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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은 경쟁하지 않는다

성공은 경쟁하지 않는다

  • 조철선
  • |
  • 전략시티
  • |
  • 2018-07-20 출간
  • |
  • 265페이지
  • |
  • 152 X 224 mm
  • |
  • ISBN 9788998199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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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풍요 속의 저성장이 성공 방정식을 다시 쓰고 있다.
이제는 세상의 변화가 요구하는 새로운 시선에 당신이 응답할 차례다.

“아빠, 이렇게만 살아야 하는 걸까? 이런 내가 정말 싫어.”
“갑자기 무슨 말이야, 그게
“이번 중간고사에서 나보다 못했던 친구가 성적이 올랐어. 걔는 이번 시험을 잘 보려고 정말 죽기 살기로 공부했거든. 그걸 아니까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싶었어. 그런데 하지 못하겠더라. 걔로 인해 내 성적이 떨어져야 한다는 현실 때문에. 친구의 성공도 진심으로 축하해주지 못하는 내가 정말 싫어.”

우리 사회에 드리워진 무한경쟁의 그늘이 너무나 짙고 어둡다. 장기간 지속된 저성장으로 성장할 기회가 줄어 남의 떡을 빼앗아야만 성공할 수 있는 시대가 만든 이 그늘은 생산가능인구의 본격적인 감소와 함께 일본식 불황까지 올 수 있다는 예측에 앞으로도 더더욱 짙어질 것만 같다. 

그런데도 1%의 승자가 되겠다며 좁디좁은 경쟁의 길을 가야 할까? 해답이 없는 문제를 낑낑거리며 풀려고만 하지 말고, 고개를 들어 세상의 변화가 요구하는 새로운 시선에 주목하라고 저자는 말한다. 풍요로움에 식상한 사람들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독특함에 열광하는 문화가 창출하는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세상의 진보를 이끈 스티브 잡스, 히피 자본가 리처드 브랜슨, 날개 없는 선풍기를 만든 제임스 다이슨, 해리포터를 창조한 조앤 롤링, 평범한 중소기업 사원으로 노벨상을 받은 다나카 고이치. 이들이야말로 세상이 뭐라 해도 피 말리는 경쟁에서 벗어나 자기만의 색깔로 성공을 거머쥔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이 외국에만 있을까? 개통령 강형욱, B급 가수를 지향하는 싸이, 《미생》의 윤태호, 제주올레를 만든 서명숙, 연극영화과 출신의 역사 강사 설민석, 영원한 보헤미안 바리스타 박이추, 의사의 길을 포기한 셰프 김훈이, 테란의 황제 임요환, 유뷰트 크리에이터 허팝과 이사배, 삼채총각 김선영. 이들의 성공 비결은 경쟁력이 아니라 오롯이 자기만의 길을 걸어가 남다른 독특함을 창출했다는 데 있다. 

당신도 그들처럼 참을 수 없는 경쟁의 무거움을 벗고 경쟁하지 않는 길에서 성공을 거머쥘 수 있다. 한번 흔들려보라. 흔들린다는 건 당신의 미래가 나아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다. 누구나 몰려가는 줄에 설 필요는 없다. 자신만의 걸음으로 자기 길을 가자. 바보 같은 사람들이 무어라 비웃든 간에. 



참을 수 없는 경쟁의 무거움을 벗고,
자기만의 색깔로 성공의 길을 찾아가는 여정

고도 성장을 하던 과거에는 누구에게나 성공의 기회가 열려 있었다. 학벌이 조금 부족해도, 의사나 변호사가 되지 않아도, 금수저가 아니더라도 자신의 노력 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승자가 못되더라도 과실을 향유할 기회가 많았다. 대기업이 승자의 자리에 올라 기회의 창을 열어주면, 중소기업들은 그 창에 접근할 수 있었다. 계속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었기에 승자의 자리에 오른 이들은 보다 큰 기회를 잡으려 했지 패자의 작은 밥그릇까지 뺏을 이유도 없었다.

그랬기에 발전하기 위해선 경쟁도 당연히 필요한 거라 여겼다. 실제로 잘 살아보겠다는 욕망은 치열한 경쟁으로 이어져 성장을 견인했다. 혹여 경쟁에서 패하더라도 성장의 과실을 어느 정도 향유할 수 있었기에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장기간 지속된 저성장이 모든 것을 바꿔 버렸다. 이제 달콤했던 고도 성장기는 과거의 추억으로 사라졌다. 새로이 만들어진 과실이 없으니, 당연히 함께 나눌 것도 없다. 성공하고 싶다면 오로지 남의 떡을 빼앗는 수밖에 없다. 그것도 계속해서 남의 떡을 빼앗아야만 한다. 의사나 변호사도 파산 신청을 하는 시대가 되었다. 결국 소수의 승자만이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부와 성공이 독식하는 결과로 귀결될 수밖에 없다. 이제 남은 99%의 패자들은 경쟁 승리라는 실낱같은 희망만 부여잡은 채 하루하루 버티고 있다.

