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플랫폼이 콘텐츠다

플랫폼이 콘텐츠다 - 음악 영화 출판 등 콘텐츠 사업의 미래

  • 마이클스미스
  • |
  • 이콘
  • |
  • 2018-07-06 출간
  • |
  • 280페이지
  • |
  • 153 X 224 mm
  • |
  • ISBN 9791189318000
판매가

15,000원

즉시할인가

13,5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5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

전 세계 190개국 서비스, 1억 2천만 구독자의 <넷플릭스> 
디지털 기술이 가져온 총체적 격변에서 그들이 성공한 이유!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중심에 서있는 당신을 위한 필독서!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시장은 어떻게 바뀌고 있는가?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주인이었던 이들은, 그동안 많은 변화에도 불구하고 각자 나름의 방식으로 자신의 힘을 유지하며 소비자에게 콘텐츠를 전달해왔다. 그러나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콘텐츠의 창작, 유통, 소비 등 다양한 변화를 동시에 가져오며 쉽게 대처할 수 없는 ‘퍼펙트 스톰’을 일으켰고 이는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이 피해갈 수 없는 대혼란을 야기했다. 기존의 사업 전략과 수익 모델을 위협하는 이 격변을 틈타 넷플릭스와 유튜브같은 새로운 강자들이 등장했고, 현재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이들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
이 책은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혁신이 된 넷플릭스의 <하우스 오브 카드>의 이야기부터 시작하여, 디지털 기술의 발전이 영화, 음반, 출판 등 다양한 영역에 끼친 영향과 그 변화를 살펴보고, 또 기존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그리고 현재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어떻게 이뤄지는 있는지 실제 사례들을 언급하며 자세히 알려준다.

<하우스 오브 카드>의 작가들은 처음부터 26시간짜리 드라마를 만든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고, 이에 맞춰 집필하고 있었다. 우리는 작가들에게 창의적인 놀이터를 제공해주었고, 이에 따라 드라마는 더 좋아질 수 있었다.

<하우스 오브 카드>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몰이를 하고있는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정치 드라마다. 정치판의 현실적인 모습을 과감하게 표현해 빠져나오기 힘든 몰입감을 자아냈고, 시청자들은 한 번 보기 시작하면 어느새인가 한 시즌을 정주행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이 ‘한 번에 몰아보기(Binge Watching)’ 콘텐츠는 넷플릭스만의 전략이었다. 파일럿 에피소드부터 시작하여 에피소드를 한 편씩 제작하고 일주일에 한 편씩 작품을 선보이는 기존의 방식과 달리 넷플릭스는 두 시즌을 한꺼번에 제작하는 방식을 결정했고 시청자들에게도 13편에 달하는 에피소드들을 한꺼번에 공개했다.
넷플릭스가 이와 같이 새롭고 과감한 선택을 자신할 수 있었던 것은 3천3백만의 가입자들에게서 얻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넷플릭스는 지속적으로 가입자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여 많은 데이터를 수집해왔고, 케빈 스페이시와 데이비드 핀처의 작품들을 좋아하는 가입자들이 많다는 것을 파악했다.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넷플릭스는 <하우스 오브 카드>의 성공을 확신하며 제작을 결정했고, 결국 <하우스 오브 카드>는 큰 성공을 거뒀다. 이 책은 기존의 제작사와 방송사를 뛰어넘는 넷플릭스의 플랫폼과 사업 모델의 사례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제공한다.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흥망성쇠를 구체적인 스토리 텔링으로 풀어나간다. 
데이터가 왜, 어떻게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영향을 주었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

이러한 변화는 영상 엔터테인먼트 산업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음악 산업 역시 시트 뮤직으로부터 출발하여 그래머폰, 레코드판을 거치며 현재의 스트리밍 서비스에 이르게 되었고 출판 산업 역시 현재 종이책, 전자책 등 다양한 생산 및 배급방식을 가지게 되었다. 
모든 콘텐츠에는 다양하고 고유한 역사가 있다. 이 책은 콘텐츠의 생태계인 플랫폼의 변화와 연관지어 그 변화의 역사를 자세히 짚어내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산업계의 공룡들의 몰락과 뉴 골리앗의 등장이 어떻게 이뤄졌는지 알게되면, 지금 이 시대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대한 이해가 가능할 것이다. 더 이상 콘텐츠는 콘텐츠 자체의 속성으로만 살아남을 수 없고, 데이터를 활용하여 플랫폼과 연관된 가격 정책, 마켓팅 등 시장 경제의 전체적인 부분을 고려해야함을 알려준다.

