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천년의 만남

천년의 만남

  • 전택원
  • |
  • 흐름출판
  • |
  • 2015-06-05 출간
  • |
  • 512페이지
  • |
  • ISBN 9788965961574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21,000원

즉시할인가

18,9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8,9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글을 열며 ‘중심’을 다시 생각합니다

1부 마음의 여정 Ⅰ
나는 누구인가

되돌아보다
어느 날 엿본 해월의 하늘 | 찔레꽃이 이슬방울을 품을 때 | 봄에 생명의 신비에 귀 기울이다
나의 작은 영토 | 나비와 춤추다 | 마음에 파인 샘물

떠돌다
1980년의 여행길 | 하숙방의 푸른 강물 | 친구의 마음속으로 날아들다
마지막 사람 | 나는 티끌도 없이 사라졌다 | 흰 장미꽃 덮인 주검
금강경을 읽고 결혼하다 | 내 안의 악마와 만나다 | 악마가 따로 없다 | 시린 청포도, 슬펐던 청춘

2부 마음의 여정 Ⅱ
동서 문명의 만남

스스로 그러하다
『주역』의 세계에 눈뜨며 | 두물머리에 선 검단산 | 스스로 그로한 바다엔 우연이 없다, 해인(海印)
두꺼비의 해탈문 | 내가 읽은 『주역』과 세상

사유로는 나를 찾을 수 없다
나르시스, 나의 그림자 앞에서 죽다 | 나 자신에게 물어라, 소크라테스
우리를 방황하게 만든 아리스토텔레스 | 3개의 매듭 | 오이디푸스가 스핑크스를 죽인 뒤
이성의 나라의 장님과 절뚝발이 | 단 하나의 해답 | 새로운 문명으로 가는 길

3부 예언 속으로
도선비결과 동학

도선은 누구인가
도선비결 271자
첫째 매듭: 한반도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둘째 매듭: 경주의 수수께끼
셋째 매듭: 떨어진 꽃잎과 피의 세월이 오리라
넷째 매듭: 아무도 진리를 말하지 않는 시대
다섯째 매듭: 어두운 임금이 다스린다
여섯째 매듭: 죽음으로 세상을 깨우치다
일곱째 매듭: 조선에 황혼이 오다
옥호루
여덟째 매듭: 시련 속에서 생명은 피어나고
나의 친구 최서림 | 새야 새야 파랑새야 | 젊음의 한낮 | 봄의 첫날
이 땅의 청춘 | 공(公)이 죽은 시대 | 해월의 말씀 | 진리의 길에 뿌리는 피
아홉째 매듭: 갈라졌으나 하나가 되리라
수운의 말씀 | 삼절(三絶)
열째 매듭: 통일은 새 문명의 서곡이다
아주 작은 지혜 | 전읍(奠邑) | 서추(西酋) | 빛나는 눈동자
열하나째 매듭: 모두 하나로 돌아간다
마지막, 열두째 매듭: 큰 전쟁 끝에 큰 평화가 있다
계룡산 | 다시, 삼절을 생각하며 | 뒤풀이

4부 우리가 사는 세상
남과 북의 만남

분단이 만든 나의 적
말로만 통일
내가 지닌 선의가 가치 있는 일이라면
대동여지도
왜 우리는 하나가 아닌가
어머니
얼어붙은 대지의 뜨거운 눈물
은빛 등대
광장에서

글을 마치며 새로운 문명의 길은 어디 있는가

도서소개

『천년의 만남』은『도선비결』을 오늘날의 관점에서 풀이하고, 그 안에 담긴 통일,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문명의 비전을 보여줌으로써 몸도 마음도 분단 70년의 고통 속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한 우리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던진다.
『도선비결』271자, 9세기 도선은 21세기 한국을 어떻게 말했는가!
1860년에서 2040년까지 180년간의 예언!
도선비결 271자 가운데 200자 남짓이 이 시기를 말한다.
병자호란과 동학, 명성황후 시혜와 6,25 등
역사속의 예언이 펼쳐진다.
문명의 응축기를 지나
2010년 시작된 마지막 30년,
낡은 문명이 막을 내리고 새로운 문명이 시작되고 있다.
이제 남은 한반도의 운명을 결정할 25년,
한국은 평화통일로 동서 문명의 구심점이 되어
새로운 문명을 열 수 있을 것인가?

