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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바나나 그림일기

안나 바나나 그림일기

  • 이노우에안나
  • |
  • 미우
  • |
  • 2018-07-06 출간
  • |
  • 121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91133482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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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다른 사람들보다 약간의 편애와 넉넉한 시간을 주세요”
저자가 전하는 소박하고 평범한 사랑 이야기

작품 속에서 저자는 짝사랑하는 상대를 생각하며 고민하기도 하고, “난생 처음 꽃을 선물해본다”라는 말이 그 어떤 꽃말보다 기뻤다며 사랑에 빠진 여성의 설렘과 행복함을 그려내기도 한다.
때로는 “무슨 생각을 하는 것인지 알 수 없는 점도 좋아서 사귀었는데, 무슨 생각을 하는 것인지 알 수 없는 점이 싫어서 헤어졌다”라며 이별의 슬픔을 가감 없이 털어놓는다.
저자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식은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아 읽는 이로 하여금 “나도 이런 일이 있었는데”라고 웃으며 과거를 추억하게 만든다.

3만 명이 공감한 ‘나와 너’의 이야기
세상에 서툰 당신을 위로하는 그림 에세이

사랑 이야기뿐만 아니라 미래에 대한 성찰도 담아냈다. “평소에 가던 길은 포기했다. 나 스스로 운명을 바꿔보겠다”라며 ‘멈춤’ 표시가 있는 도로를 그대로 지나치는 여성의 일러스트를 통해 독자들에게 위안과 새롭게 도전하는 용기를 선사한다.
일과 인간관계에 치여 힘들어하는 사람들, 특히 사회초년생이나 취업준비생들이 공감할만한 일기도 다수 수록되어 있다. “얼마나 멀리 돌아갈 수 있는지 궁금했다. 오른쪽을 보고, 왼쪽을 보고, 앞을 보고, 이따금 멈춰 선다. 멀리 돌아가는 길에는 막다른 곳도 있지만 무한한 선택지가 있고, 버젓이 출구도 있었다”라며 저자는 본인의 경험을 통해 조급하고 지친 사람들의 마음에 슬며시 조언을 건네기도 한다. 누구나 갖고 있을 법한 고민들을 재치 있는 일러스트와 함께 풀어낸 이 책이 독자들의 마음에 차분한 위로와 상쾌한 미소를 전할 수 있을 거라 본다.


목차


사랑 이야기
그리운 이야기
짝사랑 이야기
나의 이야기
너의 이야기
두 사람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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