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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아닌 줄 알았는데 뭐라도 되고 있었다

아무것도 아닌 줄 알았는데 뭐라도 되고 있었다

  • 김지희
  • |
  • 프로젝트A
  • |
  • 2018-05-21 출간
  • |
  • 300페이지
  • |
  • 113 X 184 X 17 mm
  • |
  • ISBN 979118834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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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진실된 나를 찾아가는 “좋아해”

내 마음에 공감하는 한마디 “그렇지? 그렇지!”

복잡다단한 마음에 필요한 질문 “중요해?” 

 

‘아직’은 확신 가득한 계획으로 빚어낸 결의 같은 것이다.

‘더 강행할 것인가, 그렇지 않을 것인가.’

그 선택에 대한 해답은 확고한 ‘자기 믿음’과

확실한 ‘로드맵’에서 비롯된다고 믿는다.

 

_ “아직” 내게 남은 가능성에 대하여 중에서

 

“여전히 서툴고 갈팡질팡하는 당신에게”

흔들림 속에서 나를 잡아주는 46가지 말들

 

언제부턴가 “나는 이런 사람이에요.”라고 말하기가 점점 힘들어진다. 좋아했던 것이 심드렁해지기도 하고, 단순했던 문제들이 어느덧 복잡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이제 노하우가 생겼다 싶은 인간관계에서조차 종종 넘어지기 일쑤다. 나는 단지 나답게 살고 싶을 뿐인데, 뭐가 그렇게 어려울까? 

『아무것도 아닌 줄 알았는데 뭐라도 되고 있었다』(자화상, 2018)는 더는 내가 어떤 사람이라고 확신하기 어려울 때 이정표가 되어줄 수 있는 말들을 담고 있다. 내가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확실히 말하기 어려울 때, 차분히 내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게 해주는 말, 온갖 문제들로 머릿속이 복잡할 때 정말 중요한 것만을 남길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해?”라는 질문, 아무리 애를 써도 “여전히 그 자리인 것만 같을 때” 힘을 실어주는 “아직”이라는 말에 대한 저자만의 해석들은 삶의 성장통을 진하게 겪고 있는 이들에게 경쾌한 울림으로 위로가 되어준다.

저자 김지희는 SBS UBC울산방송 아나운서로 방송에 입문해 현재는 말하기에 관련된 강의를 하거나 행사 진행자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는 공공성을 고려한 말하기라는 격식 차린 언어 뒤편에서 삶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 소소한 말들을 수집했다. 일상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쓰고 있던 말들은 저자의 삶을 거치면서 특별하고 따뜻한 말들로 그 모습을 바꾼다.

“아직”의 의미를 여전히 남아 있는 가능성으로, 남들과 비교하는 못난 마음은 “조금” 모자라서 좋았다는 해석으로, 일상에 대한 권태를 “새삼” 다시 들여다보는 자세로. 시시각각 삶의 면면을 달리 보는 저자의 시선은 세상에 떠밀려 내 삶에서 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잠시 잊고 있던 우리에게 그만의 따뜻함을 전해준다.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는 걸 알지만, 지금 이 자리에서 그 어떤 갈피를 잡을 수 없는 이들에게 『아무것도 아닌 줄 알았는데 뭐라도 되고 있었다』는 위로와 따뜻함과 응원이 되어줄 것이다.

목차


작가의 말_ 무심코 내뱉은 말 속에서 당신의 삶을 들여다봅니다

1부 내 인생을 가꿔나가는 과정에 대하여

1 진실된 나를 찾아가는 “좋아해”
당신을 특별하게 만드는 순간들/ 나만의 DIY 롤 모델
2 좋아해 탐색법
내가 뭘 좋아하더라?/싫은 것들을 대하는 자세/ 설렘, 감탄, 감동, 결국엔 사랑/ 좋아해와 사랑해
3 “재밌다”고 느끼는 순간들
우리들의 예능 습관/ 취미? 그것도 만만치 않더라
4 “너도 그래? 나도 그런데!”
일상 + 재미(+의미)/ 너도 그래? 나도 그런데!/ 권태로울 때는 재미가 답이어라/ 보통의 순간, 특별함을 건져 올린다
5 “새삼” 발견하는 일
익숙한 것에서 ‘새삼’/ 오늘도 수류화개/ 일상 여행법
6 익숙한 그 자리에서 다시 시작하기
‘다시’와 ‘새삼’의 공통점/ 새삼스러운 고단함은 새삼스러운 감동으로 마무리된다/ 익숙한 것 끝에서 발견한 황홀함
7 완벽하지 않아도 되는 “충분해”
‘조금’ 모자라서 좋았다/ 어떤 기준을 품고 있나요?/ 언제나 충분한 만족을 느끼다
8 만족스러웠던 순간들을 떠올리며
막연하게 걷지 않는다/ 나만의 ‘충분 눈금자’/ 행복이 별거냐, 재미가 대수입니까?/ 주관적이어서 더욱 완전한 만족
9 “아직” 내게 남은 가능성에 대하여
‘아직’이란 말을 기다리고 있다면/‘아직’의 이유 있는 자부심
10 “아직”의 주문, 해피엔딩을 바라며
내게 주어진 의무/ ‘맹목적 아직’에 대하여/ 그래도 희망을 말해본다
11 지금 하는 고민 “중요해?”
위기탈출 매뉴얼/ 오, 질투!/ 선별의 미학
12 그렇다면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
결코 만만해 보이지 않기를/ 중요한 것은, 결국 중요한 순간에 등장한다/ 잡념 안녕, 꽤 유용한 진정제
13 “그래서?” 내 마음 깊숙이 뭐가 있다고?
끝끝내 숨겨둔 욕망을 들추는 주문/ 감정의 진흙탕에서 홀연히 빠져나온다
14 적재적소의 “그래서”
‘그래서?’의 방향성/ 어른스러운 견고함에 대하여/ 집요하게 묻고 벗어나본다
15 “뭐라도 되겠지”
가치 있는 목표 상실/ 색다르게 접근해본다
16 천진한 호기심이 모여서 만든 것들
아무것도 아닌 줄 알았는데, 뭐라도 되고 있었다/ 뭐라도 되지 않겠어요?/ 어수선하게 발현되는 진심

