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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각에 핀 연꽃

장경각에 핀 연꽃

  • 최중호
  • |
  • 선우미디어
  • |
  • 2018-06-30 출간
  • |
  • 316페이지
  • |
  • 154 X 216 X 14 mm /466g
  • |
  • ISBN 978895658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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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역사에 맥박 치는 민족의 영혼을 찾아

鄭木日
수필가,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1.

최중호의 이번 수필집을 대하면서 ‘민족’ ‘역사’ 이 두 낱말이 지닌 무한한 깊이와 뜨거운 혈맥을 떠올려 본다. 수필은 대개 개인의 체험을 통한 인생의 발견과 깨달음을 쓴 글이다. 개인사(個人事)의 기록이랄 수 있다. ‘수필’이란 ‘나’라는 1인칭을 대상으로 한 글쓰기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최중호의 이번 수필집에서 선보이는 수필들은 ‘개인사’에 그친 글이 아닌, 역사 속에 흐르는 민족의 맥박과 숨결을 찾아 ‘겨레의 얼’을 보여주고 있다.
현대의 흐름을 보면 세계화 시대로서의 진입에 따라 민족정신과 민족애가 희석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어느 시대라 할지라도 ‘민족의식’이 뚜렷한 나라는 혼란과 어려움에 직면하더라도 위기를 극복해 낼 수 있음을 역사가 증명해 주고 있다. 수필은 ‘나의 삶과 인생’을 주제로 쓰는 1인칭 독백의 글쓰기만은 아니다. ‘우리 민족’의 발자취를 찾아 겨레의 삶을 들여다보면서 어떻게 바람직한 방향으로 개척해 갈 것인가를 생각하게 만든다. 민족의 역사를 들여다보면서 겨레의 삶에서 얻은 역사의식과 문화의 모습을 살피며, 우리가 이어갈 민족의식과 문화전통을 살피고 있다.

글을 처음 쓸 때 만해도 이름이 세상에 알려진다는 것이 좋아서 썼다. 지방의 문학 단체에서 발행하는 지면(紙面)을 통해 글 같지도 않은 글을 써서 발표한 것은 이름이 활자화되는 재미로 그랬다. 이렇게 제자리걸음 하길 20여 년, 수필 문학지를 통해 추천을 완료 받고부터 함부로 글을 쓰지 않았다. ㅅ 교수님을 비롯한 많은 사람으로부터 글을 남발(濫發)하지 말라는 충고를 들었다. 일 년에 단 한 편의 글을 쓰더라도 좋은 글을 쓰라는 말도 들었다. 그 후부터 글을 자주 발표하지 않았다. 글은 마음을 드러내는 자신의 얼굴이며, 그 얼굴에 대해 책임질 수 있는 글을 써 보려고 고민도 많이 해 보았다.
그 무렵, 주제넘게 이런 생각도 하게 되었다. 비록 잘 쓰는 글은 아니지만 다른 사람을 위해 글로써 봉사하는 일은 없을까? 하고 생각한 끝에 우리 선열(先烈)들에 대한 글을 써 보기로 마음먹었다.
우리의 조상이요, 그분들이 드리운 커다란 그늘 아래 오늘 우리가 편히 살고 있지 않은가?
명함도 처음엔 글씨가 선명하고 종이도 깨끗해 잘 가지고 다닐 수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 변질되고 주소나 전화번호가 바뀌게 되면 다시 인쇄해야 한다.
내 글에 나오는 인물들도 그 시대엔 세상을 떠들썩하게 할 만큼 사람들에게 추앙을 받았던 분들이었다. 하지만 세월의 뒤안길에 묻혀 그분들의 명성과 업적, 그리고 값비싼 희생이 점점 잊혀 가는 느낌이 들었다.
세월이 지나면 명함을 다시 인쇄해야 하듯, 사람들에게 그분들에 대해 고마움을 다시 느낄 수 있게 해주고 싶었다.
해서 그분들에 대한 글을 써, 우리보다 먼저 사셨던 분들을 더 많은 사람이 쉽게 만날 수 있는 가교(架橋)를 만들고 싶었다. 그러기 위해선 그분들을 좀 더 가까이에서 만나보아야 하지만, 이미 수백 년 전에 돌아가신 분들을 어떻게 만날 수 있단 말인가? 하는 수없이 그분들의 묘소라도 찾아가 그곳에서 체취를 보듬어 보고 싶었다.
어른을 찾아뵐 때 빈손으로 가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닌가. 이미 돌아가셨다 할지라도 빈손으로 찾아뵙기가 민망하여, 조촐하나마 간단한 제수(祭需)를 준비하여 그곳에 가 분향재배(焚香再拜)하고 술잔을 올린 후에, 돌아와 글을 썼다.
이월 상품을 고를 때는 신제품보다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 작은 흠집이라도 있는지 꼼꼼하게 살펴본 후에 골라야 하기 때문이다.
글을 쓸 때도 그랬다. 역사적 인물 중 흠 없는 분을 고르기 위해 우선, 충신이나 효자, 청백리라 부르는 인물을 골랐다. 인물을 고른 후에도 선뜻 글을 쓰지는 못했다. 그분들은 너무 잘 알려진 분들이라, 잘못 썼다간 망신만 당하기 쉬웠기 때문이다. 도서관에 가 다시 자료를 조사하고, 그 자료의 정확성 여부를 검토하고 난 후에 글을 썼다.
그 때문에 한 편의 글을 쓰기 위해 짧게는 한 달에서, 길게는 몇 년씩 걸리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이월 상품>의 일부