통일의 평화가 이 땅에 실현된다(一國是安)
“진리로 하여 한반도에 통일이 이루어지고 새 문명이 시작된다” 도선국사의 『도선비결』에서 통일의 비전을 전하는 책『천년의 만남』이 흐름출판에서 출간되었다. 조선심학(心學)을 연구한 철학박사이자 언론인으로 활동한 저자가 북경주재특파원으로 굶주림 사태에 직면한 북한사람들의 실상을 접하면서 글을 쓰게 된 것. 분단현실을 씨줄로 엮고 진리를 탐색하는 노정에서 접한 도선비결과 동학을 날줄로 엮어 도선과 수운,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가 만나고 있음을 ‘천년의 만남’으로 말하고 있다. 책은 풍수도참서로만 알려졌던『도선비결』을 엄밀한 독해와 연구, 오랜 심득(心得)을 통해 민족 통일과 인류문명 대전환의 텍스트로 재해석해낸 것. 쓰다가 다시 덮고, 엎었다 다시 쓰고 20년을 매달린 역작이다.
『천년의 만남』은『도선비결』을 오늘날의 관점에서 풀이하고, 그 안에 담긴 통일,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문명의 비전을 보여줌으로써 몸도 마음도 분단 70년의 고통 속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한 우리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던진다.

나는 누구인가, 진리를 찾는 노정
저자는 “분단된 땅에서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파고들면서 자신의 삶과 생명의 근원에 대한 동양철학적 관점과 서양철학적 관점을 두루 살펴본다. 그의 관점은 오늘날 우리의 의식을 지배할 뿐만 아니라 상식과 보편개념으로 자리 잡고 있는 서양적 사고방식의 한계와 허점을 날카롭게 집어준다. 진리는 대상이 아닌 자신을 바로 깨닫는 것이며, “동양적 사고구조에서 진리와 예언은 마음을 통해 비로소 열리는 세계”며 “홀로 아는 것”, “자문자답”(245쪽)임을 말한다. 그리고 도선, 동학, 주역, 서양철학, 진리, 통일 등 무거울 수밖에 없는 주제를 스스로 거쳐 온 마음공부의 행로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면서 진솔하게 말한다.

도선은 왜 천년을 넘어 동학을 말하고 있는가
『천년의 만남』은 모두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나는 누구인가’에는 지은이가 어린 시절부터 하나하나 경험하고 체득해 나가는 인생의 의미와 가치, 사회와 역사에 대한 단상을 실었다. 문학적 자전이라고 할 만한 격조 높은 수필로 읽힌다. 2부 ‘동서 문명의 만남’에서는 서양철학을 비롯해 불교, 주역 등 지은이의 지적 편력과 더불어 지은이가 어떻게 『도선비결』을 접하게 되었는지, 그 과정에서 어떻게 수운 최제우와 해월 최시형의 동학사상을 재발견하게 되었는지를 밝힌다. 3부 ‘도선비결과 동학’에서는 본격적으로『도선비결』을 풀이하고『도선비결』이 동학사상으로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상세하게 밝힌다. 4부 ‘남과 북의 만남’에서는 지은이가 북경주재 특파원으로 활동하면서 목격하고 체험한 바를 바탕으로 뼈아픈 분단 현실을 진단하고, 이러한 엄중한 현실 속에서도 어떻게 희망을 찾을 것인지를 말해준다.

통일의 주역은 이 땅의 젊은이
통일은 그냥 오는 것이 아니다. “사람의 진실로 하여 열리는 세상”(402쪽)이고 “사람마다 지닌 진실한 마음으로 풀릴 수 있는” 것이다. 내 마음에 자리잡은 분단의식이나 마음속의 철조망이 사라질 때 통일시대 또한 열리게 된다. 도선비결에 의하면 통일의 주역은 이 땅의 젊은이다. “한반도의 참담한 분단현실은 새로운 시대를 여는 기회며 축복으로 바뀐다. 그것은 “죽임의 문명”에서 벗어나 온 인류가 기다려왔던 “살림의 문명”이 지구상에서 시작되는 것. 그 힘은 사람마다 진리를 알고 실천하는 이 땅의 젊은이들의 총명신예에서 나온다”(14쪽)고 저자는 밝히고 있다.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가 점점 더 첨예해지는 분단 70년, 우리 앞에 놓인 분단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가, 그리고 근본적으로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 앞에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추천의 글

분단의 극복이 어느 때보다도 절실할 뿐만 아니라 한반도의 상황이 또 한 번 요동치려는 시점이다. “국운(國運)”이나 “민족의 숙명”을 믿건 아니건 간에 이 땅의 장래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읽기를 권한다. 철학을 전공한 저자가 구도(求道)의 자세로 임한 도선비결의 세계는 경건함과 희망을 주며 이 땅에 태어남의 의미를 생각하게 한다. _유세희(전 한양대학교 부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