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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랑은 첫사랑이다

모든 사랑은 첫사랑이다 - 소나기마을 이야기

  • 황순원문학촌소나기마을(엮음)
  • |
  • 작가
  • |
  • 2018-07-13 출간
  • |
  • 268페이지
  • |
  • 151 X 210 X 17 mm /350g
  • |
  • ISBN 978899481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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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부 그리운 이름 황순원 1
013_ 황순원문학관의 과제 _ 김용성
016 _ 그곳에 깃든 삶과 글의 모범 _ 김종회
018 _ 황순원 선생님과 ‘소나기마을’을 생각한다 _ 최동호
021 _ 소설과 영화와의 거리, 「독 짓는 늙은이」 후일담 _ 신봉승
023 _ 소나기마을의 시 _ 김광규
025 _ 황순원 선생님, 그 정갈한 마지막 _ 김병익
027 _ 황순원 문학의 맑은 바람 감도는 ‘소나기마을’ _ 김후란
029 _ 연극을 사랑했던 황순원 선생님 _ 김정옥
033 _ 고치고 또 고치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_ 정종명
035 _ 오로지 외길을 _ 유종호
037 _ 나의 삶과 문학 _ 오정희
040 _ 옛 한글 문체의 전범 _ 박이도
043 _ 그 후의 시대에서 아룀 _ 김용만

2부 그리운 이름 황순원 2
046 _ 글과 인격이 고매했던 선생님 _ 김원일
048 _ 소나기마을과 나 _ 강 민
050 _ 학처럼 고고했던 선생님 _ 이성교
053 _ 『나무들 비탈에 서다』의 시간 _ 이근배
056 _ 황순원 탄생 100주년을 보내며 _ 이명재
059 _ 작가의 탄생 _ 김인환
062 _ 소나기마을에서 뵙고 싶은 분 _ 안 영
065 _ 「소나기」의 위상 _ 조남현
068 _ 위로범불? _ 김언종
071 _ ‘한국문학’에서 ‘문학’으로 : 한국문학의 세계화를 위한 새로운 전략 _ 김성곤

3부 황순원 추억갈피
074 _ 선생님, 죄송합니다 _ 황명걸
078 _ 황순원 선생님과 양정길 여사님의 추억 _ 안영수
086 _ 그리운 그분들의 모습 _ 박순녀
089 _ 황순원 선생님 고희, 그날 밤의 나의 불면不眠은 _ 호영송
092 _ ‘독 짓는 늙은이’의 마음을 읽다 _ 장현숙
095 _ 내가 만난 행운과 축복 ? 황순원 선생님을 기억하며 _ 김형경
098_ 나는 윤흥길씨를 지지하지 않았어요 _ 윤흥길
101 _ “나는 추천을 잘 안 해!” _ 백우암
105 _ 두꺼비나 한 잔! _ 한수산
109 _ “김 군! 그거 좋지, 열심히 해 보라우” _ 김용희
113 _ 사제의 인연을 넘은 영광 _ 황재국
117 _ “글을 쓸 때 나는 자유롭다고 느껴”, 숭실중 5년 단짝 순원은 결연히 말했다 _ 김응진
121 _ 소나기마을 건립에 애써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_ 황동규

4부 소나기마을 메아리
124 _ 새해 첫날의 기억 _ 신아리
126 _ 기립박수를 받은 황순원 선생 _ 유현종
129 _ 소나기가 내려야 무지개가 뜬다 _ 정호승
133 _ 센텐드레에서 돌아오기 _ 이혜경
137 _ ‘신역(New Translation)’의 가능성 - 황순원 문학세미나에 참석하여 _ 하라다 시즈카
140 _ 다름을 포용하는 고결한 휴머니즘 _ 강은모
145 _ 선생님의 꿈, 제가 사겠습니다 _ 차동엽

5부 내가 읽은 황순원 1
150 _ 생을 끝없이 절차탁마하신 선생님 _ 김종
154 _ 『인간접목人間接木』, 내 인생의 문학 접붙이기 _ 전상국
158 _ 누마루의 기억 _ 신덕룡
162 _ 「탈」의 기억 _ 양억관
166 _ 평양 가는 기차와 학의 비상 _ 문흥술
170 _ 독특한 매력의 여성 캐릭터 ‘비바리’ _ 유금호
173 _ 「별」, 생명의 근원에 대한 그리움 _ 이동하
176 _ 전쟁의 공간과 삶 혹은 죽음의 의미 -장편소설 『나무들 비탈에 서다』의 경우 _ 권영민
180 _ 자연주의적 상황과 표백된 인간의식 _ 이태동
184 _ 타자를 배려하고 공존 공생하는 세상을 꿈꾼 작가 _ 송현호
188 _ 우리 마을 이야기 같았던 선생님의 소설 _ 이순원