2부 너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과정에 대하여

17 너에게 선뜻 다가가려는 마음 “거긴 어때?”
떨어진 거리만큼 애틋하다/ 간격의 재정비
18 달을 핑계 삼아 건네는 인사
핑계, 화려함을 경계할 것/ 거긴 어때? 응대법/ 간격을 좁히는 가뿐한 습관
19 네가 있던 풍경 “기억할게”
특급 선물, 기억/ 몹쓸 기억력?
20 너와 함께한 내 시절을 기억하며
찰칵, 순간을 기억한다/ 기억하고 싶지 않은 기억 대처법/ 마음이 주도하는 암기
21 “그렇지! 그렇지?”
너의 말문을 열어주는 대화 치트키/ 천상의 콤비 플레이어/ 정답 없는 것이 좋다
22 내 마음 공감해주는 그 한마디
그대의 수다에 날개를/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허물없이 만만하게
23 “역시” 그렇게 내 자부심이 되어주길
믿음직스러움의 탄생/ 몹시 불안했던가 봅니다
24 “그럼 그렇지”를 뒤집는 주문
역시의 다소 능글맞은 사용법/ 너였기에 가능했던 일/ 너의 오랜 공들임에 대한 우직한 응원
25 나다운 나라서 대견해
격이 다른 찬사/ 꽤 괜찮았던 위로
26 네가 나에게 근사한 이유
과대포장은 부담스럽다/ 네가 내게 근사한 이유/ 자랑스러움의 고귀한 실체
27 당신 “덕분에”
자기 자랑의 기본자세/ 모든 게 당연히 여겨지는 권태로운 날엔/ 불만-만불, 방향 전환이 필요해
28 “덕분에” 잘 이겨내고 있습니다
마음 균형을 위한 제안/ 우아한 칭찬 마중법
29 미안해 그리고 “고마워”
멋스러운 사과의 기술/ 담담해져라, 얍!/ 미안해 고마워 vs 고마워 미안해
30 뜻밖의 “고마워”에 마음이 녹는다
소소한 호의에 감사를/ 제법 영리했던 사과/ 생전 처음 느껴본 고마움에 대하여
31 “우리”라서 든든하다
너의 믿는 구석/ 우리라는 면죄부의 비밀
32 어쩐지 안심이 되더라
선보단 원이 낫겠다/ 소심함을 무릅쓰고 과감히 충고한다/ 너의 자유로운 안식처

3부 우리의 유대가 돈독해지기를

33 마음이 이어지는 “그리고”
서로의 감흥을 공유하고픈 날엔/ 조용하지만 소란스럽다
34 적당한 거리
좀처럼 가까워지지 않았다/ 우리 서로 더불어 빛나기를/ 우리 사이 온기 가득한 연결 고리
35 “만약에” 우리가 말이야
우리 사이 대화 목록/ 언제나 솔깃한 말
36 만약에 상상놀이
‘만약에’가 빚어낸 위대한 유산/ 저도 한번 해봤습니다!/ 결코 소진될 리 없는, 쫄깃한 이야깃거리
37 그 어떤 수식도 꺼낼 수 없을 때 “그냥”
순도 100퍼센트의 마음, ‘그냥’/ 미치도록 의도가 궁금하더라도
38 그냥 전화해봤어
마음대로 서로의 의도를 창작하지 말 것/ 난 그냥이 어렵다/ 각별한 마음 나눔법
39 그 무언가를 위해 “기꺼이”
벗이라면, 기꺼이/ 어떤 관계, 어떤 상황이 극도의 인내를 요구할 때면
40 쌍방합의된 암묵적 “기꺼이”
능동의 슈퍼파워/ 배려가 기본이더라/ 호의를 나누는 가장 재빠른 움직임
41 밀도 높고 짧은 위로 “마음이 어땠어?”
완급 있는 위로/ 어쩌면 가장 집요한 질문
42 마음을 묻기 쑥쓰러울 때
조용히 마음을 두고 간다/ 존재 자체가 위로인 무엇/ 우둔하지만 오래 남을 우리들의 위로
43 “어쩌면” 그래서였을지 몰라
소중한 만큼 에둘러 간다/ 적중률을 높이려면
44 간절함의 다른 말
어쩌면, 그건 나를 위해서/ 단 하나의 기댈 곳/ 어쩌면? 어쩐지
45 우리 “조율”해볼래요?
오해 방지/ 균등하지 않은 최적의 균형/ 늘 그렇게 있어왔던 조율
46 서로 다름을 인정하다
느긋하게 호흡을 맞추어본다/ 조율,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을 것 같다/ 그때 우리가 헤어진 이유/ 우리, 그때 그 마음으로 마주하게 되기를

마치며_ 다른 무엇도 아닌 나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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