<이월 상품>은 최중호 수필의 주제- 소재- 글쓰기의 방향을 잘 제시하고 있다. 보편적으로 개인의 일상사를 소재로 하는 수필 쓰기에서 벗어나 ‘민족의 역사와 전통’을 주제로 하는 수필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지닌다. ‘개인사(個人事)’에 편입된 수필이 아닌 ‘민족사(民族事)’의 얼굴을 살펴보는 것을 주제로 삼는다. 그러므로 최중호의 수필은 경수필이 아닌 중수필의 범주에 드는 글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관점은 어디에서 오는가. 최중호는 개인의 생활 모습이 아닌 민족의 생활 모습을 살펴보려는 의식을 지니고 있다. 개인의식보다 민족의식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음을 보인다. 국가관과 민족의식이 투철함을 느끼게 한다.
역사적인 인물을 소재로 한 편씩의 수필을 쓴다는 것은 예사로운 일이 아닐 뿐만 아니라 유의해야 할 점도 있을 것이다. 대개의 수필 쓰기는 ‘개인사(個人事)’의 1인칭으로 국한되는 일이지만, 역사적인 인물에 대한 수필 쓰기는 관점에 따라 달라지는 경우가 있기 마련이다. 한 역사적인 인물이라 할지라도 사람마다 평가를 달리하는 경우도 생기게 된다.

역사적 인물 중 흠 없는 분을 고르기 위해 우선, 충신이나 효자, 청백리라 부르는 인물을 골랐다. 인물을 고른 후에도 선뜻 글을 쓰지는 못했다. 그분들은 너무 잘 알려진 분들이라, 잘못 썼다간 망신만 당하기 쉬웠기 때문이다. 도서관에 가 다시 자료를 조사하고, 그 자료의 정확성 여부를 검토하고 난 후에 글을 썼다.
그 때문에 한 편의 글을 쓰기 위해 짧게는 한 달에서, 길게는 몇 년씩 걸리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이월 상품> 일부

역사적 인물이나 위인들의 평가는 쉬운 일이 아니다. 최중호 수필가는 ‘충신’ ‘효자’ ‘청백리’ 중에서 골랐다. 왕조시대에 있어서 사회적인 모범이 되는 인재들이란 바로 ‘충신’ ‘효자’ ‘청백리’였다. 그 시대상을 유지하기 위해선 국가적으로는 ‘충신’, 가정적으로는 ‘효자’, 사회적으로는 ‘청백리’를 내세워야 했다. 이런 모범상을 진작시켜야 건전한 정치체제와 가정 및 사회질서의 확보가 이뤄질 수 있다고 보았다.
‘이월 상품’은 저자의 수필들을 말하는 것이지만, 예사로운 경지가 아니다. 겸허하고 사려 깊은 마음의 경지를 보여준다. 수필가들마다 자신의 작품에 대해선 겸양의 말을 하지만, 그 내면에는 자신만이 발견하고 터득한 인생 발견과 삶의 깨달음을 꽃피워 내려 한다. 수필은 바로 일상의 발견이요 삶의 깨달음이 아닐 수 없다.

2.