성적에는 관심 없고 오로지 딴 짓만 하는 아이, 게임에만 빠져 공부와는 담 쌓은 아이, 하지 말라는 짓만 골라서 하는 아이를 보면 뭐라 할까? 혀를 끌끌 차며 ‘커서 뭐가 될까’라며 걱정을 가장한 비난의 말을 날릴 것이다. 프라 모델에 미친 대학생, 영화에만 빠져 백수로 사는 청년, 호기심이 많아 위험한 짓도 서슴없이 하는 아저씨, 패션이나 화장하는 데 모든 것을 투자하는 여인, 하루 종일 춤추고도 또 춤추고 싶어 하는 그 녀석. 이들을 보는 시선 역시 마찬가지다. 실낱같은 희망마저 저버린 패배자들로 보일 뿐이다.

그런데 그런 이들이 성공을 거머쥐고 있다. 저질스럽게 춤을 춰도, 온종일 화장만 해도, 프라 모델에만 미쳐도 성공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명문대를 나오지 않아도, 의사나 변호사가 아니더라도, 대기업에 다니지 않더라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그럼에도 경쟁 패러다임을 붙잡고 있는 이유는 ‘경쟁은 옳다’는 당신의 시선 때문이다. 경쟁 욕구는 무조건 따라야 하는 본능이 아니다. 경쟁을 통해서만 발전을 이룬 것도, 최고의 성과가 만들어지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경쟁하지 않는 사람이 더 크게 성공하는 게 지금의 진실이다.

이제 세상은 경쟁하지 않는 길에 성공의 문을 열어주고 있다. 그럼 경쟁하지 않는 길을 가려면 무엇부터 해야 할까? 경쟁하지 않는 길을 간다고 모두 성공하는 게 아니라면 어떻게 해야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까? 그 해답은 다음의 3가지에 달려 있다.

첫째, 인생을 걸고 열정을 불사를 일을 찾자.
로버트 크리겔과 루이스 패틀러는 열정이 성공에 미치는 영향을 추적 조사하기 위해 직업 선택 기준에 따라 미래를 위해 당장 돈을 버는 직업을 선택한 83%의 A 그룹과 돈보다 당장 하고 싶은 직업을 선택한 17%의 B그룹으로 나눴다.
20년 뒤 추적해 보니, 1,500명 가운데 101명이 백만장자가 되었다. 그런데 그 중 100명이 B 그룹에서 나왔고, 단 한 명만이 A 그룹에서 나왔다고 한다. 꿈만 먹고 살 수는 없다고 말하지만, 현실은 꿈과 열정이 성공으로 가는 길임을 말해주고 있다.
이렇듯 꿈과 열정이 가득한 사람은 누가 뭐라 해도 자기만의 길을 가려 한다. 경쟁하지 않는 길은 간단하다. 남처럼 되려 하거나 남보다 잘하려 하지 말고 자기만의 길을 가면 된다. 세계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도 이렇게 말했다. “당신이 좋아하는 일을 선택하세요. 그러면 성공은 자연히 따라옵니다. 아니, 당신은 결코 성공을 비켜갈 수 없을 겁니다.”

둘째, 색다른 독특함이 필요하다.
그런데 단순히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이라도 남들처럼, 아니 남보다 더 잘해보려 하는 행위는 섶을 지고 불로 뛰어드는 것과 마찬가지다. 자기만의 길은 그 누구도 가지 않은 길이어야 한다. 그러려면 남과 다른 자기만의 독특함을 가미할 줄 알아야 한다. 망치를 든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가 말했듯이, 자기만의 길을 가는 이는 어느 누구와도 만나지 않는다.

셋째, 울퉁불퉁 골목길을 탄탄대로로 만들자.
열정을 불사를 일, 색다른 독특함을 갖췄다면 성공의 기본은 갖춘 셈이다. 그런데 뻥 뚫린 길이라도 계속 울퉁불퉁 골목길이라면 피곤할 수밖에 없다. 처음에 좁디좁은 골목길로 시작했더라도 점점 더 넓혀 나가 탄탄대로를 만들 줄 알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유튜브 등 자신의 독특함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수단을 적절히 활용하는 게 좋다.

