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번스타인
Richard Bernstein
월가에서 25년 넘게 활약한 투자 거장.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메릴린치의 수석 투자전략가를 역임했다. 메릴린치의 글로벌프라이빗클라이언트 투자연구위원회를 이끌며 다양한 개인 투자자들에게 투자 및 포트폴리오 전략에 관해 조언해 주는 일을 했다. 2009년 ‘RBA Adivsor’라는 투자 회사를 설립해 현재 대표로 재직 중이다. 이 회사에서 매월 주기적으로 발행하는 ‘RBA Insights’ 투자레터는 시장 참여자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해밀턴 칼리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뉴욕 대학교 경영대학원(스턴스쿨)에서 경영학(금융)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해밀턴 칼리지와 뉴욕 대학교, 컬럼비아 대학교, 코넬 대학교 등에서 금융학과 경제학을 가르쳤으며, 현재 뉴욕 대학교 경영대학원 금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1년과 2002년에는 [포춘] 지가 선정하는 ‘올스타 분석가’에 이름을 올렸고, 2002년과 2004년에는 [스마트머니] 지의 ‘영향력 있는 인물 3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해밀턴 칼리지 운영위원회의 이사이자 동 칼리지의 기부자금을 관리하는 위원회 위원이기도 하다. 지은 책으로는 『스타일 투자 전략(Style Investing)』 등이 있다.
감수 : 신진오
‘한국 가치투자 원조’ 신영증권에서 주식운용 담당 임원을 역임했다. 1992년 외국인에게 한국 증시가 개방되기 직전 ‘저PER 혁명’을 주도하며 한국 가치투자의 서막을 열었다. 아시아 외환위기 당시 핵심 블루칩을 대량 매집했다가 큰 성공을 거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오랜 실전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전략적 가치투자』를 펴냈다. ‘핵심 우량주를 보유하면 시간이 흘러갈수록 유리해진다’라는 의미의 필명 ‘ValueTimer’로 유명하다. 가치투자 독서클럽인 ‘밸류리더스’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다. 고려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 명지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3년 12월 한국금융연구원에 입사했고,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와 굿모닝증권 기업분석부를 거치며 경제 분석 및 투자전략 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KB국민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와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투자운용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으로 일하고 있다. 2017년 1월 조선일보와 에프엔가이드(Fn Guide)가 주최한 행사에서 ‘2016 가장 신뢰받는 애널리스트’로 선정되었다.
저서로 『인구 변화가 부의 지도를 바꾼다』 『돈 좀 굴려봅시다』 『환율의 미래』 등이 있으며, 역서로 『리차드 번스타인의 스타일 투자전략』 『절대로! 배당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