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장쉰
1947년 중국 시안에서 태어나 타이완에서 자랐다. 타이베이 중국문화대학교 사학과, 예술대학원을 졸업하고 1972년 프랑스로 가 파리대학 예술연구소에서 공부했다. 1976년 타이완으로 돌아와 월간 <라이온(LION)> 미술 잡지 편집장, 둥하이(東海) 대학 미술학과 학과장을 역임했고, 현재 《롄허(聯合)문학》 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간결하고 유려한 필체, 감성과 이성을 겸비한 문체를 갖췄다고 평가받으며 ‘미학의 대가’, ‘타이완 문학의 정신적 지주’라고 평가받을 만큼 문학, 예술, 미학에 정통하다. 타이베이 문화부 장관직을 거절하고 친구 룽잉타이(龍應台)를 추천했다는 일화로 유명한데, 타이완의 유명 얼후 대가인 장샤오펑(張曉風)은 그를 ‘마치 살아있는 신선과 같은 인물’이라고 비유했다.
지은 책으로 《고독육강》, 《생활10강(生活十?)》, 《품미4강(品味四?)》, 《아름다움에 대한 깊은 생각(美的?思)》 《쟝쉰, 중국 문학의 아름다움을 말하다(???中?文?之美)》 등 수많은 작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