6부 내가 읽은 황순원 2
192 _ 움직이지 않는 『움직이는 城』 _ 강태근
200 _ 현실을 일깨우는 이야기의 힘 : 황순원의 『별과 같이 살다』 _ 백지연(문학평론가)
203_ 독서의 건축술-황순원의 『움직이는 城』 _ 우한용
207 _ 서정적이며 시적인 소설 _ 박양호
211 _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겪으며 다시 읽는 『인간접목』 _ 노승욱
214 _ 나날이 느끼는 아름다움 _ 채희문
217 _ 황순원 선생의 작품을 읽어 온 나의 짧은 역사 _ 정과리
220 _ 어린이의 시선과 지적 실험의 만남 - 황순원의 시 「갈대」 _ 김기택
223 _ 초현실적 세계관과 신화적 모티프 - 「닭제」를 읽고 _ 구병모
226 _ 안심해도 되는 사람 -황순원의 「송아지」를 읽고 _ 조수경
229 _ 작가적 원형이자 궁극으로서의 언어- 황순원의 시 _ 유성호

7부 나의 첫사랑 이야기
234 _ 첫사랑의 의미를 깨닫게 해준 「소나기」 _ 김주성
237 _ 풍산벌에서 만난 소나기 _ 홍정선
240 _ 너를 들국이라 할까 _ 구효서
243 _ 모든 사랑은 첫사랑 _ 윤대녕
249 _ from. 첫사랑…… _ 정용준
253 _ 첫사랑 소고 - 흔적을 잃고 나는 쓴다 _ 김이설
256 _ 어떤 기원 _ 김유진
260 _ 첫사랑 그 소녀는 어디에서 나처럼 늙어갈까 _ 박상우
264 _ 첫사랑에게 건투를 _ 이정근

저자소개

편저 :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등저 : 김원일
 

金源一, 본명:김원

한국전쟁에 대해 긴 세월동안 정열적으로 파고들었던 작가이다. 김원일 문학의 중심 소재 중의 하나인 한국전쟁에 관한 이야기는 월북한 아버지를 가진 작가 가족사와 무관치 않다. 고등학교 3학년때 6.25를 겪었고 그로 인해 고통스런 가족사를 경험해야 했던 작가는 이 문제를 쓰지 않고는 어떤 작품도 쓰지 못할 것같은 부채감이 시달리면 고집스럽고 열정적으로 분단문제에 관한 이야기를 썼다. 『노을』,『어둠의 혼』,『겨울 골짜기』,와 같은 분단소설의 내용은 18년동안 연재해나간 『불의 제전』에 고스란히 녹아흐르고 있다. 

 

 

담담한 문체에 절제된 감정으로 6.25의 비극적인 사건을 이야기하는 김원일은 굴곡진 현대사를 몸으로 겪은 한글세대의 문학이고 궁핍한 농촌에서 6.25와 4.19를 체험하고 산업화를 이룩한 우리세대의 삶을 가장 잘 표현할 줄 아는 작가이다. 열등의식에 사로잡혔던 사춘기와 가난에 대한 원망등으로 초기 소설은 지나칠 정도로 사회 비판적인 시각이 우세했으나 40대 중반을 넘어서면서 중편이 많아지고 분위기도 대립에서 화해로 바뀐다. 


등저 : 구효서 

具孝書

등단이래 누구보다도 치열한 작가정신과 전위적인 형식실험을 보이며 자신만의 이력을 쌓아온 '오로지 소설만으로 존재하는 전업작가'. 서정성과 탄탄한 주제의식, 재미를 겸비한 소설로 평단과 독자 모두에게 호평을 받아왔으며, 소설 양식과 문체를 늘 새롭게 실험하여 깊고 다채로운 주제의 문학으로 승화하는, 우리 시대 대표 소설가이다.

 

198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마디」가 당선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 1994년 「깡통따개가 없는 마을」로 한국일보문학상 수상, 2005년 「소금가마니」로 이효석문학상 수상, 2006년 「명두」로 황순원문학상 수상, 2007년 「시계가 걸렸던 자리」로 한무숙문학상 수상, 2007년 「조율-피아노 월인천강지곡」으로 허균문학작가상 수상, 2008년 『나가사키 파파』로 대산문학상을 수상했다.