전통적인 오프라인 미디어에 기초했던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디지털 기술로 새로운 형태의 소비시장을 맞이했다.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오래된 고정관념은 소수의 히트 상품이 매출을 책임진다는 것이었다. 과거 경영진들은 많은 자본을 투입한 블록버스터 상품만이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수익을 결정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인터넷 기술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었다. 온라인 채널을 통한 소비는 오프라인에서는 겪을 수 없었던 편리함과 새로운 상품에 대한 접근성이라는 큰 잠재력을 장착하고 있었고 이는 더 많은 소비자로 하여금 자잘한 롱테일 제품을 찾아볼 수 있게 했다. 
E. L. 제임스의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여러 출판사들에게 출간을 거절당했고 결국 전자책 형태로 출판되었다. 처음에는 온라인 커뮤니티 팬들의 후원을 받는 롱테일 분류에 속했지만, 이후 5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고 1억 권 이상을 판매해 블록버스터 작품의 모습도 보여주었다. 이는 두 법칙을 모두 만족시키는 새로운 형식의 제품을 보여준다. 더 이상 시장의 큰 흐름만 좇아서는 살아남는 콘텐츠를 만들 수 없다. 이제는 사람들의 사소한 소비에 대한 질문들을 통해, 소비자들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어야 한다. 

결국 문제는 문화가 가진 데이터다. 
데이터에 근거해 결정을 해야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콘텐츠가 성공한다.

데이터는 더 이상 보조적인 자료가 아니다. 그것은 엔터테인먼트 사업에서 성공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수단이다. 2000년대 초, NBC는 콘텐츠 사업의 주도권을 잡기위해 애플의 아이튠즈에서 철수하는 위협전략을 선보였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새로운 소비방식을 읽어내지 못했던 NBC는 오히려 불법 복제의 피해를 보았고, 결국 다시 아이튠즈로 복귀할 수 밖에 없었다.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존의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시장의 새로운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다. 그리고 현재 콘텐츠 시장에서의 그 방법으로, 이 책은 고객과의 직접적인 교류를 제시한다. 역사적 인물들간의 랩 배틀을 제작한 유튜브의 <EPIC RAP BATTLES OF HISTORY>, 라디오헤드의 <IN RAINBOW> 앨범 온라인 발표, 해리포터의 작가 조앤 K. 롤링의 POTTERMORE 홈페이지를 통한 미출간 버전 발표 등의 성공사례들이 그 타당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유튜브, 넷플릭스 등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시장의 대표적인 플랫폼이다. 기존의 책들이 이러한 플랫폼에서 살아남기 위한 ‘콘텐츠’ 혹은 ‘브랜딩’에만 집중하거나 빅데이터 분석의 필요성같은 원론에만 그쳤다면, 이 책은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플랫폼’ 그 자체에 대한 고찰과 그 위에서 벌어진 수많은 실제 성공과 실패 사례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대한 깊이있는 이해를 제공한다. 

이 책을 읽어야 할 사람들

1. 유튜브, 넷플릭스 등 새로운 플랫품에서 콘텐츠 제작자가 되려는 사람들
2. 콘텐츠를 배급하기 위한 새로운 유형의 플랫폼을 준비하는 사람들
3.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종사자들
4. 문화산업이 단순히 콘텐츠로만 이루어져 있지 않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
5. 넷플릭스의 성공신화에 대해 궁금증을 가져본 사람들

목차

 

추천사 _ 6

한국 독자를 위한 서문 _ 10

I.흥망성쇠

1. 하우스 오브 카드 - 넷플릭스의 데이터 전략 _ 17

2. 과거에는 - 아날로그 시대의 메이저 음반사들 _ 35

3. 석양의 건맨 - 종이책과 전자책을 동시에 출간하면 손해일까? _ 52

4. 퍼펙트 스톰 -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의 실수 _ 72

II.변화

5. 블록버스터 법칙과 롱테일 법칙 -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성공한 이유 _ 91

6. 불법 복제 - 스티브 잡스가 불법 복제물을 보는 시각 _ 109

7. 힘의 이동 - 해리포터가 아마존을 이긴 비결 _ 137

8. 괴짜들의 복수 - 거대 방송사 NBC, 아이튠즈에 고개 숙이다 _ 155

9. 머니볼 - 콘텐츠가 먼저일까? 데이터가 먼저일까? _ 174

III.새로운 희망

10. 오만과 편견 - 게임과 데이터마이닝 _ 203

11. 쇼는 계속되어야 한다 - 결론은, 개별 고객 데이터 _ 227

국내 콘텐츠들사의 플랫폼 대응 전략 _ 243

옮긴이의 말 Ⅰ, Ⅱ _ 248

감수자의 말 _ 254

감사의 말 _ 257

미주 _ 261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