수필은 삶의 문학이다. 수필 쓰기는 자신의 삶을 가치로 꽃피우는 자각과 의미 부여의 행위이다.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의미의 꽃으로 피워낼 수 있을까. 이것이 수필을 쓰는 핵심이며 궁극적 목표가 아닐 수 없다.
수필은 인생의 발견과 탐구, 인생의 의미와 가치부여를 통해 인생 미학을 찾는 글이므로 자연스레 개인사, 가족사 등으로부터 시작되고 있고 이는 수필문학의 한 속성이랄 수 있다. 삶의 모습과 방식, 하루의 일과가 크게 다르지 않기에 신변기(身邊期)는 대개 유사성을 띠기 마련이다.
최중호의 수필은 자신의 남기고 싶은 얘기만으로 그치지 않고, 민족의 영혼과 마음을 전해주고 싶어 한다. 수필이 누구나 겪는 진부한 신변잡기에 그친다면 문학으로서의 가치가 없다. 평범한 신변 얘기지만, 인생의 발견과 해석, 의미와 가치부여, 인생의 미학 창조가 있어야만 광채를 낼 수 있다. 이런 차이가 신변잡기와 수필을 가르는 척도가 되며 자신의 삶을 기록해 놓은 신변잡기인가, 아니면 자신의 삶과 체험에서 얻어낸 문학인가를 판가름하게 된다.
평범한 신변잡사에서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은 진실과 감동이란 보석을 찾아내는 일이 ‘수필’이라 할 것이다.
수필 쓰기는 인생발견과 미학 창조인 만큼 작가의 안목과 인생성숙의 경지에 따라 그 품격이 달라진다. 신변잡사에서 보석을 얻어 내는 일, 평범한 삶 속에서 비범한 이치를 찾아내는 일, 누구나 겪는 대수로운 것과 사물들에 독자적인 의미와 미학을 부여하는 일이 수필 쓰기의 참모습이다.
최중호의 수필 소재들은 삶의 현장 속에서 얻은 체험을 바탕으로 인생적인 발견과 깨달음의 보석을 발견한 성과물들이다. 개인사에만 국한되지 않고 한 걸음 더 나가 국가와 민족문화의 발견과 의미를 ‘수필’이란 소통장치를 통해 보다 가치 있고 향기롭게 재조명해 내고 있다.
수필은 시?소설과는 달리 삶의 체험을 통한 진실을 보여주는 글이므로 수필의 경지는 곧 인생의 경지가 아닐 수 없다. 최중호의 수필들은 인생 성찰을 통한 마음 닦기와 평정심을 보여준다. 마음 연마의 경지가 곧 인생 경지이며 수필의 경지와 상통한다. 마음의 정화로 스스로 맑음을 찾고 편안해져야 독자들에게도 위안과 편안함을 전할 수 있다.
최중호의 수필은 자신의 삶에서 얻은 발견과 깨달음으로 민족의 문화와 영혼을 재발견, 재음미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준다. 개인의 신변잡사에 국한되는 수필 쓰기에서 한 걸음 나가 민족문화의 전통과 모습에 깃들어 있는 민족의 지혜와 슬기를 찾아내고자 한다. ‘대왕암의 비밀’ ‘단재 선생과 연’ ‘장경각에 핀 연꽃’ ‘충정으로 피워낸 혈죽’ ‘정발 장군 약전 수정기’ 등이 해당되는 작품들이다.
개인사(個人事)의 기록에 그친 듯한 수필집과는 달리 우리 민족의 ‘역사’ ‘문화’ ‘시대의 삶’에 주안점을 두고 ‘나’라는 개인성에서 한걸음 나아가 ‘우리’와 ‘민족’의 관점에서 통찰하고 얻어낸 발견과 깨달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작품집이다.

3.

인터넷에 들어가 ‘정발 장군 동상’을 쳐다보면 많은 사람이 잘못된 내용을 그대로 올려놓은 것을 보았다. 잘못된 내용이 39년 동안 많은 사람에게 알려져 왔던 것이다. ‘어떻게 해야 할까?’하고 생각해 보았다. 틀린 것을 보고 모른 체할 수는 없는 일이다.
장군의 약전을 수정해야겠다고 생각하였다. 가장 빠른 방법은 인터넷에 올리거나 중앙 일간지에 투고하는 방법일 것이다. 그리하면 관련 관청인 부산광역시청과 부산 시민들에게 누가 될 것 같았다. 어떤 방법으로 수정해야 할까? 고민을 해 보았다. 먼저 부산광역시청으로 전화해 수정해 줄 것을 건의하기로 하였다. 그 후 부산광역시청으로 전화하는 것을 차일피일 미루어 왔다. (중략)
‘소뿔도 단김에 뺀다’는 말처럼 집으로 돌아와 부산광역시청으로 전화를 했다. 장군의 약전이 틀렸다는 것과 그것을 수정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시청에선 자기들도 확인을 해본 후에 답을 주겠다고 했다. 며칠 후 시청에서 전화가 왔다. 조사를 해 본 결과 내가 건의했던 내용이 맞는다는 것이다. 잘못된 것을 아직까지 발견하지 못해서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약전을 바르게 수정하겠다고 하였다. 하지만 올해는 예산이 없어 시행하지 못하고 내년에 예산을 편성해서 수정하겠다고 했다. 그래 수정이 되는 대로 수정된 내용을 사진으로 보내 달라 하였다.
몇 달이 지났다. 어느 날 낯선 지역에서 전화가 왔다. 타 지역 번호라 망설이다가 전화를 받았다. 부산광역시청이라 했다. 전에 내가 요구했던 정발 장군의 약전을 수정해 놓았다고 한다. 참으로 반가웠다. 시청에서 수정된 약전의 사진을 보내왔다.
부산광역시청 담당자한테 고맙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사람들이 무관심 속에 39년 동안 지내왔던 잘못된 내용이 바르게 수정되었다.
정발 장군 동상의 약전에는 ‘충장’이란 시호가 1686년에 내려졌다고 새겨져 있다. 이제 장군께서도 기뻐하실 것 같다.
- <정발 장군 약전 수정기> 일부

