐 습득해 가는 연습과정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서는 전판의 출간 이후부터 2018년 상반기(4월 초)까지의 전원합의체 판결을 비롯하여 중요한 판례를 모두 반영해야 할 필요성이 있었고, 2018년 2월에 시행된 가족법의 개정부분(보론편)도 반영하여야 할 필요성이 있었다. 이로써 본서가 민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시험을 준비하는 데에 부족함이 없는 최적의 수험서가 될 것이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