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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화의 사기 4 비상시국에 살아남는 법

장자화의 사기 4 비상시국에 살아남는 법

  • 사마천(원작)
  • |
  • 사계절
  • |
  • 2018-07-10 출간
  • |
  • 232페이지
  • |
  • 142 X 211 X 13 mm /269g
  • |
  • ISBN 979116094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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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강대국의 압박 속에서 스스로를 지켜야 했던 전국 시대의 제후국들!
개인의 생존과 나라의 운명이 외세에 도전받던 긴박한 순간,
역사 속 인물들은 어떤 결단을 내렸을까?


▶중국 최고의 역사 저술가 장자화,
역사의 주인이 되기 위해 몸부림친 전국 시대의 인물들을 논하다

2018년 3월 우리는 역사적인 남북 평화 흐름에 감격하는 한편, 급변하는 북중미 정세를 주시하며 마음을 졸였다. 미국 대통령의 서신 한 장에 전쟁이 코앞에 닥친 듯 국민들이 불안에 떨던 밤, 남북 정상은 과감한 2차 회담으로 위기를 극복했다. 그 모습을 지켜본 국민들은 시대의 변화에 감격하면서도, 강대국이 한반도 평화에 결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현실을 절감하고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130편에 달하는 『사기』에서 현대 사회를 되짚을 만한 인물들을 선정해 흥미롭게 전해 온 ‘장자화의 사기’ 시리즈 4권『비상시국에 살아남는 법』이 출간되었다. 이 책에는 전국 시대 말, 강대국의 폭정과 압박에서 국가와 개인을 지키기 위해 치열한 생존경쟁을 벌여야 했던 제후국의 인물들이 등장한다. 그들의 삶은 유사 이래 주변 강대국으로부터 늘 압력을 받아 왔고, 지금도 주변국의 정세를 기민하게 살펴야 하는 한국 독자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목표 의식을 가진 리더, 혁신적인 행정가, 제왕을 만든 정치 상인… 이들 중 누군가는 성공하고 누군가는 실패했다. 그러나 사마천은 성공 여부로 영웅이냐 아니냐를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성패의 원인이 무엇인가를 중요시했다. 위기의 순간에 무슨 결단을 내려야 할지를 알고, 역사의 흐름을 바꾼 이들은 누구일까.



