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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카르테 2 다시 만난 친구

신의 카르테 2 다시 만난 친구

  • 나쓰카와소스케
  • |
  • 아르테(arte)
  • |
  • 2018-04-30 출간
  • |
  • 416페이지
  • |
  • 128 X 188 mm
  • |
  • ISBN 9788950974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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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압도적인 존재감을 내뿜는 고고한 내과 의사, 구리하라 이치토

24시간 365일 불이 꺼지지 않는 응급실 간판을 내건 혼조병원, 이곳에 나쓰메 소세키를 사랑하고 고풍스러운 말투를 쓰는 이상한 의사, 환자를 끌어당기는 마성의 구리하라 이치토가 있다.

***

홍매화가 피는 4월 어느 날, 구리하라 이치토의 학창 시절 친구가 혼조병원 내과에 혈액내과의로 합류한다. 그의 이름은 신도 다쓰야. 5년 전 이치토와 다쓰야는 비품이라고는 모서리가 닳은 해묵은 장기판이 전부였던 의학부의 장기 동아리에서 같이 활동하던 멤버였다. 대학 시절 ‘의학부의 양심’으로 통하던 신도 다쓰야와 그때도 괴짜로 유명했던 구리하라 사이에는 기사라기 치나쓰라는 매력적인 여성과의 삼각 로맨스가 자리하고 있었다. 부임 초기에는 신입 간호사들의 호평 속에 관심을 끌어모았던 신도 다쓰야는 별명이 무색하게도 실망스러운 행동으로 주변의 믿음을 잃어가고 참다못한 구리하라가 그의 머리 위에 커피를 쏟아붓는데…… 의료에 대한 열정과 인간의 길 사이에서 헤매다 도쿄 병원을 떠나온 그는 의사로서의 의지와 신념을 되살릴 수 있을까.

“사람의 마음은 결국 사람이 구할 수 있습니다.”

열렬한 나쓰메 소세키의 팬으로 알려진 나쓰카와 소스케는 펜네임으로 나쓰메 소세키에서 나쓰(夏)를, 가와바타 야스나리에서 카와(川)를, 나쓰메 소세키의 「풀베개(草枕)」란 작품에서 소(草)를,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에서 스케(介)를 따와서 만들었다. 의사 면허를 따기 전에는 닥치는 대로 책을 읽던 책덕후에 불과했던 나쓰카와 소스케는 문학서를 좋아하는 일개 독자였을 뿐이지만, 책을 사랑하는 마음은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았다. 그리고 레지던트 시절 자신의 직업을 소재로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는데 그 작품이 바로 『신의 카르테』이다.
『신의 카르테』는 1년 365일 내내 의료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반복되기에 꽤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다. 게다가 과소화(過疎化) 문제와 개발이 진행되는 도시의 실상은 어쩔 수 없이 어두운 부분을 내비칠 수밖에 없다. 그런데도 작품에서는 어디에서나 시원시원하며 훈훈한 맛이 감돈다. 작가의 분신이라고도 할 수 있는 주인공 구리하라 이치토의 눈길이 결코 그 대상들과의 거리를 잊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과거 나쓰메 소세키가 자연주의 문학의 결점을 적절하게 비판하고 대상과의 거리를 두면서 사색하는 취미를 잊지 못했듯이, 나쓰카와 소스케 또한 주인공을 해학과 유머에 넘친 캐릭터로 만들고 비장한 의료 현장과는 절묘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다. 확실히 현실은 비참하지만 어떤 비운과 곤경에서도 거리를 잃지 않는 ‘여유’가 있으면 생생한 삶을 이야기할 수 있다. 작가 나쓰카와 소스케는 어디까지나 그런 삶을 통해 ‘지금을 살아갈 희망’을 말하려 한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이 소설을 읽는 사람의 마음을 두드린다.
나쓰카와 소스케의 작품을 갈망하는 독자들에게 『책을 지키려는 고양이』가 깜짝 선물처럼 찾아왔듯이, ‘신의 카르테’의 뒷이야기를 궁금해하며 후속작에 대한 열망을 가감 없이 드러내주는 독자들이 언제까지나 함께한다면 『신의 카르테 4』가 출간될 날도 머지않았으리라 기대해본다.

일본 대표 작가들의 강력 추천!!
▶ “『신의 카르테』야말로 나쓰카와 소스케가 그려낸 마법이다.” _ 우에하시 나호코
▶ “고풍스러운 완성도의 이 작품을 펼치는 순간 기분 좋은 감금 상태에 빠지게 된다.” _ 다나카 요시키
▶ “작가는 현실의 리얼한 삶을 통해 ‘지금을 살아가는 희망’을 이야기한다. 그것이 이 소설을 읽는 이의 마음을 두드린다.” _ 강상중

일본 독자들의 찬사!!!
★★★★★ 이 책을 읽기 시작한 순간 울면서 웃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 이렇게나 따뜻하고 ‘좋은 이야기’로 끝나는 의료소설이라면 꼭 속편도 읽고 싶다.
★★★★★ 독특한 표현이나 인간관계도 무척 재미있다. 2권과 3권도 단숨에 읽어버렸다.
★★★★★ 마음이 따뜻해지는 감동, 딱 좋은 느낌을 받았다.
★★★★★ 의료가 메인인 소설이지만, 딱딱하지 않고 균형감이 최고.
★★★★★ 읽는 이로 하여금 살아갈 희망과 활력, 그리고 감동을 주는 산뜻한 이야기!


목차


프롤로그 … 7
제1장 다시 만난 친구 … 27
제2장 벚꽃 피는 거리에서 … 135
제3장 복사꽃의 계절 … 221
제4장 이별의 눈물 … 317
에필로그 … 401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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