최중호 수필가가 부산에 와서 정발 장군의 동상을 보고, 장군의 약전(略傳)의 틀린 부분을 지적하고, 이를 시정해 달라는 요청서를 내어, 부산광역시청 담당자로부터 수정되었음을 통고받았다는 내용이다. 대전에 거주하는 최중호 수필가가 정발 장군 동상을 보고, ‘약전’에 잘못 기재된 내용을 고쳐달라는 요청을 하였으며, 담당자로부터 ‘약전을 수정해 놓았다.’는 통보를 받게 되었다. 그 동안 수많은 관람객이 다녀갔지만, 이를 지적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최중호 수필가가 발견하여 시정을 요구한 사례는 민족의 문화재나 기록물에 대해 얼마나 정확성을 꾀해야 하는지를 선명히 보여준 일이라 할 수 있다. 민족의 역사와 문화재에 대한 기록은 무엇보다도 사실이어야 한다는 점이다. 우리 문화재에 대한 남다른 애착과 애호심이 없으면 가려낼 수가 없다. 문화재에 대해 애정과 식견이 필요하다. 문화재의 ‘알림판’에 잘못 기재된 내용이나 오류가 있다면, 문화 왜곡일 뿐 아니라 민족문화를 제대로 알릴 수 없다. 고장의 문화재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잘못이 있을 때는 바로잡을 줄 아는 시민의식이 요청된다. 문화재에 대한 안목과 식견이 없으면 잘못된 안내판을 발견하기조차 어려운 일이다.

4.

최중호 수필가는 전국의 문화 관광지를 탐방하면서 항상 기록의 정확성을 살펴보고 있다. 민족의 얼과 문화가 담겨 있는 유물이기 때문이다. 최중호 수필가의 수필을 읽으면 마치 조선 시대 선비의 모습이 떠오른다. 서재에서 화선지를 펴놓고 붓으로 당대의 삶의 법도와 모습을 써놓은 듯 어느 작품이나 일과성, 일회성에 불과한 삶의 소재가 아니라, 민족 문화에 닿아있는 발견이자 음미의 세계를 보여준다.
현대 수필의 소재는 개인의 삶과 사회변화에 따른 모습을 담아내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인데, 최중호 수필의 모습은 조선의 선비다운 삶의 모습과 사유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신기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수필문단에 조선 선비 같은 최중호 수필가가 존재하고 있음이 경이롭게 느껴진다. 이 시대에 드문 길을 가고 있는 고집쟁이가 있음을 보며, 고고한 인상으로 다가온다. 그가 보여주는 수필세계는 개인에 의한 삶의 글쓰기만이 아닌, 우리 문화와 삶의 모습이 담긴 문화재들에 깃든 ‘우리’라는 공동체의 바람직한 삶의 길과 문화를 보여주고 있다.
시대를 초월하여 민족문화의 맥락을 이어가려는 전통과 뜨거운 의식이 가슴을 적셔준다.