이렇듯 경쟁하지 않는 길이 성공을 부른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도 선뜻 나아가기가 두려울지 모른다. ‘남보다 잘해야 성공한다’는 명제에서 벗어나기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흔들린다는 건 올바른 길을 찾으려는 노력의 증표다. 당신의 미래가 나아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다. 당신이 제대로 살아가고 있다는 증거다. 그래도 두려움이 앞선다면 숨 한번 고르고 가볍게 첫발을 내딛자. 스스로를 믿고 한 발짝만 앞으로 나아가 보는 거다. 막상 첫걸음을 내딛고 나면, 정말 별 것 아니었음을 알게 된다.

우리 모두 외쳐보자. 브라보 마이 라이프!


목차


머리말. 경쟁, 성공, 이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

1장. 피 말리는 경쟁에서 벗어나 평안을 추구한다고

참을 수 없는 경쟁의 무거움
성장할 길이 막혀버렸다 I 한 번만 실패해도 인생의 패배자 I 반칙과 부정, 갑질이 난무하는 세상 I 무너진 사회 결속력

욜로, 노멀크러시는 진정한 해결책이 아니다
경쟁하지 않는 당신은 낙오자 I 욜로와 노멀크러시, 소확행 I 밥 먹을 땐 밥만 먹고, 잠잘 땐 잠만 자라 I 성공을 포기하는 삶, 신 포도

‘경쟁하지 않는 삶’을 그리는 이유
피 말리는 무한경쟁이 드리운 폐해 I 이제 성공은 경쟁하지 않는 길에 놓여 있다

2장. 당신이 알고 있는 경쟁은 틀렸다

경쟁 욕구는 거역할 수 없는 본능일까
자연은 경쟁만이 지배하는 곳이 아니다 I 자연 선택을 오해하는 사람들 I 본능이라고 무조건 인정해야 하는 건 아니다

인류는 정말 경쟁을 통해 발전했을까
인간은 협력을 추구하는 사회적 동물이다 I 인류는 협력을 통해 발전해왔다 I 경쟁 지향적인 미국 자본주의의 진실

경쟁은 언제나 최고의 성과를 창출할까
과잉 경쟁은 오히려 성과를 저해한다 I 적절한 경쟁도 내적 동기보다 못하다 I 승리만을 갈구하는 경쟁은 독이 된다 I 상대 평가의 함정

3장. 성공의 길이라 믿었던 경쟁의 배신

경쟁적인 사람이 더 크게 성공한다고
사회적 성공 요소로 살펴본 경쟁의 배신 I ‘경쟁 승리가 성공’이라는 믿음은 이미 사라졌다 I 저성장이 불러온 승자의 저주

경쟁에서 이겨도 결국 패자가 되는 기업들
추락과 성장의 갈림길 I 한계에 다다른 경쟁 전략 I 위대한 기업은 경쟁하지 않는다

비경쟁 사회가 잘 나가는 이유
북유럽 국가들의 성공 비결 I 동구권의 몰락에서 경쟁 없는 사회의 민낯을 보다? I 무한경쟁 앞에 낙수 효과는 없다

4장. 경쟁하지 않는 성공의 길

경쟁하지 않는 길이 열리고 있다
인재상이 바뀌고 있다 I 이제 세상은 아웃사이더를 반긴다 I 다양성이 만드는 기회

삼박자가 맞아야 성공할 수 있다
열정을 불사를 자기만의 길을 가자 I 색다른 독특함이 필요하다 I 울퉁불퉁 골목길을 탄탄대로로 만드는 법

경쟁을 넘어 성공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들
강형욱 I 윤태호 I 서명숙 I 설민석 I 박이추 I 김훈이 I 임요환 I 허팝과 이사배 I 김선영 I 싸이

5장. 경쟁하지 않을 용기

‘남보다 잘해야 성공한다’는 헛소리를 무시하자
세상이 강요하는 관념의 무게 I 자신을 목적으로 대하자 I 결과를 받아들일 마음가짐도 중요하다

경쟁하지 않는 길은 현명한 포기를 원한다
포기할 줄 알아야 성공할 수 있다 I 현명하게 포기하는 법 I 길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사람들은 자신의 길을 가는 이를 응원한다
스티브 잡스의 성공 비결 I 성공하려면 이타적인 사람이 되어야만 한다고? I 똑똑한 이기주의자로 살아가자

6장. 경쟁하지 않는 삶은 후회를 남기지 않는다

우리가 만들어 갈 미래
해 뜨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둡다 I 경쟁을 지양하는 교육 시스템 I 경쟁을 강요하지 않는 사회

선장이 되고 싶은가, 선원이 되고 싶은가
경쟁하는 길에 행복은 없다 I 운명이 이끄는 길 I 진정 원하는 길은 후회를 남기지 않는다

맺음말. 경쟁을 버려야 성공이 보인다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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