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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라 미술 (개정판)

간다라 미술 (개정판)

  • 이주형
  • |
  • 사계절출판사
  • |
  • 2015-05-25 출간
  • |
  • 440페이지
  • |
  • ISBN 978895828864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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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초판 서문
개정판 서문
프롤로그

1 간다라, 그리스인, 불교
간다라||그리스인|불교|
그리스인의 도시와 유물

2 간다라 미술의 시원
샤카ㆍ파르티아 시대|
탁실라|스와트|쿠샨 왕조

3 불상의 탄생
무불상 시대|최초의 불상|
간다라와 불상의 창안|불상의 형상

4 불교사원과 불탑
불교미술의 흥륭|승원|
스투파|불당과 불감

5 불상과 보살상
석조상|불상의 양식적 유형|
불상의 도상과 이름|보살상

6 불전 부조
불전 문학과 미술|본생|강생에서 성도까지|
초전법륜에서 대반열반까지

7 삼존과 설법도
삼존 부조|대승불교의 봉헌물|
설법도 부조|부파불교와 대승불교

8 다양한 신과 모티프
불교 신과 힌두교 신|그리스계의 신|
디오뉘소스와 풍요의 기원

9 소조상의 유행
소조상|탁실라|핫다

10 만기(晩期)의 간다라
에프탈과 돌궐|바미얀과 폰두키스탄|
스와트, 카슈미르, 칠라스|불교미술의 동점

11 간다라 그 후
이슬람|식민지 시대와 유럽인들|
그 이후와 오늘

부록
주석|용어해설|참고문헌|
도판목록|찾아보기|간다라 전도

도서소개

‘간다라 미술’에 대한 가장 깊이 있고 충실한 정본 이 책은 세계적인 간다라 미술 권위자인 서울대 이주형 교수의 열정과 학문적 성과가 응축된 간다라 미술 개설서이다. 2003년 초판본 출간 당시 간다라 미술에 대한 입체적이고도 다각적인 시각, 방대하고 체계적인 서술, 치밀한 연구를 통한 독보적인 성취로 주목 받아 그해 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 한국백상출판문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후 지금까지 간다라 미술에 대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충실한 교과서가 되어왔으며, 현재에도 명실공히 국내 유일의 간다라 미술 입문서이자 필독서로 많은 독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간다라 미술』은 ‘간다라’라 불리는 지역의 역사, 문화적 맥락, 현재적 의미 등을 유기적으로 조망한다. 이 지역에서 발원한 불교미술의 두 원류 가운데 하나인 ‘간다라 미술’의 역사와 의미를 고고학과 미술사학, 불교문헌과 불교사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객관적이며 심층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초판 출간 이후 12년 만에 보완?정비하여 출간하게 된 개정판 『간다라 미술』은 일차적으로는 초판의 오류를 바로잡고 표현을 일부 바꾸었으며, 그간의 새로운 학설과 현지의 지리적?사회적 변화 등을 반영하였다. 또한 더욱 질 좋은 도판으로 교체함과 동시에, 보다 새롭고 편안한 디자인으로 독자들에게 가깝게 다가서고자 하였다.
● 불교미술 최대의 화두이자 정수精髓,
간다라 미술의 역사와 현재를 만나는 장대한 파노라마
오늘날의 파키스탄 서북부와 아프가니스탄 동부, 인도의 북서쪽을 가리키는 간다라 지역은 헬레니즘 문화와 불교가 만났던 동서양 문화교류의 장이자 불교미술의 발원지로서, 불교사와 미술사, 문명교류사에서 빠뜨릴 수 없는 중요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서양의 미술 전통이 동양의 대표 종교인 불교와 만나 불상이라는 새로운 양식을 탄생시켰다는 점, 그 옛날 지중해 세계의 미술 양식이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동방에서 꽃피었다는 사실로 인해 간다라 미술에 대한 유럽인들의 관심은 일찍부터 상당히 높았다. 영국의 식민지배 기간 동안 수많은 미술품이 유럽 각국으로 반출되어, 현재 런던의 대영박물관과 빅토리아앤드앨버트박물관, 베를린의 아시아미술박물관, 로마의 국립동양미술박물관, 파리의 기메미술관 등에 흩어져 수장되어 있다. 또한 최근까지도 끊이지 않는 위작 논란과 반달리즘 현상으로 간다라 미술은 전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간다라 미술』은 기원전 4세기 알렉산드로스의 동방 원정을 시작으로 불교문화의 융성, 간다라 미술의 시발, 불상의 탄생, 전성기, 새로운 세력에 의한 불교의 쇠퇴, 이슬람교의 장악으로 인한 간다라 미술의 절멸, 근대 서구인들의 간다라 미술 재조명과 새로운 의미의 부활에 이르기까지, 파란만장한 간다라의 역사와 그곳에서 펼쳐진 불교미술의 흥망성쇠를 치밀하고도 생생하게 기록하고 있다.
간다라 미술이 인류 문명사에서 동서 문화 만남의 귀중한 예화例話로서 지니는 가치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 2000년 전 이곳에서는 헬레니즘 문화와 불교의 신비로운 만남이 있었고, 그 결실인 간다라 미술은 그리스와 이란, 인도와 중국을 연결하는 문명사의 대사건으로 발전했다. 그로부터 오랜 세월이 지나 유럽의 학자들은 어린 시절 알렉산드로스의 전기를 읽고 미지의 세계에 남겨진 그리스인들에 대한 꿈을 키우며 이 분야의 연구에 들어섰다. 한편 동양의 많은 이들은 간다라를 불교의 또 하나의 고향으로 여기며 현장과 혜초의 발걸음을 좇아 이 땅에 순례의 발길을 내딛는다. 알렉산드로스, 메난드로스, 아폴로니우스, 카니슈카,
석가모니, 아쇼카, 아쉬바고샤, 바수반두 ….
인연의 불꽃으로 나타났다 사라져 간 수많은 이름과 더불어 간다라는 풍부한 상념을 일으킨다. 무엇보다 그것이 간다라 미술을 다른 미술과 구별 짓는 특징이며, 끊임없이 동서의 많은 이를 매료시키는 이유일 것이다. ? 본문 중에서
간다라 지역에 대한 관심은 학계뿐만 아니라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끊이지 않고 있다. 그 이유는 주제가 불교에 관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조형양식이 서양 지중해 지역에서 비롯된 헬레니즘ㆍ로마풍이기 때문이다. ‘동양의 성자’ 부처의 얼굴이 곱슬머리의 유럽인처럼 표현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간다라 미술은 동방의 종교와 서방의 고전미술이 절묘하게 결합된 혼성 미술이다. 따라서 대승불교의 발상지이자 불상의 탄생지라는 종교적인 의미를 차치하더라도, 간다라의 불상들은 예술 그 자체로도 빠져나오기 어려운 신비로운 매력을 지녔다고 할 수 있다.

