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짜증나는 인간이 내 옆에서 사라지는 책

짜증나는 인간이 내 옆에서 사라지는 책 불쾌한 사람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자가 행동 조절법

  • 오시마노부요리
  • |
  • 동양북스
  • |
  • 2018-06-08 출간
  • |
  • 208페이지
  • |
  • 152 X 210 mm
  • |
  • ISBN 9791157683963
판매가

12,000원

즉시할인가

10,8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0,8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내가 어떤 대접을 받느냐는
내 행동에 달려 있다”
24년 동안 8만 건을 상담한 베테랑 심리 상담가의 인간관계 정리법

인내심이 만들어낸 무례하고 짜증나는 인간들
갑질과 무례한 사람이 넘쳐나는 시대이다. 비단 대기업 패밀리의 갑질만이 아니라 회사든 학교든 동아리든 권력이 있는 곳에는 언제나 갑질이 뒤따른다. 질문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한 대행업체 직원에게 물컵을 던진 재벌 3세, 자신의 지위를 내세워 학생들에게 성희롱과 성폭력을 일삼은 대학 교수, 개인적인 업무 지시를 위해 공관병에게 호출용 전자발찌를 채운 육군 대장, 군기를 잡는다며 신입생에게 술을 강요하고 얼차려를 시키는 동아리 선배……. ‘갑질공화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상대방을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당하는 입장에서는 충분히 화나고 억울하고 답답한 상황인데, 당사자는 아무렇지 않게 무례한 행동을 해버린다.
뉴스에서 심심찮게 보도되고 있는 이러한 횡포는 몇몇 사람에게만 일어나는 특별한 일이 아니다. 곰곰 생각해보면 우리 주변에서도 매일같이 일어나고 있다. 회사에는 꾀를 부리면서 일을 떠넘기는 동료와 남의 성과를 가로채고도 눈 하나 꿈쩍 않는 상사가 있고, 학교에는 조별 과제에 무임승차하는 동기와 뒷담화를 밥 먹듯이 하는 선후배가 있으며, 일상에는 얌체같이 새치기하는 사람과 상대에 따라 태도를 싹 바꾸는 사람이 있다. 짜증과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사람들이 넘쳐나지만, 우리는 참는 게 미덕이라는 사회 문화 속에 길들여진 탓에 부당한 대접을 받아도 입을 다물어야만 했다. 또한 말했다가 괜히 속 좁은 사람이라는 오명을 쓸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감정을 꾹꾹 눌러 담기도 했다. 잘못된 것을 잘못됐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를 가르치기는커녕 인내심만을 강조하는 사회 분위기가 무례한 사람들을 만들어낸 것이다. 그 탓에 요즘은 부끄러움을 모르는 뻔뻔한 사람들 때문에 짜증을 호소하는 이들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화병(火病) 진료 환자는 2015년 1만 2700명에서 지난해 1만 3872명으로 10퍼센트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현대인들은 타인에 대한 배려와 공감 능력을 상실한 인간들 때문에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그렇다면 도대체 어떻게 하면 꼴 보기 싫은 얼굴들을 안 보고 살 수 있을까? 짜증나는 인간에게 걸려들지 않고 온전히 내 삶에 집중할 수는 없을까?
24년 동안 약 8만 건을 상담한 베테랑 심리 상담가 오시마 노부요리. 그는 일반 심리 상담사와는 다르게 자신만의 독특한 이론을 말하는데 ‘짜증은 감정의 문제가 아니라 유전자에서 비롯되는 현상’이라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경험과 상담 사례들을 짚어가면서 불쾌한 사람을 만났을 때 써먹으면 좋은 ‘암시’(또는 ‘유전자 코드’)와 대처법을 이 책 『짜증나는 인간이 내 옆에서 사라지는 책』(원제: 비열한 사람이 주변에서 사라지는 책 ずるい人が周りからいなくなる本)에 제시하고 있다. 불성실한 사람에게는 ‘ANGPTL4 환원’을, 처세에 능하고 약아빠진 사람에게는 ‘MAPT 환원’을, 이기적이고 못된 사람에게는 ‘OXT 환원’을, 왠지 운이 좋은 사람에게는 ‘CACNA1 환원’을 외치기만 해도 자신의 기분을 망치지 않고 우아하게 관계를 정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조금 엉뚱해 보이는 주장이지만 저자 나름의 이론적 근거를 뒷받침하고 있는 이 책은, 출간 즉시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독자들로부터 ‘인류가 한 단계 발전하는 실마리가 담겨 있는 책’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짜증은 ‘자가 면역 질환’이다
그렇다면 저자는 왜 감정이 아니라 유전자에 주목한 것일까? 지금은 트라우마를 비롯한 다양한 심리 증상을 치료하는 베테랑 심리 상담가이지만, 한때는 그의 주변에도 짜증나는 인간투성이였다고 한다. 얌체같이 새치기하는 사람, 남의 성과를 가로채고도 눈 하나 꿈쩍 않는 사람, 기껏 도와줬더니 고마워하기는커녕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 실력은 없으면서 운(또는 외모, 좋은 환경)만 믿고 까부는 사람……. 이렇게 무례하고 뻔뻔한 사람들 때문에 그는 늘 분노에 휩싸였는데, 몇몇 주위 사람들은 대수롭지 않게 웃어넘겼다고 한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해보다가 ‘짜증은 마음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현상으로 일종의 자가 면역 질환과 비슷한 것’이라는 결론에 이른다. 즉 공기 중에 떠다니는 꽃가루나 화학 물질에 과민한 면역 반응을 일으키는 것처럼 자신의 신경을 거슬리게 하는 사람에게 거부 반응(=짜증)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저자 오시마 노부요리는 면역계 질환의 원인이 되는 유전자를 가지고 있을 경우, 그 유전자의 특징을 억제하면 면역 반응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짜증 유발자 퇴치용 ‘유전자 코드’를 찾았다. 실제로 바람피운 배우자, 공공장소에서 시끄럽게 떠드는 몰상식한 사람, 뒤에서 험담하는 후배 등 가까운 지인뿐 아니라 생판 모르는 남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고 하소연하는 내담자들에게 유전자 코드를 외쳐보게 하니 그 효과는 아주 뛰어났다. 외치는 것만으로 무슨 효과가 있느냐고 의심하던 사람도, 일단 외치고 나면 ‘짜증나는 인간이 신경 쓰이지 않는다’고 말하며 놀랐다. 아무리 노력해도 뜻대로 풀리지 않던 인간관계가 이렇게 쉽게 풀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남 탓도 내 탓도 하지 않고, 오로지 나에게 집중하는 것. 그것이 스트레스 받지 않고 우아하게 관계를 정리하는 비법이다.’
저자는 암시를 외치면 자연스레 스스로에게 집중하게 되고, 그럴수록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조절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우리가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 짜증나는 인간을 만났을 때 ‘사람이 어쩜 그렇게 뻔뻔할 수가 있어?’ 하고 상대방을 탓하는 이유는 ‘나’의 문제를 ‘타인’의 문제로 투사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자기 허물은 보지 못하고 남의 허물만 들여다보며 지적질한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짜증나는 인간에게 휘둘리느라 나답게 살지 못하고 시간과 감정을 낭비하게 된다. 따라서 불쾌한 사람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에게 집중해 스스로의 행동을 조절하는 것이라고 저자는 주장한다.

