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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날의 그림책

그리운 날의 그림책

  • 알렉스 리샤르
  • |
  • 이끼북스
  • |
  • 2015-06-19 출간
  • |
  • 96페이지
  • |
  • ISBN 978899293525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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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봄날
여름날
가을날
겨울날

도서소개

초록색 느낌 가득한 ‘내 손으로 표현하는’『그리운 날의 그림책』. 주로 프랑스 남부 시골 특유의 한가롭고 평화로운 풍경이 그림 속에 잘 표현된 이 컬러링북은 페이지마다 마치 독자가 가볍게 가방을 꾸려 시골로 여행 떠나온 듯한 기분에 젖어들게 한다. 아울러 마치 그림이 좋아 남몰래 새하얀 스케치북 위에 밑그림을 그려보는 아마추어인 듯, 또는 노련하게 자기 작품세계를 구축한 화가인 듯, 페이지 속 공간을 싱그러운 나만의 색으로 채워나갈 수 있다.
■ 책소개

“한 편의 시 같은,
한 폭의 그림 같은,
내 안에 간직한 그리움이 깨어난다!”
색연필, 사인펜, 물감, 파스텔…
무엇으로든 자유롭게 표현하는
내 마음의 풍경,
그리운 날의 그림책

여기, 흔하게 보는 컬러링북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초록색 느낌 가득한 ‘내 손으로 표현하는’『그리운 날의 그림책』이 출간되었다. 주로 프랑스 남부 시골 특유의 한가롭고 평화로운 풍경이 그림 속에 잘 표현된 이 컬러링북은 페이지마다 마치 독자가 가볍게 가방을 꾸려 시골로 여행 떠나온 듯한 기분에 젖어들게 한다. 아울러 마치 그림이 좋아 남몰래 새하얀 스케치북 위에 밑그림을 그려보는 아마추어인 듯, 또는 노련하게 자기 작품세계를 구축한 화가인 듯, 페이지 속 공간을 싱그러운 나만의 색으로 채워나갈 수 있다.

세밀하고 정교하지만 그려진 대로 빽빽하게 채워야 하는 부담감 없이, 상상력이 펼쳐지는 대로 자유롭게 색칠하다 보면 색다른 몰입의 즐거움을 만날 수 있다. 언제 어디에나 가지고 다니며 틈날 때 컬러링의 세계에 몰두할 수 있다는 점도 이 책만의 장점이다. 어린 시절, 한 번쯤 꿈꿔봤던 시골 풍경처럼 눈앞에 떠올리면 언제나 따스하고 아늑한 그림으로 가득해서, 지친 마음이 위로받고 생기를 얻을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컬러링 아트북이다.

■ 출판사 리뷰

진화를 거듭하는 어른을 위한 ‘컬러링북’의 다채로운 세계

아이들을 위한 ‘색칠공부’ 정도로 인식되던 컬러링북이 ‘안티 스트레스’라는 강력한 효과를 내세우면서 국내시장은 물론 전 세계에 걸쳐 하나의 ‘현상’으로 자리를 굳힌 지 오래다. 이제 ‘컬러링북’의 인기는 비단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여성뿐만 아니라 아이를 키우는 주부, 취미활동에 관심을 두기 시작한 중년, 은발의 장년과 노년에까지 점점 독자층을 넓히는 중이다. 서점가에는 함께 컬러링 책을 고르는 나이 지긋한 모녀 풍경이 더는 낯설지 않게 되었다. 이렇게 세대를 아우르는 컬러링북의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 바로 우리가 잊었던 아날로그적 감성을 가장 단순하고도 쉬운 방법으로 되찾을 수 있는 매력에 있다 하겠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더욱 빨라지고 피로해진 일상의 리듬을 잠시 멈추고, 어린 시절 꿈꿔왔던 감성을 끄집어내 표현하는 데는 컬러링북『그리운 날의 그림책』한 권과 약간의 색칠 도구만으로도 충분하다.

뛰어난 서정미와 자연을 향한 끝없는 그리움으로 가득한 알렉스 리샤르의 작품 세계

이 책『그리운 날의 그림책』의 작가 알렉스 리샤르는 풍경 연구 사무실에서 일하는 프리랜서 일러스트 작가이다. 그런 그의 독특한 경력이 말해주듯 그의 작품세계는 기존의 컬러링북과는 차별되는 ‘뛰어난 서정미와 자연을 향한 끝없는 그리움’이 잘 살아있는 아트북이다. 그림을 잘 그리는 독자든 아니든, 그의 작품들을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보고 있노라면,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마음속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는 것을 경험한다. 섬세하고 고운 작품 하나하나를 내가 좋아하는 색으로 정성껏 채워나가다 보면, 알렉스 리샤르가 제안하고 내가 완성하는 나만의 예술작품집이 탄생하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또한 페이지마다 꽉 채운 밑그림을 따라 무작정 채우는 방식이 아닌 컬러링북이다 보니 그림 속 여백을 통해 마음에도 빈자리를 마련하는 진정한 의미의 휴식을 경험할 수 있다.
기존 컬러링북과는 다르게 콤팩트하고 아담한 판형으로 언제 어디나 가방에 넣어 다니다 펼쳐 색칠할 수 있다는 장점도 돋보이는 책이다. ‘봄날’, ‘여름날’, ‘가을날’, ‘겨울날’ 이렇게 총 4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자연을 향한 그리움으로 가득한 풍경들을 통해 바쁜 일상에서 잊고 지냈던 나의 감성을 되살리는 싱그럽고 매혹적인 컬러링 아트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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