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리라이트

리라이트

  • 윤석만
  • |
  • 가디언
  • |
  • 2018-07-12 출간
  • |
  • 256페이지
  • |
  • 152 X 225 mm
  • |
  • ISBN 9791189159061
판매가

15,000원

즉시할인가

13,5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5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보수의 핵심 이념은 ‘자유주의’

이번에 출간된 《리라이트 : 보수가 세워야 할 자유주의의 가치》에서 저자 윤석만은 기존의 보수 정당을 위해서가 아니라 대한민국 보수에게 ‘보수의 이념’를 알리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분명히 밝히고 있다. 그래서 그는 먼저 보수의 이념부터 세우라고 일침한다. 보수는 ‘자유주의’를 핵심 이념으로 삼는다.
자유주의는 영국·프랑스의 보수층이 절대왕권과 맞서 싸우며 얻어낸 정치적 산물로 시민의 자유를 위해 최전방에서 투쟁했던 이들이 바로 ‘보수주의자’였다고 말한다. 이들이 오늘날 우리가 민주주의 기본이라고 믿는 선거제도와 정당정치 등을 가능케 한 장본인이라는 점을 일깨운다.
그들과 달리 우리의 보수 정치는 사실상 국가주의와 반공주의의 다른 이름이었다고 봐도 무방하다는 저자의 주장은 젊고 과감하다. 국가발전이라는 이름으로 시민의 자유를 억압하고 심지어 국민의 투표권조차 통제한 세력들이 ‘보수 정치’라는 외피를 뒤집어쓰고 한국 정치의 주류를 형성해 오면서 전가의 보도인 ‘반공’이라는 색깔론에 더해 신자유주의라는 새로운 무기까지 만들어 기득권을 누려오다가 국민의 생활과 보통의 상식에서 점점 멀어져간 것이 오늘날 우리 보수의 실체였다고 설파한다.
저자는 보수의 본질인 자유주의와 그로부터 파생되는 다양성과 개방·관용 등의 가치와는 거리가 먼 우리 보수의 뿌리 깊은 ‘권위주의’와 ‘갑질 문화’, ‘의전 중독’과 ‘사익을 위해 이합집산하는 계파 정치’ 등 보수 정치가 그간 보여준 다양한 행태들을 날카롭게 짚고 있다.
‘보수’라는 이름만 있고 ‘진정한 보수’가 없었던 대한민국에 ‘국민 개개인의 자유가 최대한 보장될 때 국부(國富)가 가장 커질 수 있다.’, ‘국가 권력의 남용을 견제할 수 있는 시민의 자유가 보장돼야 사회가 바로 선다’라는 애덤 스미스와 에드먼드 버크의 고전적 ‘자유주의’가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우리 보수가 나아갈 길, 리라이트

‘6·13 지방선거로 보수는 사망 선고를 받았다’고들 한다. 그러나 냉정히 보면 보수가 망한 것이 아니라 보수 국민이 기존의 보수 정당을 내친 것이다. 대한민국 정치는 보수와 진보의 양 날개로 날아야 한다. 한쪽으로 기울어진 정치는 우리 사회를 혼란과 갈등으로 몰고 갈 것이다.
그래서 저마다 이구동성으로 보수가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고 하면서 ‘인적 쇄신’, ‘당 해체’ ‘당 조직 개혁’ 등 다양한 방안들을 쏟아내고 있다. 그러나 저자는 보수의 이념과 정체성부터 정립하지 않으면 10년, 20년이 지나도 보수의 집권은 요원할 것이라고 단언한다.
이 책에서 저자가 보수의 모델로 제시하는 것은 리라이트[Re-Right, Li(beral)-Right]이다. 단어 그대로 진정한 보수로 되돌아가야 한다는 보수이자, 자유주의라는 보수의 핵심 이념으로 무장한 새로운 보수를 지칭한다.
그러자면 먼저 경제적 자유주의만을 신봉하며 사상과 문화 등에서는 타인의 자유를 억압하는 가짜 보수를 구분해야 한다. 진짜 보수는 국가주의나 반공주의가 아닌 자유와 민주에서 파생되는 가치를 추구하며 공정한 룰을 통해 안정적으로 발전을 추구하는 사람들이다.
무너진 보수를 바로 세우는 가장 시급한 일은 자유주의라는 기둥을 세우는 일이다.
리라이트[Re-Right, Li(beral)-Right]!


목차


추천의 글
머리말
프롤로그
보수는 왜 망했나

1. 보수란 무엇인가
정치란 무엇인가, ‘세속의 신’
법치주의, 현대 국가의 원형
국가는 착취의 도구다
보수와 진보의 차이

2. 한국 보수의 기원
대한민국의 시작과 건국절 논쟁
한국 보수의 기원
보수 정치의 실체
보수에 대한 상반된 인식① 〈국제시장〉
보수에 대한 상반된 인식② 〈내부자들〉
보수보다 미운 586 꼰대〈미생〉

3. 보수 정치의 문제
뿌리 깊은 권위주의
의전 중독자들
계파의 비겁한 수하들
전문가의 함정
콘텐츠 없이 요란한 빈 수레
명분과 실리? 사익만 있을 뿐

4. 새로운 보수의 탄생
진짜 보수의 흐름
한국의 반쪽 민주주의
자유에 대한 편견, 신자유주의
자유를 억압하는 자유주의자들
새로운 보수, 리버럴 라이트

5. 자유론과 리라이트
언행일치의 보수주의자 밀
밀이 보수의 파운더스인 이유
국가 체제로서의 자유주의
외설 포르노도 용인한 자유주의
자유를 논하는 원칙

6. 리라이트가 해야 할 것
국가보안법과 신의 사제
4차 혁명과 사회적 자유주의
교육은 리라이트의 미래
자유 시민의 탄생
매력 시민의 나라 독일
공정한 룰 만들기
자유에서 파생되는 가치
문제는 프레임이야

에필로그
4차 혁명은 정치 혁명의 시대다
보수 정치는 무엇을 해야 할까
보수와 진보 모두의 과제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