▶ 대륙을 놀라게 한 역사서 ‘장자화의 사기’ 시리즈 완간

1권 큰 그릇이 된다는 것
2권 무엇을 위해 죽을 것인가
3권 세 치 혀로 세상을 바꾸다
4권 비상시국에 살아남는 법
5권 역사에 이름을 새기다

대만 출신 작가가 풀어 쓴 『사기』가 중국에서 출간 1년만에 백만 부 이상 판매되고,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이 선정하는 첫 번째 ‘중화우수전통문화 보급도서’로 선정되었다. 이는 현재 판매 중인 『사기』 판본만 8천 종이 넘는 중국에서,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다. 중국문학 연구자이자 소설가인 장자화 작가가 학계의 편견에 부딪히며 ‘궁형을 무릅쓰고 최고 역사서를 완성한 사마천’에게 크게 공감하며 집필한 ‘장자화의 사기(전5권)’ 시리즈 이야기다. 이 시리즈의 성공으로 장자화 작가는 단번에 중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역사 저술가로 자리 잡았으며, 청소년부터 일반 대중에게까지 중국 대륙을 누비며 강연을 펼치고 있다.
‘장자화의 사기’는 현대 독자들이 주목해야 할 『사기』 속 인물들을 엄선해, 130편의 『사기』에 분절된 기록들을 한데 모으고 철저히 고증하여 해당 인물을 중심으로 재구성한 책이다. 소설가의 역량이 유감없이 발휘된 드라마틱한 인물 이야기, 반고의 『한서』나 좌구명의 『좌전』 등 중국 고대 역사?철학서들을 망라한 균형 잡힌 해석, 해당 인물이나 고사에 관련된 고전어휘 정보는 이 시리즈가 큰 사랑을 받은 원동력이다.
2017년 한국에 처음 소개된 ‘장자화의 사기(5권)’ 한국어판 역시 ‘온 가족이 함께 읽을 수 있는 고전’이라는 입소문과 함께 중국 문화와 고전 완독에 관심을 가진 독자층을 시작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장자화의 사기’ 시리즈 완독 모임이 독립 서점을 위주로 진행 중이며, 4권 『비상시국에 살아남는 법』, 5권 『역사에 이름을 새기다』 출간으로 완간을 맞아 ‘장자화의 사기’ 시리즈 번역가와 중국 역사 관련 전문가의 강연 및 대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 수천년 전의 역사서를 왜, 어떻게 읽어야 할까?
지금 한국의 문화, 정치, 경제에 대한 이슈에서 『사기』의 흔적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 『사기』에서 영감을 얻는다는 중국 알리바바 회장 마윈의 경영 철학을 설명하는 데는 “선비는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죽는다.”(『비상시국에 살아남는 법』)라는 구절이 인용되고, 유시민 작가는 “사마천의 저작을 보면 사람이 어떻게 권력 관계에 대응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다.”고 했다. ‘CEO 필독서’와 ‘대학필독도서’ 리스트에 빠짐없이 등장하고, 청와대 페이스북, ‘썰전’, ‘알쓸신잡’에 이르기까지 『사기』의 인물과 명언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인용된다. 최근 ‘고전 완독 모임’이 성인 독자들 사이에서 붐을 일으키고 있는 것은 이런 사회적인 분위기와 무관하지 않다.
흥미로운 이야기 속에 눈에 띄는 것은 장자화 작가가 지적하는 『사기』의 오류다. 장자화 작가는 다양한 역사서를 근거로 『사기』의 오류를 바로잡으며, 책을 읽는 사람은 언제나 그 내용에 의문을 가져야 한다고 역설한다. 사마천은 역사적인 사실보다 인물의 전형을 만들어 내는 데에 큰 의미를 두었으므로, 사소한 오류로 『사기』의 가치를 평가해서는 안 된다고도 강조했다.
『사기』 원문은 당시로서는 명문장으로 칭송받았지만 현대에는 전문가들조차 읽기 어렵다고 평가받는다. 실제로 많은 이들이 고전 읽기에 도전했다가, 많은 완역본의 ‘어려운 언어와 직역’에 부딪혀 실패하고 만다. ‘원문 그대로’ 읽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을까?
‘장자화의 사기’는 이제 고전 완독의 개념이 달라져야 함을 보여 주는 책이다. ‘흥미로운 인물 이야기’와 ‘3분 역사 키워드’, ‘고전 어휘 익히기’로 구성된 ‘장자화의 사기’는 『사기』를 쉽게 풀이하는 동시에 독자들이 무엇을 읽어야 할 것인가를 끊임없이 되묻게 한다. 이 시리즈가 출간 1년 만에 중국을 대표하는 판본이 된 까닭은, 철저한 연구를 바탕으로 하되 불필요한 격식을 버리고, 현대 독자들을 위한 언어로 신선하게 접근했기 때문일 것이다.


수상 내역
2014
대만 문화부 금정상 우수추천도서
대만 문화부 청소년 우수추천도서
2015
중국출판협회 월계관동서상 수상
중국출판협회 선정 중국 우수도서 30선
중국 문화부 선정 우수도서 10선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 선정
중화우수전통문화 보급도서
2016
중국 최대 온라인서점 당당왕 베스트셀러 1위
중국 빙심아동도서상 수상
당당왕 중국 파워 주제 동서상 수상
제 6회 중화우수출판물상 수상


목차


한국의 독자들에게
들어가며 비상시국에 무엇을 할 것인가
1. 은혜와 원한을 갚은 상국 응후 범저 고사
2. 성과 보물을 맞바꾼 용기와 지략 인 상여와 염파 고사
3. 장군들 조사, 조괄, 염파, 이목 고사
4. 상대의 허를 찌르다 전단 고사
5. 천고에 남을 선비 노중련 고사
6. 정치 상인 여불위 고사
7. 두 자객 예양과 섭정 고사
8. 진시황 암살 계획 형가 고사
9. 제국의 붕괴 이사와 조고 고사
10. 한나라 황제 암살 관고 고사
11. 시대의 걸출한 대장군 한신이 왕이 된 고사
12. 배신하지 않은 왕의 후회 한신 피살 고사
나오며 왜 이 책을 써야 했는가
역자 후기
고사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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