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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불멸할 수 있는 존재입니다

우리는 모두 불멸할 수 있는 존재입니다

  • 슈테판 클라인
  • |
  • 청어람미디어
  • |
  • 2015-05-29 출간
  • |
  • 255페이지
  • |
  • ISBN 978899716295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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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옮긴이의 말
지은이의 말

1. 우리는 어쩌면 영생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인간 생명의 한계, 노화를 일으키는 유전자들, 수명 예측 방법에 대하여
“분자생물학자 - 엘리자베스 블랙번”과 나눈 대화

2. 우리의 행복은 친구들에 달려 있습니다
- 감염되는 특징과 저평가된 ‘함께’의 의미에 대하여
“사회학자 - 니콜라스 크리스타키스”와 나눈 대화

3. 진화가 길을 잘못 든 거죠
- 우리의 몸은 한 마디로 대참사다. 원인은 우리의 유전적 특징들에 있다.
예컨대 근시가 되는 것도 그렇다. 이 사실에서 교훈을 얻을 때가 되었다고
“의학자 - 데틀레프 간텐”은 말한다.

4. 한 살짜리도 통계를 따집니다
- 아이는 창조적이고 똘똘하고 호기심이 많다.
"발달심리학자 - 앨리슨 고프닉"이 보기에 아이는 천재이자 어른의 모범이다.

5. 우리는 언젠가 꿈을 이해할 겁니다
- 꿈은 예견일까 혹은 바람일까, 그도 아니라면 단지 뇌의 활동일까?
"정신과의사 겸 꿈 연구자 - 앨런 홉슨"과 나눈 대화

6. 선의 유전자
- 인간은 천성적으로 이타주의자일까 아니면 항상 이기적으로 행동할까?
진화는 정말로 이기주의자들을 우대할까? “동물학자 - 리처드 도킨스”와 벌인 논쟁

7. 자아라는 수수께끼
- 우리 자신을 아는 일의 어려움과 영혼의 존재 여부에 대해서
“철학자 - 토마스 메칭거”와 나눈 대화

8. 세상의 모든 사람이 친척입니다
- 유전체가 들려주는 역사 그리고 우리와 네안데르탈인의 공통점에 대하여
“유전학자 - 스반테 페보”와 나눈 대화

9. 유인원 사랑
- “동물행동학자 - 제인 구달”만큼 유인원을 잘 아는 사람은 없다.
그녀는 유인원들을 개성 강한 개체로 새롭게 발견했지만,
자신의 아기를 유인원들로부터 보호해야 했다.

10. 사치는 도덕에 어긋날까요?
- 부(富)를 나눠 갖지 않는 것은 악인 반면, 고문과 살인은 경우에 따라
악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윤리학자 - 피터 싱어”와 벌인 논쟁

11. 나의 세계와 나
- 뇌는 우리 자신의 이미지를 어떻게 산출할까?
“생물물리학자 - 크리스토프 코흐”는 어떻게 의식이 발생하는지 연구한다.

도서소개

이 책은 리처드 도킨스, 제인 구달, 피터 싱어, 스반테 페보 등 세계적인 과학자 11인과 유럽 최고의 저널리스트 슈테판 클라인이 ‘인간’이란 수수께끼에 관해 파헤친 전설적인 과학 인터뷰를 묶었다. 대화는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됐으며, 독일 주간지 ≪차이트 마가진ZEIT Magazine≫에 먼저 실린 바 있다. 2500년 전, 고대 그리스인이 왜 신전에 ‘너 자신을 알라!’를 새겼는지 생각해보지 않아도 ‘우리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은 인간으로서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벅차다. 그런데 그동안 인간의 내면 세계를 등한시한 과학에 슈테판 클라인은 과감하게 묻는다. ‘우리는 누구이고, 우리 안에는 어떤 수수께끼가 존재하는가?’ 『이기적 유전자』의 저자 리처드 도킨스, 노화의 유전학적 메커니즘을 탐구해온 공로로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엘리자베스 블랙번, 세계에서 아인슈타인 다음으로 유명하다는 과학자 제인 구달, 실천윤리학 분야의 거장 피터 싱어, 네안데르탈인 유전체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 스반테 페보, 30년간 아동의 사고를 연구한 발달심리학자 앨리슨 고프닉, 꿈의 생성 경로를 밝힌 정신과의사 앨런 홉슨, 신경 철학의 대가인 토마스 메칭거, 독일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의학자 데틀레프 간텐, 의식을 철학에서 과학의 대상으로 옮긴 생물물리학자 크리스토프 코흐 등 현재 최고의 지위에 오른 과학자 11인은 ‘진화’라는 커다란 큰 틀 안에서 자신의 개인적 경험과 견해 그리고 최신 연구성과로 대답한다. 동시에 모든 주관적 경험을 배제하려 하는 정통 과학의 울타리도 허문다. 아무리 과학자라고 해도 인간에 대하여 이야기하면서 자기 자신을 제쳐놓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동안 너무 모호해서, 또는 철학적 대상으로만 간주해서 과학이 건드리지 않았던 인간의 내면 세계를 정면으로 마주한다는 점에서 이 책은 흥미롭고 주목할 만하다. 또한, 인간의 주관 세계와 객관 세계가 과학을 매개로 소통하는 첫걸음을 과감하게 내디뎠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리처드 도킨스, 제인 구달, 피터 싱어, 스반테 페보…
세계 최고의 과학자 11인과 유럽 최고의 저널리스트가
‘인간’이란 수수께끼를 파헤친 전설적인 과학인터뷰!