무례한 인간이 내 감정을 상하게 내버려두지 마라
기존의 심리 자기계발서가 공감과 위로를 이끌어냈다면 이 책은 기존의 가치 체계를 완전히 전복시키는 새로운 발상을 선보이고 있다.
사람들은 흔히 돈이 많거나 사회적 지위가 높거나 권력을 쥔 사람들이 자기보다 힘없는 사람들을 괴롭힌다고 믿는다. 그런데 이 책의 저자 오시마 노부요리는 그러한 믿음에 반기를 든다. 돈도 명예도 지위도 없던 자신이 누군가를 괴롭히고 있었기 때문이다. 사사건건 참견하며 주의를 주는 상대방에게 왜 자꾸 나를 괴롭히느냐면서 오히려 더 큰소리치고 짜증을 퍼부었던 것이다. 자신은 늘 약자(피해자)라고 생각했는데 강자(가해자)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그때 비로소 깨달았다고 고백한다. 피해 의식에 시달리면 상대방을 미워하게 될 뿐 아니라 자신도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레 분노, 짜증, 질투, 살의 같은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인다. 이것은 짜증나는 인간이 내 감정을 상하게 내버려두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저자는 불쾌한 사람으로부터 나를 지키고 싶다면 이것 하나만 의식하라고 조언한다.
‘나는 약자다. 이 착각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면 짜증과 분노에서도 벗어나지 못한다.’
이것은 이제 그만 약자 의식과 피해 의식을 버리고, ‘상대방보다 자신이 위에 있다’는 것을 인식하라는 말이다. 위에 있다는 것은 상대방에게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끌고 간다는 것이다. 따라서 무례하고 뻔뻔한 사람이 자극해도 웃으면서 무시할 수 있다. 자기중심을 확실히 잡고 있기 때문에 흔들리지 않는 것이다. ‘내/네 탓이 아니다’, ‘무례한 사람이 나쁘다’고 무조건 위로하고 격려해주는 것이 아니라 ‘약자(피해자)라고 생각했던 내가 사실은 강자(가해자)일 수도 있다’는 자각을 촉구하는 것이 이 책의 가장 강력한 장점이다.


