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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경

주시경

  • 이재승
  • |
  • 시공주니어
  • |
  • 2018-05-25 출간
  • |
  • 124페이지
  • |
  • 188 X 244 mm
  • |
  • ISBN 9788952787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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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야기 교과서 인물] 시리즈의 특징
1. 교과서에 나오는 중요 인물과의 만남
현재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인물 중 아이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귀감이 되는 인물들을 선정하여 소개하였다. 교과서 속에서는 짧게 등장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소개하여, 학교 공부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2. 역사 자료를 바탕으로 한 인물 탐구
상상으로 꾸며 낸 이야기가 아니라 객관적인 역사 자료에 근거하여 인물을 사실적으로 조명하였다. 또한 ‘역사 한 고개’라는 코너를 두어 인물과 관련된 역사 정보를 자세히 소개하였다. 교과 공부, 특히 역사 공부에 도움이 될 것이다.

3. 초등 국어 교과서 책임자 이재승 교수와 현직 초등 교사의 기획·집필
현재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의 기획, 집필을 책임지고 있는 서울교육대학교 국어교육과 이재승 교수 및 현직 초등학교 교사들이 기획하였으며, 직접 필진으로 참여하고 있다. 교과서를 만들고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사람들의 손에서 나온 책인 만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것은 물론, 아이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내용을 담았다.

4. 인물의 업적보다는 배워야 할 점을 소개한 구성
화려한 업적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그 인물이 가진 성품을 보여 주는 일화를 통해서 오늘날의 아이들이 배워야 할 점 위주로 글을 구성하였다. 아이들이 인물을 자신과는 동떨어진 위대한 사람으로만 인식하지 않고, 인물들의 삶을 온전히 느끼며 본받을 점을 스스로 깨달아 삶의 진정한 방향을 찾고 올바른 가치관을 세울 수 있도록 하였다.

5. 인물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유적 정보와 가상 인터뷰
책의 도입 부분에는 인물과 관련된 유적지를 찾아가는 코너를 두어, 인물과 관련된 유적을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 학습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인물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도록 하였다. 또한 인물과의 가상 인터뷰를 통해 미처 전하지 못한 인물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오늘날의 아이들이 실질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도록 하였다.

나라와 우리말을 사랑한 한글학자 주시경
주시경은 우리나라가 일제에 의해 어려움을 겪던 시절, 우리 민족의 독립을 위해서 우리말과 글을 연구하고 발전시킨 한글학자이다. [이야기 교과서 인물] ‘주시경’ 편에서는 우리 민족에 대한 깊은 사랑으로 우리말과 글을 연구하고, 우리글을 널리 보급하기 위해 힘쓴 주시경의 삶을 들여다본다.

▶ 나라와 민족을 위한 한글 연구의 길
세종 대왕이 글을 읽고 쓰지 못하는 백성들을 위해 만든 한글. 하지만 잘 알다시피 조선 시대에 한글은 그렇게 널리 쓰이지 못했다. 유학을 주로 공부하던 양반들이 한문을 더 중요하게 여기고 사용해 왔기 때문이다. 한글이 쓰이기는 했어도, 정해진 문법이 없어 저마다 제각각 사용하여 의미가 정확하게 전달되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다. 이렇게 제각각 사용하던 한글을 연구하고 정리하여, 오늘날과 같이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토대를 만든 사람이 바로 주시경이다.
주시경은 어린 시절 유학을 공부하면서 어려운 한문을 공부하는 것에 대해 의문을 품었고, 이후 배재 학당에서 신학문을 공부하면서 우리 민족에게는 우리말을 말하고 쓰는 것이 중요하다는 확신을 갖게 된다. 일제가 우리나라를 삼키려는 야욕을 드러내며 나라가 위기에 처했던 당시에, 주시경은 우리 민족에게 제대로 된 우리글을 교육하는 것이 우리 민족의 독립을 위해서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그동안 아무도 연구하지 않았던 우리글을 혼자 연구하기 시작한다. 당시에는 정확한 우리말 표기 기준이 없어서 같은 우리글을 쓰더라도 저마다 다 다르게 써 왔다. 주시경은 이런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글의 문법을 연구해서 모두가 통일된 규칙에 따라 우리글을 쓰도록 하기 위한 연구를 한 것이다.
주시경의 우리글 연구가 빛을 발한 첫 결과가 바로 [독립신문]이다. 독립 협회에서 민중의 계몽을 위해 발간한 [독립신문]은 순 우리글로 펴내어 국민들의 눈을 뜨게 해 주었는데, 이 [독립신문]의 우리글 편집을 담당한 사람이 바로 주시경이다. 주시경은 [독립신문]을 펴내고 독립 협회 활동을 했을 뿐만 아니라 협성회라는 자주 독립을 위한 단체를 만드는 등 독립을 위한 활동을 계속했다.
또한 주시경은 끊임없이 우리글 연구를 하고 그 결과를 책으로 펴냈다. 《대한국어문법》, 《국문초학》, 《국어문전음학》, 《말의 소리》 등 다양한 책을 펴냈고, 생전에 이루지는 못했으나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말모이’라는 국어사전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했다.
주시경은 말과 글이 민족과 나라에 연결되어 있다는 분명한 생각을 갖고 있었다. 우리글을 써야 나라가 발전하고 민족의 정신이 살아난다고 믿었던 것이다.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기 위한 주시경의 한글 연구는 독립운동이자, 민족에 대한 사랑의 결과물이었다.

▶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 배운 것을 베푸는 마음
주시경은 어려서부터 학문에 대한 열정을 갖고 있었다. 배재 학당에서도 과를 바꾸어 가며 세 차례나 다녔고, 국어뿐만 아니라 외국어, 수학 등 다양한 학문을 끊임없이 공부했다. 주시경이 이렇게 열심히 공부한 것은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었다. 나라와 민족이 잘 살 수 있도록 자신의 공부를 나누고 싶었기 때문이다. 책을 보따리에 싸 갖고 다녀 별명이 ‘주보따리’였던 주시경은 책보따리를 들고 수없이 많은 강의를 다녔다. 우리글을 가르쳐 달라는 요청이 오면 어디든 거절하지 않았고, 나라와 민족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면 우리글뿐만 아니라 역사, 지리 등 신학문도 가르쳤다. 자신의 행복보다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끊임없이 배우고 가르친 주시경의 열정적인 모습은 오늘날의 아이들에게도 귀감이 될 것이다.

▶ 주시경과 관련된 역사 정보
‘역사 한 고개’ 코너에서는 주시경과 관련된 역사 정보를 소개하여, 주시경이 살던 시대와 한글 연구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주시경이 공부를 했던 배재 학당을 비롯하여 개화기 당시 어떤 신식 학교들이 있었는지 알아보고, 갑신정변, 갑오개혁 등 개화기의 역사적 사건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또 주시경이 몸담았던 독립 협회의 활동에 대해서도 들여다본다. 주시경이 세상을 떠난 이후에 한글 연구를 계속하기 위해 만들어진 조선어 학회와 한글 연구에 힘쓴 주시경의 제자들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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