목차


작가의 말 …… 4

제1부 백성이 춤추는 땅
백성이 춤추는 땅 …… 12
- 조광조와 운주사 천불천탑
주초위왕(走肖爲王) …… 17
- 조선의 선비 정암 조광조
장경각(藏經閣)에 핀 연꽃 …… 23
- 팔만대장경이 보관된 장경각
사랑을 그리며 …… 29
- 서동의 탄생설화를 간직한 부여 궁남지
대왕암의 비밀 …… 32
- 울산에도 있는 대왕암
성흥산 사랑나무 …… 38
- 수령 400년의 성흥산 느티나무
지워진 훈요십조(訓要十條) …… 41
- 용인의 포은 정몽주 묘소
향기가 흐르는 광남서원 …… 47
- 충비 단랑의 비가 있는 광남서원
기벌포 사극(史劇) 무대 …… 52
- 동북아 최초의 국제 전쟁터 기벌포
이월 상품 …… 55

제2부 왕대밭에 왕대 나고
내 모습을 보이지 말라 …… 62
- 신숭겸 장군 유적지
단재(丹齋) 선생과 연(鳶) …… 68
-충북 청원군에 모신 신채호 선생의 묘소
왕대밭에 왕대 나고 …… 75
- 최영 장군과 사육신 성삼문
백마를 탄 단종(端宗) …… 81
- 비운의 왕, 단종의 유적지 영월
최고의 베스트셀러 …… 88
- 토정비결의 저자 이지함 선생
거꾸로 선 소나무 …… 92
-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 소수서원
세 번 피는 꽃 …… 98
- 이순신 장군을 모신 최초의 사당, 여수 충민사
귀신 잡는 해병 …… 101
- 해병대 통영상륙작전 기념관
충정으로 피워 낸 혈죽(血竹) …… 104
- 충정공 민영환 선생의 혈죽
충정공 민영환 선생의 꿈 …… 111
-민영환 선생 동상과 자결터

제3부 북방한계선(NLL)을 사수하라
국방 장관과 두 용사 …… 118
- 국립대전현충원(1)
북방한계선(NLL)을 사수하라 …… 124
- 용산 전쟁기념관의 참수리 357호정
지척에서도 만나지 못했던 작은 외숙 …… 130
- 대전현충원의 육군 소령 신동규
현충원에서 부르는 아들의 이름 …… 137
- 국립대전현충원(2)
현충원에서 잠든 두 해병 용사 …… 142
-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정발 장군 약전(略傳) 수정기 …… 145
- 부산진성 옛터의 정발 장군 동상
갈 수 없는 낙화암 …… 150
천 년 향화지지(香火之地)의 촛불 …… 156
- 진묵대사의 어머니
염하강변의 손돌(孫乭) …… 162
- 김포 덕포진과 강화도 손돌목
화려한 주연 뒤에 숨겨진 조연 …… 168
- 많은 학도병이 희생된 장사상륙작전

제4부 돌아온 밀사(密使)
단명의 지리산함 …… 174
- 함장 이태영 중령을 포함한 장병 57명
돌아오지 않는 당포함 …… 177
- 당포함 전몰장병 충혼탑
돌아온 밀사(密使) …… 182
- 헤이그에 있는 이준 열사 유적지
대통령의 눈물 …… 194
- 독일로 갔던 간호사와 광부
306호 …… 199
- 상해 임시정부청사
베를린의 영웅 …… 204
- 베를린 올림픽 주경기장에 있는 손기정 선수의 국적
영혼의 그림자 …… 211
- 대마도에 있는 박제상 공 순국비
매월당의 자화상 …… 218
- 부여 무량사의 김시습 부도와 자화상
임진왜란 최후의 격전지 노량해역 …… 223
- 이락사의 이충무공 유허비각(李忠武公遺墟碑閣)과 충렬사 가묘(假墓)
불청객 …… 229
- 정조대왕의 효심이 깃든 건릉

제5부 대왕이시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대왕이시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 236
- 백제 멸망의 슬픈 전설을 간직한 유왕산
사비성으로 돌아오신 의자왕 …… 242
- 백제의 마지막 왕, 의자왕의 능산리 고분
아우내 소녀 …… 248
- 3?1운동의 선봉, 유관순 열사
수락산의 계백(階伯) …… 251
- 백제의 명장, 계백 장군
유허(遺墟)에 핀 민들레 …… 254
- 사육신 박팽년 선생 유허비
가문의 명예를 건 패션쇼 …… 259
- 뿌리공원의 해주 최씨 조형물
어느 학도의용군의 편지 …… 264
-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
3월에 스러져 4월에 다시 핀 꽃 …… 269
- 김주열 열사의 묘
6월의 자산공원 …… 275
- 자산공원의 현충탑
산에서 찾은 보물 …… 278
- 보문산의 전설

제6부 최중호의 수필세계
정목일 역사에 맥박 치는 민족의 영혼을 찾아 …… 282
한상렬 역사 인식에 바탕을 둔 존재, 의미에의 그림 그리기 …… 292
신동춘 또 하나의 만남을 ……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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