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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속 자유주의 한 구절

내 마음속 자유주의 한 구절

  • 복거일 (엮음) , 남정욱 (엮음)
  • |
  • 살림
  • |
  • 2015-06-15 출간
  • |
  • 192페이지
  • |
  • ISBN 978895223165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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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단문의 시대를 위한 자유주의 독법|복거일·7
어느 날 이 말이 내게로 왔다. 갑자기, 너무나 멋지게|남정욱·11

제1부 자유주의, 가장 인간적이기에 주는 깊은 울림
너그러움, 자유주의의 본질|복거일·25
가족, 소유, 자유시장 경제|박동운·30
타인의 간섭과 자유의 조건|신중섭·34
지옥과 선의, 무지의 상관관계|남정욱·38
남에게 강제당하지 않을 자유|김승욱·42
전지와 전능은 양립 가능한가|김이석·46
프리덤인가 리버티인가|조전혁·49
자연발생적 힘과 함께 자유주의자로 살아가는 법|송상우·54

제2부 계획하고 설계해서는 안 되는 이유
핵심은 정명이다|송 복·63
획일화된 규제가 국가를 위태롭게 한다|안재욱·69
역사는 정해진 길을 가야만 하는가|강규형·73
성실은 기회를 만든다|최승노·77
노자, 규제의 폐해를 말하다|배진영·81
보이지 않는 것의 가치를 보라|조윤희·85
진화는 문제 해결을 통한 성장이다|김소미·89
스스로 강해지는 정신의 힘|이유미·93

제3부 어떤 정치가 세상을 이롭게 하나
애국심은 수요의 법칙에서 예외인가|김영용·101
120년 전과 다르지 않은 동북아 정세|류석춘·105
지식은 분별과 행동의 기초|황수연·110
국가의 부는 투표함에서 나오지 않는다|조동근·113
관료는 서툰 손으로 경제를 건드린다|정기화·118
전체주의와 대결하는 곳에 자유가 있다|김광동·122
사회 그 자체가 폭군이 될 때|권혁철·126
자유만 달라, 천국은 개인이 만들겠다|김행범·130
자신을 신으로 착각한 독재자|이애란·134
사회 같은 것은 없다|전희경·138
미제스의 글쓰기 철학|이원우·143

제4부 결국 시장의 힘을 믿어야 하는 이유
도시에 대한 무지를 경계함|정규재·151
남을 돕고 싶다면 먼저 자기 돈을 내라|김정호·157
모든 사람은 세금을 내기 싫어한다|현진권·160
시장은 마술주문이 이루어지는 곳|황성준·165
기업의 이익을 왜 부도덕하게 보는가|김인영·170
기업가는 시장 경제의 봉사자들이다|박종운·175
정부의 복지가 놓치고 있는 가치|김영신·180
값비싼 외제차 수입, 무분별한 소비행태인가|정회상·184
시장을 이기는 정부는 없다|곽은경·187

도서소개

자유주의에 대한 입문서 『내 마음속 자유주의 한 구절』. 우리가 그간 잘못 오해하고 있던 자유주의에 대한 관념이 해소시켜주는 책이다. 총 36개의 자유주의 구절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유주의 지식인 36인이 고른 사연을 담고 있다.
“자유란 전체주의와의 대결과 극복 결과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한국의 대표적 자유주의 지식인 36인이 가려 뽑은
매혹적인 깨달음의 향연들

자유주의는 과연 이기적인 사상일까?
이 책은 자유주의에 대한 입문서다. 총 36개의 자유주의 구절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유주의 지식인 36인이 고른 사연을 담고 있다. 이 책을 읽다보면 우리가 그간 잘못 오해하고 있던 자유주의에 대한 관념이 해소된다.
물론 자유주의의 진짜 의미와 깊이를 이 책 한 권만으로 다 알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은 무리일 것이다. 그보다는 이 책을 통해 ‘아, 자유주의가 그렇게 이기적인 사상은 아니구나’라는 사실을 깨닫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더 나아가 “자유주의에 대해 더 본격적으로 공부해보고 싶다”거나, “여기 소개된 이 구절이 실린 책은 꼭 찾아서 다시 한 번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더 좋겠다. 그렇다면 자유주의란 무엇일까?

자유는 좋은데 자유주의는 싫다니…
우리가 흔히 하는 말 중 하나로 “자유롭고 싶다”란 말이 있다. 무언가로부터 억압을 받거나 강제된다면 그것을 벗어나 자신이 누리고자 하는 바를 맘껏 누리고 싶은 인간 본연의 마음. 이런 마음은 워낙 천성에서 비롯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모두 ‘자유’를 입에 달고 산다.
그런데 주변을 돌아보면 재미있는 현상 하나를 찾을 수 있다. ‘자유’라는 말은 좋아하면서 막상 그 자유를 추구하는 정치적ㆍ경제적 사상인 ‘자유주의’에 대해선 거부감을 갖는 모습이다.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
우선 언론의 영향이 크다. ‘자유주의’라는 말을 마치, 그것이 인간의 자유가 아닌 자본의 자유인 것인 양 왜곡을 일삼는 풍토가 우리 사회에 만연한 것이다. 하지만 가만 생각해보면 자본은 인격이 없다. 따라서 자본의 자유라는 말은 어불성설에 불과하며, 실상 자유주의가 추구하는 것은 결국 인간 한 사람 한 사람이 지닌 자유다. 그것의 행동 방향이 자본이든 생각이든 행동이든 말이다. 그러므로 자유를 좋아하면서, 자유주의가 싫다는 태도는 자기모순이다.

진정한 자유란 책임과 의무를 생각하지 않아도 자유로운 것
실상 자유라는 단어의 의미는 ‘마음먹은 대로 행동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방종에 지나지 않는다. 진정으로 자유롭기 위해선 지켜야 할 대표적인 원칙이 있는데, ‘남의 자유를 침범하지 말라’는 것이다. 이 원칙을 저버리는 행위는 결코 자유가 아닐뿐더러 오히려 사회적 질시의 대상이 되기 쉽다. 또 다른 원칙을 생각해본다면 아마도 ‘자신의 자유에 책임을 질 것’을 들 수 있다. 자유롭게 행동하는 대신, 그 행동의 결과물이 온전히 자기의 책임임을 인식해야 한다는 것이다.
흔히 자유에는 책임과 의무가 따라다닌다고 하는데, 이 말은 정확한 말이 아니다. 진정한 자유란 책임과 의무를 생각하지 않아도 자유로운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선 앞에서 언급한 두 원칙이 그야말로 무의식적으로 행위자에게 부여되어야 한다. 즉 ‘마음이 시키는 대로 행동을 해도 절로 자유의 원칙을 행하는 것’이 진정한 자유다.
이 책을 통해 진짜 자유가 과연 무엇인지, 그간 ‘자유주의’에 대해 어떻게 오해하고 있었는지, 이 책의 전작 《나를 깨우는 33한 책》(송복ㆍ복거일 엮음, 2014, 백년동안)과 더불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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