 

 

사회와 권력의 횡포를 고발하는 작품을 즐겨 써 왔으며, 최근에는 일상의 소소함과 눈물겨운 삶의 풍경을 그리는 쪽으로 선회하고 있다. 2000년 9월 국내 최초의 신작 소설 eBook 시리즈인 장편소설 『정별(情別)』을 YES24에서 발표했다.


등저 : 오정희 

吳貞姬

여성 특유의 섬세한 묘사와 맛깔스런 문장으로 한국 현대문학사에 튼튼한 뿌리를 내린 작가. 40년이 넘도록 작가로서, 여자로서 숱한 계절을 반복하면서도 튼튼한 작품들을 바탕으로 자신 있게 새 계절을 맞이하는 큰 작가이다.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은 작품으로 가지각색의 삶을 작품을 통해 담아낸다.

 

1947년 서울 종로구 사직동에서 태어나 1970년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68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완구점 여인」이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했다. 1979년 「저녁의 게임」으로 이상문학상을 수상한 이래 1982년 「동경」으로 제15회 동인문학상, 1996년 「구부러진 길 저쪽」으로 오영수문학상, 1996년 「불꽃놀이」로 동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2003년에는 독일에서 번역 출간된 『새』로 독일의 주요 문학상 중 하나인 리베라투르상을 수상했는데, 해외에서 한국인이 문학상을 받은 최초의 사례로서 한국문학의 해외 진출사에서 매우 의미 깊은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다.


 

도서소개

 20세기 격동기의 한국문학에 순수와 절제의 극을 이룬 작가 

황순원 작가를 추억하는 소나기마을 이야기 출간

 

황순원 작가를 회고하고 추억하는 소나기마을 이야기 『모든 사랑은 첫사랑이다』가 도서출판 작가에서 출간되었다. “20세기 격동기의 한국문학에 순수와 절제의 극(極)을 이룬 작가” 황순원 작가는 한국 문단 40년을 대가(大家)로 지냈다. 글과 인품이 모두 기품 있고 정갈하여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양한 분이기에, 이 분에게는 이른바 ‘안티’가 없다. 팍팍한 세상살이에 침윤한 이들의 눈에는 이것이 얼마나 어려운 정황인지 모른다. 황순원 작가는 자기 자신에게 매우 엄격했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늘 부드러운 분이었다. 그와 같은 문학의 세계, 또 그와 같은 수발(秀拔)한 품성을 잊지 못하고 있는 분들이 선생님을 회고하고 추억하는 글 한 편씩을 썼다.(이 글은 소나기마을에서 계절마다 발간하는 소식지 『소나기마을』에 기고한 글들이다.) 

 

총 7부로 나뉘어져 74편의 글이 수록되었다. 필자는 구효서, 김병익, 김원일, 오정희, 유종호, 윤대녕, 한수산 등 모두 우리 문단에 수려한 이름을 가진 문인들인데, 그중에는 세월의 흐름을 이기지 못하고 유명(幽明)을 달리한 분들도 있다. 각기의 글은 선생님에 대한 존경과 사랑, 숨은 일화와 또 가슴 속에 숨겼던 생각들을 담담하게 드러내고 있다. 때로는 놀랍고 또 때로는 감격스럽다.

 

김종회(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촌장) 교수는 “선생님의 문학에 요체를 이루는 어휘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면 휴머니즘. 곧 인본주의라는 말을 선택하고 싶다”고 말한다. 덧붙여 “굳이 이 글들을 모아 ‘모든 사랑은 첫사랑이다’라는 제호를 달고 한 권의 책으로 상재하는 것은,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가 선생님 곁으로 여러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고 여겨지는 까닭에서다. 선생님은 우리 곁을 떠나가셨지만, 그 문학 및 삶에 대한 교훈과 더불어 늘 우리 곁에 계신다. 황순원 또는 소나기마을이란 이름과 동행하면서, 우리는 어린 날 동심의 순수성과 아름다움을 회복하는 소중한 계기를 얻고자 한다.”라고 밝힌다.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수능리에 있는,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은 지금 전국에서 가장 많은 유료관람객이 찾아오는 문학 테마파크가 되었다. 이 책 『모든 사랑은 첫사랑이다』는 이제 소나기마을의 한 풍경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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