● 간다라 미술에 대한 입체적인 이해
지은이가 서문에서 밝혔듯, 이 책은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쓰였지만 지나치게 경직된 학술서의 성격을 띠지 않는다. 오히려 널리 알려진 내용과 저자의 연구 성과에 따른 의견을 일반 독자들도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특히 미술 작품의 양식적 분류나 편년 구분, 형식 설명에 치중해온 기존의 미술사 이론서와는 달리, 미술 양식이 나타나기까지의 역사ㆍ종교ㆍ문화ㆍ지리 등 문화사 전반과 그러한 양식적 특성이 발현되기까지의 다양한 주변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제시함으로써 이해의 폭을 넓히고 본질에 더 가깝게 다가설 수 있도록 이끈다. 또한 간다라 미술에 대한 입체적인 접근을 시도하면서 간다라 미술의 모티프를 다양한 신화와 문화적ㆍ역사적 배경에 입각해 설명하는 동시에 이 양식에 현재적 의미를 부여하는 일도 빠뜨리지 않는다.
고대 도시의 흔적을 답사하며 간다라 미술의 시원을 추적하는 지은이는 감상적인 서술은 피하고, 간다라 미술 세계를 객관적ㆍ심층적으로 살피면서 그간 미술사적 측면에서 평가되던 불상을 종교적ㆍ사회적 의미로 확장시켜 분석했다. 또한 붓다와 보살 외에 간다라 미술에 등장하는 여러 신들의 이야기를 간다라인의 문화와 생활상과 엮어 소개하는 서술을 따라가다 보면 독자들은 간다라 미술의 맥락을 깊고 넓게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 270여 장의 사진 자료로 만나는 간다라 미술
2001년 탈레반은 다이너마이트와 로켓포를 이용해서 바미얀 석불 등 찬란한 간다라의 유물과 유적들을 파괴했다. 이는 반달리즘의 대표적인 예로, 과거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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