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명작을 남긴
예술가의 집을 찾아 떠난 여행 !
모네의 정원 지베르니, 달리가 사랑에 빠진 바닷마을 카다케스, 남프랑스 백작의 성 로트렉 생가, 르누아르의 저택 레 콜레트, 그리고 고흐의 다락방까지…예술가들이 살며, 사랑하며, 명작을 남긴 예술가의 집을 찾아 떠나다.
《예술가가 사랑한 집》은 15~19세기 유럽 미술의 거장 17인이 태어나고, 사랑하고, 마지막 죽음을 맞이한 그들의 ‘집’ 그리고 ‘아틀리에’ 를 찾아 떠나는 예술 기행서.
생전에는 그 작품을 인정받지 못해 궁핍하게 생활했던 화가의 비좁은 아틀리에에서부터,
부유하게 살았던 궁정화가의 호화로운 대저택, 백작 가문에서 태어났으나 매춘부와 어울려 그 생을 탕진해 버린 어느 불우한 화가의 일생까지, 이 책은 유럽 미술사에 획을 그은 거장들의 과거를 함께 여행하며 그들의 작품이 탄생하게 된 배경을 둘러보는 여정이 될 것입니다.
예술가가 실제 그림을 그렸던 아틀리에 답사.
작품 속 오브제가 눈앞에 펼쳐진다!
비극적인 짧은 인생에도 수많은 작품을 남긴 빈센트 반 고흐. 그는 화가로 살았던 10년 동안 프랑스의 지방을 이곳 저곳 전전하며 미술활동을 했는데, 생의 마지막 10주간을 프랑스 남부 오베르-쉬르-우아즈 지역의 '라부여관’에서 하숙을 했다. 그가 묵었던 어둡고 비좁은 다락방과 대조적으로, 너무나 아름다운 오베르-쉬르-우아즈 마을, 그의 작품이 배경이 된 마을 풍경 속으로 함께 떠나봅니다.
미술학도라면 누구나 한번쯤 따라 그려보았을 세잔의 [정물화]. 세잔의 아틀리에에는 정물화의 오브제들이 아직도 그 자리에 놓여 있습니다. 오직 햇빛만을 조명삼아 정물화를 그렸던 대화가의 아틀리에를 함께 찾아가 봅니다.
초현실주의의 거장 르네 마그리트는 벨기에의 자그마한 아파트에서 부인과 함께 소박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의 그림속의 ‘중절모’와 ‘파이프’, 하늘에 부웅 떠 있는 듯한 ‘아파트’까지, 초현실주의 작품의 소재가 된 리얼 오브제, 그의 작은 아파트를 만나러 갑니다.
우리가 사랑한 예술가들이 건네는 인생의 한마디!
예술가들이 그들의 삶, 사랑 그리고 죽음 앞에서 남긴 인생의 한마디. 예술가들이 우리에게 건네는 인생의 한마디를 통해 그들과 함께 기뻐하고 사색하며, 때로는 함께 고뇌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완벽하려고 너무 애쓰지 마라. 어차피 당신은 완벽해질 수 없다.”
- 살바도르 달리 Salvador Dali
“자연을 그린다는 것은 대상을 그대로 옮겨 놓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감동을 현실화 하는 것이다.”
- 폴 세잔 Paul Cezanne
“고통은 지나가지만 아름다움은 영원하다.”
-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Pierre Auguste Renoir
“사랑이란, 상대가 나를 갈망하기를 갈망하는 것이다.”
- 툴루즈 로트렉 Toulouse-Lautrec
“나에게 등을 돌려라. 자신의 의견을 지녀라. 나는 다리다. 그대들 중 몇 명은 그것을 건너갈 것이다.”
- 툴루즈 로트렉 Toulouse-Lautrec
“감자가 석류보다 못하다고 누가 단정 지을 수 있겠는가.”
- 장 프랑수아 밀레 Jean-François Millet
“나는 낡은 붓을 들고 서 있는 한낯 인간에 지나지 않는다. 내 영감은 모두 신께 여쭈어 본 것이다.”
- 페테르 파울 루벤스 Peter Paul Rubens
“진짜 예술을 알아볼 줄 모르더라도, 최소한 졸작을 알아보는 안목은 키워야 한다.”
- 윌리엄 모리스 William Morris
“내가 화가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꽃 덕분이다.”
- 클로드 모네 Claude Monet
“고통은 영원하다.”
- 빈센트 반 고흐 Vincent Van Gogh
“미술작품은, 작가가 끝났다고 말할 때 끝난 것이다.”
- 렘브란트 반 레인 Rembrandt van Rij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