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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비두밥

도비두밥

  • 미니
  • |
  • 텍스트
  • |
  • 2015-06-01 출간
  • |
  • 263페이지
  • |
  • ISBN 978899415936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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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_DO【道 :】, 행위의 담론

아름다운 다름
도를 말하다/ 생성과 변화/ 덕, 인간의 자격/ 도덕의 계보/ 차이와 사이/ 하늘은 인자하지 않다/ 천장지구/ 브랜드화하다/ 충만한 비움

완벽으로부터의 자유
신의 이름으로/ 태극이무극/ 허의 미학/ 키치/ 위선의 지혜/ 너를 사랑하고도 외로운 나는/ 한문학을 위한 변론/ 사랑스런 지하인/ 관광과 여행/ 대기만성/ 전문가들의 비전문화

여백이 흐르는 시간
렛 잇 비/ 흐르는 강물처럼/ 가장 낮은 곳으로/ 피에타/ 가진 자의 여유/ 현덕/ 리더의 자격/ 네버랜드를 찾아서/ 시차적 관점/ 새옹지마/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적벽부

타자의 담론
감각의 제국/ 금욕의 욕망/ 글로벌의 역습/ 착한 사람 귀에만 들려요/ 욕망이란 이름의 전차/ 반전을 위한 반전/ 처음처럼/ 관성으로부터의 자유/ 천 리 길은 첫걸음부터/ 강남 미인도/ 흥부전/ 아낌없이 주는 나무

에필로그_얼터너티브 道
도비두밥 키워드 읽기
참고문헌

도서소개

《도덕경》을 서양철학과 예술, 대중문화, 정치경제와 함께 읽기『도비두밥』. 이 책은 노자의 《도덕경》을 현대의 언어로 재해석한, 이른바 얼터너티브 《도덕경》이다. 서양철학은 물론 영화, 소설, 애니메이션, 대중음악에서도 노자의 철학 사상을 끌어내는 인문학적 탐색기이다. 니체의 철학을 망치 철학이라 부르듯이 이 책에서는 노자의 철학을 그렇게 부수고 또 부수면서 도의 개념을 다시 정의한다. 지금껏 감히 동양철학에서 접근할 수 없었던 대중적인 감각의 해석본이자 지극히 사적인 해석본이라 할 수 있다.
《도덕경》을 서양철학과 예술, 대중문화, 정치경제와 함께 읽기
이 책은 노자의 《도덕경》을 현대의 언어로 재해석한, 이른바 얼터너티브 《도덕경》이다. 서양철학은 물론 영화, 소설, 애니메이션, 대중음악에서도 노자의 철학 사상을 끌어내는 인문학적 탐색기이다. 니체의 철학을 망치 철학이라 부르듯이 이 책에서는 노자의 철학을 그렇게 부수고 또 부수면서 도의 개념을 다시 정의한다. 지금껏 감히 동양철학에서 접근할 수 없었던 대중적인 감각의 해석본이자 지극히 사적인 해석본이라 할 수 있다.

도, 적극적인 행위의 동사
흔히들 도가 철학을 탈속의 학문으로 오해한다. 그러나 노자의 유(有)와 무(無)로 설명하자면 탈속이란 단어도 결국엔 속세를 매개한 개념이다. 탈속과 속세 그 어느 곳도 '인간'을 떠나 존재할 수 없는 '차이'와 '사이'의 문제이다. 현대철학의 키워드인 '타자'와 '차이'는 이미 2000년 전부터 존재했던 담론인 것이다. 노자가 말하는 무(無)와 허(虛)가 '아무것도 없음'이 아닌 무한한 가능성의 잠재태가 될 수 있는 이유도 이런 '차이'와 '사이'의 개념에서 유래한다.
그렇다면 도(道)란 무엇인가? '이런 것이 바로 도'라고 도의 개념을 정형화한다면 이미 그 도의 본질이라 할 수 없듯이 아도르노의 표현을 빌리자면 '개념이 되지 못한 가치의 방향성 그 자체로 남겨두는 것'이다. 이 책은 도를 관념이 아닌 적극적인 행위의 동사라고 해석한다. 생각하는 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앎을 삶으로 살아내는 것이 도라고 말한다.

유동과 변화를 지향하는 무(無)
노자는 '무'를 무한한 '유'의 가능성을 지닌 잠재태로 보며, 닫힌 생각을 자만과 욕망의 결과로 보았다. 노자의 비움은 채움을 허락하지 않는 상태가 아니다. 무엇이 들어와 채워질 수 있는 가능성을 긍정하고 채워진 것의 고착을 부정하는 유동과 변화의 지향이다.
모든 가치판단의 기준이 자본일 뿐인 나라에서 부조리한 사회 문제를 파헤치고 들어가 보면, 결국에는 '인간'에게서 사람이 지워진 빈약한 인문학 풍토와 마주친다. 《도덕경》 해석의 다양성을 여는 이 책이 개인과 사회의 변화를 위한 작은 행위가 되기를 바라며 당신에게 묻는다. "도를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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