우리는 누구일까? 어디에서 왔을까? 우리에게 영혼이 있을까? 사랑의 근원은 무엇일까? 인간의 감정은 어떻게 생기는 걸까? 성격은 어디에서 나올까? 꿈은 바람일까, 예견일까?
쉽고 피상적이지 않은 글쓰기로 인기가 높은 과학저술가 슈테판 클라인이 그동안 인간의 내면 세계를 등한시한 과학에 과감하게 질문을 던진다. 『이기적 전자』의 리처드 도킨스, 노화의 유전학적 메커니즘을 탐구해온 공로로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엘리자베스 블랙번, 아인슈타인 다음으로 유명하다는 과학자 제인 구달, 실천윤리학 분야의 거장 피터 싱어, 네안데르탈인 유전체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 스반테 페보, 30년간 아동의 사고를 연구한 발달심리학자 앨리슨 고프닉, 꿈의 생성 경로를 밝힌 정신과의사 앨런 홉슨, 신경철학의 대가인 토마스 메칭거, 독일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의학자 데틀레프 간텐, 의식을 철학에서 과학의 대상으로 옮긴 생물물리학자 크리스토프 코흐 등은 슈테판 클라인의 다소 철학적인 질문에 ‘진화’라는 커다란 틀 안에서 자신의 개인적 경험과 견해 그리고 최신 연구성과로 대답한다.
예컨대, 꿈 연구자 앨런 홉슨에게는 “렘수면은 측정 가능한 뇌 상태고, 꿈은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인데, 렘수면이 꿈을 일으킨다는 것을 어떻게 그리 확신할 수 있느냐”고 묻는다. 이에 과학자 홉슨은 “꿈의 아주 많은 특징을 뇌의 작동을 통해서 정확히 설명할 수” 있다면서 구체적인 연구 성과들을 제시한다. 철학적 문제 제기에 과학적 성과 제시로 대응하는 것이다. 리처드 도킨스와는 혹독한 자연 속에서 부족한 자원을 놓고 벌어지는 경쟁이 우리를 이기적이고 탐욕적으로 만들었는지, 또 그 경쟁이 우리 안에 공정함과 관대함을 어느 정도까지 심어주었는지를 놓고 논쟁한다.
한편, 제인 구달은 지도교수로부터 진지한 과학자가 되려면 침팬지와 우정을 맺으면 안 된다는 조언을 들었다. 철학자 토마스 메칭거는 그의 연구 주제인 의식은 너무 모호해서 진지한 과학에서 다룰 가치가 없다는 충고를 들었다. 이처럼 이 책에 나오는 과학자들은 하나같이 자기 분야에서 개척자로서 우리 자신에 대한 지식뿐 아니라 연구의 범위도 확장했다.
저자는 이 책을 계기로 만난 과학자들 덕분에 우리를 낳았고 오늘날까지 우리의 본질 전체를 규정하는 자연과 우리 인간이 떼려야 뗄 수 없게 연결되어있음을 새삼 되새겼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우리 자신에 대해서 자잘한 부분보다 더 많은 것을 파악하려면 과학의 지평이 아직 한참 더 확대되어야 한다는 점을 실감했다고 말한다.

몸과 정신, 꿈, 자아, 영혼, 노화와 진화, 선과 악, 인간관계, 의식…
인간이란 존재의 비밀을 밝히려면 생활 경험과 철학적 사변만으로는 부족하다. 왜냐하면, 체계적이며 검증 가능한 사실에 의해 뒷받침되지 않으면, 제자리를 맴돌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여전히 많은 지식인은 이 원리에 반발한다. 여전히 자연과학은 블랙홀과 플랑크톤에 대해서 이러쿵저러쿵 이야기할 수 있지만, 인간의 본질에 대해서는 그럴 수 없다는 견해다. 과연, 엄밀한 과학으로 인간의 주관적 경험, 내밀한 느낌에 접근할 수 없을까?

세계적 과학자와 나눈 대화 ①몸과 정신의 불멸
이 책의 처음과 마지막 대화 상대는 재미있게도 ‘불멸’과 관련이 깊다. 첫 대화 상대는 섬모충 연구를 통해 수명을 결정하는 텔로미어를 발견한 분자생물학자 엘리자베스 블랙번이다. 2009년 그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상을 받은 그녀는 인간 생명의 한계, 노화를 일으키는 유전자들, 수명 예측 방법 등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끔찍한 경험을 많이 겪은 사람일수록 대체로 텔로미어의 길이가 짧다고 설명한다.
마지막 대화 상대는 그동안 철학의 대상이었던 ‘의식’을 과학의 대상으로 끌어온 생물물리학자 크리스토프 코흐다. 한때 가톨릭교도였던 그는 뇌에서 의식의 전제조건을 탐구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신앙과 고통스럽게 결별한 이야기와 함께, 내면적 경험인 의식이 대뇌의 어딘가에서 어떻게 발생하는지 들려준다. 그리고 언젠가 우리처럼 생각하고 느끼는 컴퓨터를 제작할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며, 그러면 우리의 뇌에 들어있는 모든 정보를 그 컴퓨터에 옮김으로써 우리는 불멸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세계적 과학자와 나눈 대화 ②선과 악
슈테판 클라인은 과학자들의 다양한 관점을 존중하는 동시에 그들과의 갈등도 꺼리지 않는다. 예를 들면, 유전자 중심의 인간 이해를 옹호하는 대표적 과학자 리처드 도킨스와는 인간이 천성적으로 항상 이기적으로 행동하는지, 진화는 정말 이기주의자들을 우대하는지 등을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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