★★★★★ 너무 눈치 보면서 맞춰준 게 잘못이었다. 무례한 사람에게 신경을 쓰다 보니 오히려 내가 이용당했다. 너무 억울했다. 그 사실을 깨달은 이후부터 부당한 일을 맡게 되면 단호히 거절한다. 좋은 사람인 척하면 안 되는 것 같다. _のぼ**

★★★★★ 원시인이 도구를 사용한 것처럼, 인류가 전기를 사용한 것처럼, 인류가 한 단계 발전하는 실마리가 담겨 있는 책이다. _シャ**

★★★★★ 이 책은 장식되어 있을 뿐인 예술품이 아니라 장인이 많은 사람들을 기쁘게 하고 생활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 만든, 매일 간편하게 쓸 수 있는 그릇 같다. 이 책을 읽고 나서부터 짜증나는 인간은 한 명씩 사라지는 대신 존경할 만한 사람은 한 명씩 나타나고 있다. _aka**

★★★★★ 나는 ‘약자’라는 의식이 강해서 늘 피해자처럼 여러 가지 일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니 내 안에 있던 약자 의식이 사라졌고 부모님과 친구, 지인들과 소통하는 게 편해졌다. _coco**

★★★★★ 10여 년 전에 이 책이 있었다면 이렇게 지독한 인생을 살지는 않았을 것 같다. 인간관계 때문에 고민한다면 가장 먼저 이 책을 읽기 바란다. 어느 책보다 먼저! 특히 심보가 고약하지 않는 한 결코 사람을 매몰차게 대하지 않는 수동적인 사람에게 가장 적합한 책이다. _セド**

★★★★★ 이 책 덕분에 남은 인생을 마음 편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처한 상황은 아직 절망에 가깝지만 희망을 버릴 수 없을 것 같다. _Ama**

★★★★★ 내 짜증이 멈추지 않았던 이유가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_本が**

★★★★★ 더 이상 짜증나는 인간에게 소중한 시간과 에너지를 빼앗기고 싶지 않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짜증나는 인간에게 지배당하지 않는 방법이 이 책 한 권에 담겨 있다. 유전자 코드를 외치는 사이 어느새 조금씩 아픔과 절망감에서 자유로워졌고, 내가 진짜 하고 싶은 일과 좋아하는 일에도 집중할 수 있게 됐다. _波**


목차


들어가는 말
도대체 그 인간은 왜 나를 짜증나게 하는 걸까?
왜 그 사람만 보면 짜증이 날까?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어? _내가 만난 짜증나는 인간 에피소드

1장 “내가 진짜 저 인간 때문에 못살아!” 왜 짜증나는 인간에게 걸려드는 걸까?
짜증과 분노의 메커니즘
별일 아닌데 짜증이 나는 이유
금세 잊히는 짜증 vs. 계속 마음에 남는 짜증
짜증이 나를 망친다
피할 수 없다면 제대로 이해하라
짜증나는 사람을 웃으며 무시하는 법

2장 “짜증아, 멈추어다오!” 짜증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짜증나는 인간에 대처하는 올바른 자세
알아두면 쓸데 있는 암시의 법칙
짜증을 멈추면 인생이 즐겁다
COLUMN 변화는 사소함에서 시작된다

3장 “네가 그러고도 인간이야? 절대 용서 못 해!” 불성실한 사람 대처법
성실하지 않은 자 모두 유죄 _체크리스트에서 A가 많은 사람=성실형
사례 1 자기 돈은 절대 안 쓰는 짠돌이
사례 2 헬스클럽에서 운동기구를 독점하는 마초
사례 3 공공장소에서 시끄럽게 떠드는 매너 없는 사람

4장 “사람이 어쩜 그렇게 뻔뻔할 수가 있어?” 처세에 능하고 약아빠진 사람 대처법
인간은 욕망하는 존재 _체크리스트에서 B가 많은 사람=질투형
사례 1 끝없이 희망 고문하는 바람둥이
사례 2 끼 부리며 어장 관리하는 여자
사례 3 울면 다 해결되는 줄 아는 고집불통

5장 “정말 꼴도 보기 싫어!” 이기적이고 못된 사람 대처법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_체크리스트에서 C가 많은 사람=불신형
사례 1 뒤에서 욕하는 비열한 사람
사례 2 고마워할 줄 모르는 얌체
사례 3 친구의 애인을 빼앗는 파렴치한

6장 “힘들이지 않고 거저먹다니! 너무 불공평해!” 왠지 운이 좋은 사람 대처법
더 원할수록 더 원망한다 _체크리스트에서 D가 많은 사람=의존형
사례 1 노력하지 않아도 잘 풀리는 행운아
사례 2 자기의 운을 자랑하는 떠버리
사례 3 젊고 예뻐서 우대받는 사람
COLUMN 말하는 순간 이루어진다

7장 “세상에는 짜증나는 인간이 너무 많아!” 스트레스 받지 않고 우아하게 관계를 정리하는 법
신경은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
안심할 때가 가장 위험하다
짜증은 나는 게 아니라 전염되는 것이다
짜증을 내어서 무엇하나

나가는 말
괴로움 끝에 깨달음이 있다
나를 알면 인간관계가 즐거워진다

도서소개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