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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생몽유록 안빙몽유록 (초등교과 한국고전문학)

원생몽유록 안빙몽유록 (초등교과 한국고전문학)

  • 임제(원작)
  • |
  • 한국헤밍웨이
  • |
  • 2015-09-01 출간
  • |
  • 86페이지
  • |
  • 220 X 280 mm
  • |
  • ISBN 9791156087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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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현실에서 이루지 못한 것을 꿈에서 이룬다

이제까지의 소설들 가운데 꿈의 형식을 활용한 것들은 대부분 현실에서 이룰 수 없거나 현실에서 말해선 안 되는 것들을 ‘꿈을 이야기하는 소설’의 방식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왕의 권한을 최고로 여기던 과거에는 내 생각을 말하는 것이 죄가 될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 시대에 사실을 말하거나 자신의 생각을 말하기 위해서는 내가 누구이며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들키기 않는 방법을 생각해야 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쓰인 것이 [몽유록]입니다.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죽음의 위협과 협박에도 불구하고 사실을 말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그러다가 죽어 간 사람들도 있고 협박을 이기지 못해 나쁜 것을 더 이상 나쁘다고 말하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의를 위해 노력한 많은 사람들 때문에 지금이 있는 것입니다. 옳지 않은 것을 보고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사람들은, 비겁하게도 정의를 위해 싸운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안전한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살면서 이것이 옳은가 옳지 않은가를 생각해야 하고, 그것에 참여할 것인가 반대할 것인가를 결정해야 하는 많은 순간을 만나게 됩니다. 무엇을 선택하건 기억해야 할 것은 그것이 부끄럽지 않고 정의로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정직하게 나 자신에게 물어보세요. 나는 답을 알고 있을것입니다.


목차


원생몽유록
가난과 불운
꿈에서 만난 사람
꿈속 임금의 초대
꿈에서 깨어나

안빙몽유록
시녀들의 안내를 받아
아름다운 임금
귀한 손님들
버드나무와 꽃의 초대
시를 나누는 마음
떠나가는 사람들
그 후의 이야기

작품 해설
논술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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